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사자님의 글입니다.
> 울 애기가 지금 32개월인데 말이죠,
> 지금까지는 영어라 하면 제가 생활영어 몇가지씩 함께 말하고 활용하구요,
> 영어동화책 읽어주는 것 뿐이었거든요?
> 물론, 비디오도 보고 영어노래도 함께 부르구요.
> 근데 애기가 점점 개월수가 올라가고
> 여기저기서 너나없이 영어수업을 받는 걸 보니
> 예전에 생각했던 교육관에 조금은 의심이 생기네요.
>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생활영어는 그 정도의 한계가 있는 것같고
>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 같은...
>
> 여러가지의 영어교육에 관련한 제반의 것들,
> 방문수업,
> 이런 것들... 정말 할 필요성이 있나요?
> 있다면 어느 것이 좋은가요?
제 아이도 40개월 인데요..전 이렇게 하고 있어서 혹 도움이 되실까 해서요..
제아인 저랑 물론 영어동화랑 제가 만든 부교재,,그리고 노래,비디오를 활용하고 있었지요..물론 효과라면 영어를 굉장히 좋아하고 제법 영작수준도 있답니다...그렇지만 저도 이런 마구잡이가 아니라 조금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겨서 한동안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가 영어지역모임에 가입을 했구요.(혹시 그런 모임이 없으시다면 마음이 맞는 또래 엄마들과 구성을 하셔도 좋을 듯한데요)
다섯명이 엄마가 파트를 song&chant, storytelling, game, flash card, art& craft등 파트를 나누어서 같이 연구도 하고 여기저기 정보도 알아내구 해서 공부를 가르치고 있어요.
예를 하나들어볼께요..저흰 한달에 교재 한권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에릭칼의"from head to toe"를 정했다면
한주는 책내용으로 수업내용을 짜고요..
그 다음주는 책에 나온 동사를 활용한 부교재를 만들어 수업하고요.
그 다음준 신체를 했으니깐 얼굴의 구성부분을 수업하지요.(nostrils,eyebrows등)
그리고 마지막주엔 거기나온 동물들을 좀더 자세히 알아봐요..
물론 수업 때마다 책을 항상 다시 읽어보아서 수업의 연관성을 부여해주죠.
이런식으로 공부하려면 엄마도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요.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정말 피땀을 흘리셔야해요.물론 부교재도 만들어야 하니깐 정말 많은 노력이 들죠..그치만 비용이 저렴하고요..
그리고 비용이 좀 든다면 전 키다리 특별회원인데요.2만원 가입비를 내시면 서울에 계시는분은 각종 세미나에 참여할수 있어요.선생님이 40분정도 일주일에 한번 문진미디어에서 수업을 해주시는것도 있고요.또 매장을 어느시간에 찾아가면 수업비슷한걸 들어볼수 있어요.
그리고 유료강좌가 있는데 스토리텔이거든요.엄마랑 같이 참여하는건데 수업내용이 알차거든요.전 집이 너무 멀어 아직 유료강좌는 참여하고 있진 않지만 기회가 되면 하려구요..수업내용이 정말 알차거든요.그리고 제가 학습지를 몇개 봤는데.적어도 다섯살을 되야할꺼같아요..
이런식으로 공부하고 다섯살때 학습지로 복습하고 그러면 될꺼같은데요..아참 제가 히플러님과 의논했던것도 있었는데요.
저의 아이는 영어를 4형식정도는 쉽게 영작하거든요.그런데 요즘 갑자기 인형이나 친구들에게 할 때 막 쏼라쏼라 되는거예요.되지도 않는 영어를 정말 엄청나게 말을 하더군요..그래서 고민이 생겼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마 영어로 옹알이를 하는거래요.이 단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영어를 잘할수 있겠죠?히플러님은 이단계는 단순한 문장구조로 된 책을 읽게 해주라고 하셔서 몇개 적어볼께요.
"hello reader"
"first step into reading"(저의 아인 이책을 보고있어요)
" I can read book"등인데요..자세한건 히플러님에게 여쭤보세요
| [24-36개월][RE] 전 이렇게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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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psjhjh 등록일 2001-06-13 14:40 조회수 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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