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김혜정님..
5,6,7세라면 본인의 아이들은 아니겠죠?
(맞을수도 잇겠지만요...)
암튼 묘책까지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실까해서
제가 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잘했을 경우 상을 주고 잘못했을 경우 벌을 주는
이른바 '신상필벌'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략이지만
처세를 비롯해서 육아와 교육 분야에서도
유용한 전략입니다.
사내아이들은 정말 여러면에서
여자 아이들과는 기질이 다르더군요.
저도 같은 층의 남자아이를 우리딸과 함께
가르쳐(?) 보았는데요...정말 힘들었습니다.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자꾸 주의가 딴곳으로 돌아가고....
그럴때 아이들에게 rule을 알려주세요.
award와 penalty에 대해서...
잘했을 경우 상으로 별스티커(스티커 모양은 아이들의 기호대로 응용하세요)를 하나씩 주구요,
잘못했을 경우(이건 학습태도가 잘못되었을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의 의미로 X모양 스티커라든가 하는걸 주는걸루요.
그리고 상스티커가 있을 경우에는
벌점을 받을때마다 그 상스티커를 하나씩 제거하는걸로
합의하구요.
상스티커가 몇개 이상 모이면
특별한 상을 주는 기회로 삼구요.
그러면 아이들은 스티커에 연연해서
비교적 선생님의 말을 잘 듣는 편입니다.
혹시 '디지몬 보물섬'같은 시디가 있으시면
그걸로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지몬 스티커를 출력해서
당근으로 이용해보시는것도 좋겠구요.
김혜정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오늘은 날씨가 선선하네요.
> 저는 5,6,7세 영어를 가르치고 있읍니다.
> 혹시 7세아이들(특히 사내놈들??)의 천방지축을 해결할 묘책을 가지신분들 도움 좀 주세요.
> 처음에는 잘 따라하다가 친해지고나니 난리도 아니랍니다.
> 큰소리나 질책 없이 자연스럽게 수업에 집중시킬수는 없을까요?
> 부탁드립니다...
| [일반][RE]스티커로 '신상필벌'을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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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이맘 등록일 2001-06-14 17:11 조회수 1,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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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녹화하기는 쉽고,화면자체를 녹화하긴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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