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산타 그림책]소개
2016년 겨울에 신간으로 출간된 산타 그림책 두 권이에요.
읽고 싶은 책으로 찜해두었었는데 최근 도서관 신착도서로 들어왔기에 바로 대출해왔답니다. ^^
2016년 겨울에 신간으로 출간된 산타 그림책 두 권이에요.
읽고 싶은 책으로 찜해두었었는데 최근 도서관 신착도서로 들어왔기에 바로 대출해왔답니다. ^^

#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산타 할아버기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어떨까...?'하는 아이의 상상이 펼쳐지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크리스마스 트리 무늬가 있는 노란 귀마개 선물을 포장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아이는 곧이어 엄마, 아빠와 함께 여수행 무궁화호 기차에 올라탔어요.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것이겠죠? ^^

흔들 흔들 덜컹 덜컹~ 기차 안에서 깜빡 잠이 든 아이...
눈을 감고 생각합니다.
눈을 감고 생각합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내가 갖고 싶은 선물은 직접 말할거야'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내가 갖고 싶은 선물은 직접 말할거야'

잠이 든 아이의 꿈 속에서 아이가 상상하는 모습들이 펼쳐집니다.
기차 안 객실의 승객들이 영화 캐릭터와 장난감 등의 모습으로 바뀌었어요~
기차 안 객실의 승객들이 영화 캐릭터와 장난감 등의 모습으로 바뀌었어요~
아이가 들고 있던 로봇은 바로 아이의 옆자리에 앉아있구요. ㅎㅎ

'갖고 싶은 선물이 자꾸 자꾸 바뀌어도 봐달라고 할거야.'
할아버지가 산타 할아버지인 아이의 특권이겠지요? ^^
'착한 아이한테는 아주아주 크고 멋진 선물을 주고,
심술쟁이, 떼쟁이한테는
작고 시시한 선물을 주라고 할 거야.'


'할아버지, 전에 내가 심술부린 건 없던 일로 해주세요. 네?'
아이는 애교를 부리구요. ㅎㅎㅎ
바쁜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썰매를 끄는 순록에게는 먹이도 줄 것이고~
선물을 나눠 주러 갈 때는 썰매에도 타고 싶은 아이의 마음....^^
그리고 돌아오는 길....
북극에 들러 북극곰을 보고 싶다는 아이의 소망이 나타난 부분의 일러스트는
항공촬영을 한 듯~ 탁~~~트인 모습이 멋지네요. ^^

꿈같은....여행을 한 뒤~~~
드론에 매달려서 현실로 돌아오는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어요. ^^
유체이탈했던 영혼이 돌아오듯....스르륵~~~~
아이가 앉아있던 기차의 좌석으로 돌아오네요.

그리고 아이가 눈을 떴을 때....
모든 모습은 잠 들기 이전의 모습이에요.

그리고 떨어지는 함박눈 사이로 마중나오신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반가움에 뛰어가는 아이의 모습...정말 따뜻한 풍경이죠~

그리고 아이 역시....
나중에 산타할아버지가 되길 꿈꿉니다. ^^
# 백만 억만 산타 클로스
일본 작가의 그림책으로~
산타가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을 담고 있습니다.
먼~~~옛날에는 딱 한명이었던 산타클로스~
사람들이 아주 조금이었으므로 혼자서도 충분히 역할 수행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점점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나고~ 아이들도 늘어가니....
산타에게 단 하룻밤의 시간은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하느님께 기도하는 산타~
"하느님, 부디 저를 둘로 만들어 주세요."

두 명이 된 산타는 시간을 절약해서 아이들 모두에게 골고루 선물을 나누어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둘이 되는 대신....
산타의 몸은 절반으로 줄고 말았어요. @.@
하지만 아이들의 숫자는 다시 늘어만가고~~
산타는 이번에도 기도를 합니다.
"하느님, 우리를 넷으로 만들어 주세요."

마치 세포 분열하듯~~~^^;;;
짝수로 늘어나~ 네 명이 된 산타는 체구는 다시 절반으로 줄어서 처음의 1/4 크기가 되었지만
네 명이 함께 열심히 선물을 나누어줍니다.
또한 이 때부터 굴뚝이 생기기 시작해서 산타의 작은 체구는 매우 유용해졌어요. ^^

하지만...아이들은 점점 더~~~~~ 많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이번에도 산타는 기도를 합니다.
이제는 만 명의 산타가 되었네요. @.@

하지만...만 명의 산타가 되었으니....
크기도 만 분의 1로 줄어들어버렸네요.
선물을 들 힘조차 없어진 작은 산타들~~~
머리를 맞대고 논의 한 결과~!!!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데요~~
과연...무엇이었을까요?
힌트 : 어른들의 귓가에 가서 어떠한 지령(!)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그 지령(!)을 따릅니다. ㅎㅎ
작가의 상상력이 매우 기발하고
엄마의 입장에서는 만족스럽기도 했던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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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크리스마스 책은 언제 읽어도 참 좋다는 것이죠.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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