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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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교육을 전공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년 가까이 영어 과외를 해왔습니다.
리스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리스닝 수업도 열심히 하고 동화책 읽기도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제가 아이를 가르쳐보니 문법을 명시적으로 배우지 않은 아이들은 작문을 하거나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할 때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영어의 특징과 구조를 잘 모르고 패턴만 연습해서 생긴 결과, 응용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문법을 꼭 가르쳐요. 어차피 중학교 가기전에 배워야 하고 문법을 알아야 영어가 빨리 늘고 또 정확해지니까요. 미국에서도 랭기지 아트라고 해서 문법을 열심히 가르쳐요. 그리고 제가 아는 영어학원 원장님도 초등학교 저학년에 영어의 기초인 문법을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바로 잡아주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영어 공부에 왕도가 없고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쑥쑥의 어머니들은 하나의 고정된 방법으로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시려 하는 것 같아요. 영문법을 가르쳐야 하고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질적으로 우수한 교재가 있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믿습니다. 또 그것이 만화책이라면 훨씬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시각적으로 전달되니까요 재미있고, 저도 그 책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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