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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기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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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 초등고학년이상
    • 도서수준 : 챕터북 이상

    함께 하면 더 즐거운 책 읽기~~ 우리는 책 친구 ^^ 북클럽 4기 ~~

  
[4]# 15 Puss in Boots 미션입니다~^^;

글쓴이 포차리

등록일 2011-05-24 02:22

조회수 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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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P필름에 그린 것을 벽에 비취도록 후레쉬로 비춰주면 됩니다.

이때, 아이가 대사를 해야하므로, 아이가 편하도록 엄마와 아빠~형제들이 도와주어야 해요.

해보시면, 꽤 바쁜 일이란 걸 알게 되실 겁니다. ㅋㅋㅋ~

동영상으로 찍어서 두면 좋은 기념이 되겠지만, 힘드신 분은 그냥~연극만 해보셔도 됩니다.

 

 

어떨때는 책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벅찬 한주이기도 합니다.

만약 힘이 들다면, 이번엔 즐거운 그림자 연극을 위해 한챕터만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박사님의 세미나를 얼마 전 듣고나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주변에~6살때부터 너무나 학습을 잘 따라와줘서...엄친아로서 주변의 부러움을 샀던 아이가 있습니다.

7살때는 정말 그 총기가 빛을 발했었죠~

영어학원 세개에, 과학학원, 수학학원~그 힘든 일정을 소화하던 아이~제 친구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삐걱삐걱...한동안 그 아이는 모든 학습을 중지해야 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도~너무나 착하고 너무나 똑똑해서~하기 싫은 걸 매일 하고 있는 건 아닐지~

그래서 이번 미션만은요~

책을 다 안읽어도 좋고요~한페이지만 읽어도 좋고, 한 챕터만 읽어도 좋습니다.

대신 읽은 페이지에 대한 그림자 연극을 권해드립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우리 아이는 싫어해요~하시는 분은~엄마가 주로 진행하시고~

후레쉬만 들고 있으라고 하던지, 조연출을 시켜주세요.

그림자연극은 3명은 있어야 만들 수 있어서~저희집도 아이 아빠까지 참여했었답니다.

처음엔, 싫은 내색이던 남편도 아주 즐거워했습니다.

아이가 둘인 집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결과가 억망이어도 재미있는 그림자연극, 아니 억망일 수록 진행과정은 더 재밌는 그림자 연극~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어스본 영 리딩에 관한 자료나 해석본, 그래픽 오거나이저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주소로 방문해보세요~

 

1. 문진미디어

http://www.kimandjohnson.com/company/download/support-list.jsp

2. 어스본 홈페이지

http://www.usborne.com/catalogue/usborne-reading-programme.aspx?cat=1&area=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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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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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리 2011-06-03 00:25 

 
심바 2011-06-04 12:28:09
헐... 그림자 연극 이렇게 하는 거 였군요...
완전 멋진데요...
담번에는 서연이두 이렇게 한번 해 봐야 겠어요...
얼능 퇴근해서 서연한테 보여 주고 싶네요...^^
티투알 2011-06-07 16:57:19
데니는 못보고 동생 라이언이랑 공부하면서 같이 들었는데..라이언이 재미있어하네요..
가을이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어주는 것 같아요..정말 열심히 읽은티가 팍팍 나네요~
멋지게 미션도 내주시고 멋지게 미션 완성도 해주신 포차리님과 가을이에게 박수~~!!!!
티투알 2011-06-01 23:37 

데니는 이번미션 즐겁게 했습니다.

챕터 1과 2는 스스로 읽고 시간도쟀는데요..

이왕 재미있게 하는 미션..엄마가  읽어주마..하며 나머지 챕터는 제가 읽어주고..듣기만했어요..

근데 이게  그림자 연극을 하면서 그 결과를 보여주네요...

온가족이 달라붙어서 진행한 연극...어두운곳에서 한거라 사진한장 달랑 건졌네요..것도 잘 안보이지만..

데니..지가 읽었던 챕터 1.2까지는 몇몇 문장도 외운듯이 기억하며 영어로 하는거예요..

우와~ 했지요..

근데 엄마가 읽어준 나머지 챕터는 어영부영, 우물쭈물, 대충~~

답답해서 " 걍 한국말로라도 해라~!!!".....

확실히 알았어요..

스스로 읽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연극을 끝내고 데니랑 데니동생이랑 손으로 그림자 놀이 하면서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둥동이맘 2011-06-01 23:40:57
멋져요, 멋져!! 저도 빨리 손전등이랑 OHP 필름 사서 해야하는데, 맨날 차일 피일 미루고만 있어요. ㅠ.ㅠ
1,2챕터를 외웠다니.. 정말 포차리님께서 내주신 미션 효과가 팍팍~~ ^^
포차리 2011-06-02 01:07:46
정말 멋집니다. 사진이랑 동영상이 잘 안나오죠?
하지만~알 것 같아요. 분위기는요~저희도 사진은 거의 안나왔어요. 재밌게 놀았다니 정말 기쁩니다.
심바 2011-06-04 12:39:06
오웅... 문장을 완전히 외워버리는 정도까지... 놀라운데요...
즐겁고 잼나게 미션 진행하셨다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둥동이맘 2011-06-01 23:08 

포차리님.. 인형극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급하게 여행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다음 책에서 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다른 친구들 인형극 미션 진행한 것 보고.. Dora양이 얼마나 하고 싶어했는 지 몰라요.. 게으른 엄마를 탓해주셔요..

 

 

1. Reading Aloud

 

이번 책은 일전에 진행해왔던 책들보다 좀 더 지문이 짧았던 건지.. 생각보다 빨리 읽었던 것 같아요.

스토리는 익숙해서 모르는 단어도 그냥 대략 뜻을 맞혔구요..

이렇게 슬렁 슬렁~ 넘어가도 되나 몰라요.. ㅠ.ㅠ

 

                                       1st                        2nd                  3rd                 4th                   

 

Ch.1 - Ch. 6                  17:18                     16:36                13:19              14:06

 

 

2. Reading Journal

 

책 읽고 그림 그리는 건 좋아해도 글씨 쓰는 걸 안좋아하는 Dora양을 꼬득여서 이 리딩 저널 한 장을 쓰는 일도 제게는 꽤나 벅찬 일입니다. ㅠ.ㅠ 하지만 이것만은 꼬박 꼬박 하려구요.. 이번에도 종이를 탈출하려는 자유분방 글씨체로 리딩 저널을 썼답니다.

 

 

 

 

3. 내 마음대로 미션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대부도엘 다녀왔습니다.

핸드폰 사진기로 찍어서인지.. 왠지 을씨년스럽군요.

아이들 내팽개치고 제일 멀리 가고 있는 사람이 접니다. ㅋㅋ

들어가자마자 찰랑거리는 파도위를 내달리고 무릎꿇고, 뒹구는 Dora양  ㅠ.ㅠ

잔소리 폭탄을 날렸더니.. 한다는 말이.. " 엄마가 이런 데 놀러오면 신나게 노는 게 맞다고 그러셨잖아요.." 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 그래, 잘 했어.. 신나게 놀아봐.." 했네요..

집에 돌아와 묻은 갯벌 씻어내느라 욕조 물을 다섯번은 넘게 받고 빼고를 반복하며 씻었네요.. 둑는 줄 알았슴돠..ㅠ.ㅠ

 

 

짬나시면 햇살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갯벌 한 번 뜨세요..

 

참, 저희 가족은 내일 단양 철쭉제로.. 고고씽~임돠.. 다녀와서 다음 미션 때 마음대로 올리겠슴돠..

(에겅~ 배움의 즐거움을 알 틈이 없어요.. 매일 결석하고 놀러만 다녀서리.. ㅠ.ㅠ)
티투알 2011-06-01 23:32:50
왕부럽습니다..이런글 읽을때면..직장을 확~! 때려치고싶어요....ㅠㅠ
갯벌다녀온 후 그 옷빠는거...옷빨려다가 팔빠진다는...그래서 전 아예 그날 입고 버릴만한 후줄근한 옷입고 신나게 놀다가 확 버리고 옵니다...ㅋㅋㅋ 몇번의 갯벌체험을 통해서 얻은 진리라고나할까..ㅋㅋㅋ
아무튼 너무 부러워요..
둥동이맘 2011-06-01 23:39:03
맞아요, 맞아!!! ^^;; 저도 이 날 무릎에 구멍 난 옷 입히고 갔잖아요~ 오호호..
갯벌 들어가기 전에 횟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후줄근해서... 살짝 부끄러웠다는.. --;;
갯벌 체험 후에 말끔히 씻고 옷 갈아입은 모습을 사장님이 다시 봐주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흙~

저 역시도 워킹맘인데, 올 한 해 딸래미 초등 입학을 핑계로 휴직을 했답니다.
정말 부지런히 놀러다니는 중이예요... 학원 안보내고 아껴둔 생활비로 여행 경비를 써요.
한 달에 조금씩만 아껴두어도 여행길 떠나는 데 도움되더라구요. ^^;;
포차리 2011-06-02 01:08:43
연극보다 여행이 더 최고지요~
부럽습니다.
걱정말고 잘 다녀오세요~아이들 좋아하겠어요~
포차리 2011-06-01 01:35 

저희는 연극은 했는데~

아직 읽기가 두 챕터 남아서 한 이틀 뒤에나 올려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미션 올려놓고~지각을 하게 되네요.

학교에서 계속 무슨 행사가 있어서~

아이가 파김치가 되어서 돌아오니...

오늘도 마져 두 챕터 읽고 자면 좋으련만~곯아떨어지고 말았어요.

저는 한가해도 아이가 바쁜 날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모두들~열심히 재밌게 미션 수행해주셔서~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 자신도 잘 되지 않는 일이랍니다. 모두들 칭찬해주시니...괜한 짓을 한건가...하는 마음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럼 가을이 미션은 하루나 이틀만 더 기다려 주세요~
둥동이맘 2011-06-01 23:46:31
괜한 짓이라니요!! 다들 이렇게 즐겁게 해보고 있는데요..
(저만 빼고요..ㅠ.ㅠ 이번 여행 다녀와서 다음 챕터에서 꼭 도전해볼께요.. )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너무 좋은 자극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포차리님의 이런 참신한 발상 덕에..
여러 명의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북클럽하고 있잖아요.. 충분히 뿌듯해하셔도 돼요! ^^
정말 정말 고마운 마음 듬뿍 담아 보냅니다. 슈우웅~~
명연맘 2011-05-31 22:06 

이번주 연지 미션입니다

그림자연극을 해보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대신 간단하게 동영상 찍어봤어요

연지가 너무 쑥스러워 하네요  오빠도 찬조출연해주고 재미나게 했네요

매일 책읽고 워크북 모두 풀었습니다.

 

 

 

 
둥동이맘 2011-05-31 22:57:48
언제 봐도 요정같은 연지가 이렇게 쑥스러워하면서 들려주는 Puss in boots를 들으니.. 절로 행복해지네요. 내공이 느껴지는 연지의 모습 너무 잘 봤습니다. 아.. 우리 Dora양은 읽는 건 곧잘 하지만 외우기, 말하기는 여전히 어려운데.. 연지의 막힘없는 말하기 실력에 입이 안다물어지는군요. ㅠ.ㅠ
게다가 오거의 모습으로 자상하게 찬조 출연해주는 오빠도 너무 멋져요~ ^^;
포차리 2011-06-01 01:32:48
우와~너무 귀엽습니다. 즐거운듯 끊임없이 재잘재잘~연극을 하네요.
정말 너무 대단한데요~오빠도 멋지고요.
보는 내내~여러번 웃었습니다. 훌륭한 미션수행이었습니다.
티투알 2011-06-01 22:25:48
ㅎㅎㅎ 들으면서 계속 웃었어요...두 남매가 정말 귀여워요...보는 사람을 웃음짓게 하는 힘이 있는 연지네요..너무 예뻐요~~ 고양이랑 공주랑 모두 그린건가봐요...ㅋㅋㅋ
심바 2011-05-30 21:38 

서연이 미션 올립니다..

이번 주는 포차리 말씀처럼 서연이두 저두 스트레스 안 받고 그냥 물흐르듯이 그렇게 미션을 진행했네요...

서연이 한테는 일단 미션 혼자서 하도록 하였구요,

무조건 칭찬 와방 쏘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서연이두 저두 편안하네요...ㅎㅎㅎ

 

1. 읽기 및 집중듣기

매일 했어요... 특히 집듣은 요...

소리 내어 읽는 모습 동영상도 찍었어요... 가을이 처럼요...

그런데 서연이가 이번에는 정말 부끄러우니 다음부터 올리자고 하네요...그래서 패쑤...벗뜨 다음 책부터 올리기로 약속했사와요...ㅎㅎ

 

2. 워크북

요건도 서연이 혼자서 하게 했어요...

많이 틀렸지만 그래두 혼자서 잘 했다고 칭찬만 많이 해 주었지요..

 

3. 요약하기

요것두 서연이 혼자서 하다보니 시제도 틀리고 동사도 잘 못쓰고 마음대로지만 이번 만은 수정 없이 그냥 갑니다... 무조건 잘했다 했어요....

 

4. 그림자 연극

이번 미션의 핵심입니다.. 오랫만에 액티 미션이라 서연 완전 즐겁게 미션 진행하였습니다...

OHP 필름이 없어서 링바인더 커버 오려서 썼어요...

서연동생도 함께 즐겁게 하하호호 웃으며 미션 진행하였네요...

역시 몸으로 하는 미션 좋아요, 좋아...

 

 

 

 
티투알 2011-05-30 22:31:14
하하 그림 정말 잘그렸는데요... 데니는 집에 손전등이 없어서...ㅠㅠ 아빠가 내일 구해온대서..내일할라구 기다리고있어요...그림은 나름 그려서 완성해뒀네요..
서연이 그림 데니랑 같이 보았답니다..잘했다고 칭찬하네요..
저두 새로운 미션에 두근두근 가슴설레네요..ㅋㅋ
포차리 2011-05-31 19:19:18
우와~살살 하시라니깐~이번엔 너무 완벽한 미션을 하신 거 아니세요?
서연이 노래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노래~우리 가을이도 제일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서연이 노래 부르는 동영상 틀어놓고 자기도 부른답니다. 그림자 연극~잘 됐나요?
그 약간 반투명인거 같은데~반투명은 빛이 잘 통과안해서 벽에 안비취더라구요~잘 되셨어야 하는데~그림 너무나 잘 그렸네요~멋집니다.서연이 홧팅~
둥동이맘 2011-05-31 23:00:46
혹시 서연이가 유소년 축구 클럽 하나요? 서연이가 친구들이랑 노는 거 좋아한다더니.. 축구 유니폼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 딸래미 보는 듯 해서 절로 웃음이 납니다. ㅋㅋ
그림자 연극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정말 멋지게 잘 그렸네요. 아무리 베껴 그리는 거라지만, 너무 멋져요.. 연극할 맛 나겠어요. ^^;; 저희는 그냥 스캔떠서 인형극 소소하게 한 번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션도 또 늦어지고 있네요.. ㅠ.ㅠ
디올 2011-05-30 14:21 

오늘 미션 올리고 낼부터 여행갑니데이~~

 

지난주는 간단히 책읽고 요약만 하고 넘어갑니다~

요즘 산행에 필 꽂혀서 날씨도 좋구.

 

나돌아 댕기느라 책읽기로 연명하는중여요^^

 

  

 

다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

갑자기 더워진 탓에 급 여름을 받아들여야겠어요!
심바 2011-05-30 14:48:14
오데로 여행 가시남...
완전 부럽네요... 저희 집은 여행 간지가 언젠듯...ㅠㅠ
티투알 2011-05-30 22:31:40
부지런히 미션도 하시고..놀러도 가시고...와방 부러워요~~
포차리 2011-05-31 19:20:19
디올님은 후딱 숙제하고시 벌써 놀러가셨군요~
넘 부럽습니다.
놀러가면 제끼시는게 아니고~항상 먼저 하시는 그 정신~
아이들도 본받겠죠?
지원마미 2011-05-26 14:30 

저도 헉 소리가 절로 나네요.

매일 매일 영어책 읽었냐고, 워크시트 풀었냐고, 잔소리만 했었는데..

지원이도 어릴 때, 서너 살때, 제가 영어책으로 열씨미 놀아 줬던 그 한 두달을 아직도 기억하고 가끔 얘기합니다. 그런 재밌었던 기억으로, 이후 몇년간의 영어 공부를 거부감 없이, 잘 해냈던 거 같아요.

참.. 알면서도 엄마의 게으름으로.. 단지 귀찮아서 잘 안 챙기게 되네요. 역시 아이디어의 부족도 크지만요..^^;

가을이가 항상 즐겁게 영어책을 읽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좋은 엄마시고,, 좋은 미션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차리 2011-05-31 19:21:45
좋은 엄마가 아니고~독한 엄마라고....울 신랑이...
제 생각엔~독하진 않고...딸내미가 학습적으로 별로 따라주는 아이가 아니라서...고민스런 엄마입니다.
둥동이맘 2011-05-24 20:45 

저 역시도 포차리님의 미션을 보고 허억~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네요. 우리 딸래미 매일 같이 숙제에 허덕이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데, 제가 너무 일방적으로 강요한 건 아닌가 하여... 미안한 마음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와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도록 좋은 본을 보여주신 포차리님~!! 너무 고맙습니다. 깨달은 바가 큰 만큼 성실한 미션 수행해야 하는데... 그게 걱정이군요.. ㅠ.ㅠ
포차리 2011-05-24 22:30:24
허허허~제가 둥둥이님을 한 방~치고야 만건가요?
미션 올려놓고, 다들 부담스러워하면 우짜지~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맨날 좋은 미션 주셔도, 죽어라 읽기한 것만 올린 저인지라~부담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명연맘 2011-05-24 19:30 

연지는 매일 스스로 숙제를 하는편인데  이게 오래되다보니 조금은 지루해하는 면도 있더라구요

게으른 엄마로서 조금은 힘들겠지만 같이 해보면 너무 좋아할것 같네요

좋은 미션 잘 받아갑니다^^
포차리 2011-05-24 22:33:09
스스로 숙제 하는 아이~넘 부럽습니다.
그림자연극 준비를 연지에게 맡겨보면 어떨까요? 꼭 이게 아니더라도~그냥 유치원생들처럼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이면 아무거나 좋을 것 같아요.
심바 2011-05-24 11:32 

아~~~~~

포차리님... 미션을 보면서 감탄사가 절루 나오네요...

제가 반성을 하게 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계속 책 읽고 요약하고 단어정리하고 워크북 풀고...

얼마나 애들도 지겨울까 생각이 듭니다.

울 애들 그냥 워크북이량 요약으로 막 밀고나갔던 제가 부끄럽네요...

 

사실 저희 집도 요즘 침체기 입니다.

어제는 서연이에게 막 소리를 지르고 말았답니다.

영어고 수학이고 뭐든 다 집어 치우자고 혼자서 난리를 쳤었습니다.

사실은 서연이에게 라기보다 저에게 화가 났었던 건데

너무나 느슨하게 풀어져 있어서 내일하면 되겠지 하다가 미션 마감이 오면

서연이 막 닥달하고 급하게 하니깐 미션도 잘 안되고 그래서 다시 화내게 되고...

에효...

이러다 우리 딸 영어랑 완전 담 쌓으면 어쩔까는 마음도 들고....

어쨋건 포차리님 말씀처럼 이번 미션 만은 즐겁게 진행 해 볼께요...

고맙습니다...
포차리 2011-05-24 22:37:02
심바님 댁뿐만 아니라~5월달을 살고 있는 모든 가정과 모든 학교에 있는 이들의 침체기입니다.
5월에는 3월의 결심이 무디어질대로 무디어지는 시기입니다. 날씨도 나른하고~이 시기에 열심히 사는 사람 별로 못 봤어요~그러니 절대로 심바님 탓이 아니죠~
제가 드린 미션이 부담스러울까봐, 올린 순간부터 후회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해주신다니~너무 감사합니다. 서연이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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