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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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현우엄마입니다.Maisy 아시죠?저도 이거 들고 고민?
많이 했어요.애기들이 캐릭터 자체는 엄청(제 작은애는 잠투정
할 때 보여주면 효과 만점이랍니다)좋아하지만 책에 짧은 구문
만으로는 성이 안차잖아요.저희 집엔Maisy's bedtime,Where is
Maisy's panda?가 있답니다.우선 bedtime은 비치는 종이 들고와
베끼세요?!(이건 저작권이랑 상관 없겠죠)맘에 드는걸로...
두꺼운 종이에 붙여 애기 칼라링 시켜도 되고요,엄마가 최대한
예쁘게 만들어서 나무젓가락 두개 십자로 만들고 실로 두 팔에
하나씩 연결하면 그냥 인형이 되요.그거 들고서 메이지 책 읽어
주면서 똑같이 따라하는거에요.양치질 하면 같이 하게 하고,
밥 먹으면 같이 먹고(물론 다른 동화책도 이렇게 활용하면 되지만
메이지는 구문이 조금 쉽거든요.영어에 문외한인 제 아이들에겐...)
너도 같이 할래?...물어보면서...참,저희 집에서 메이지 인형극
했었는데 별 관심 없던 저희 애가 그 다음 부턴 열광을 하더라구요.
인형극이랬자 별모양,달모양 오려서 호일로 꽁꽁 싸고 손수건 이불
삼아 깔고 피아노 의자 뒤에서 나무젓가락에 붙인 인형으로 엉성하
고 저렴?하게 한거지만 저도 그렇고 애들도 재미 있어 한답니다.
거창하게 하지 말고 그냥 It's bedtime for Maisy.-Maisy has a
wash and brush her teeth 이렇게 말하면서(물론 피아노 의자 뒤
엄마 손은 바쁘답니다.)가방끈이 더 되시면 많이 넣으셔도 되고요.
그냥 해 주셔요.언어로서가 아니라 영어가 재미 있다는 생각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요...긴 시간 요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로
잠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해주셔요.
Where is Maisy's panda?이건 애기가 좋아하는 장난감 숨겨 놓고
Hide-and-seek해주면 좋아해요.어린 애긴 보이게 숨겨주고 찾아보자
해 주기도 하구요,집안 물건들 이름도 이 기회에 알게 하구요
(애들 한글 가르칠때 글자 똑같은 거 찾듯이 알파벳 스팰링 찾기도
저희 앤 아직 내공이 다하지 못해서 못 시켜 봤습니다만..쩝)
또 비디오에서만 보던 대답도 시키고 Yes,it is/ No,it isn't
물론 실력이 되면야 더 길게도 시켜 보고 싶지만 이것만 해도 무리
인걸요..대답을 잘하면 자지러지게 칭찬을 해 줍니다.Good job!!!
이렇게 해 주는데 싫어할 아이는 아마 없겠죠?
영어도 좋지만 일생에 한번 뿐인 어린 시절 ,엄마랑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셔요.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몇자 적어 봅니다.좋은 밤 되셔요.
| [일반][후기/활용법] Maisy's Bed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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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블루베리 등록일 2000-09-20 00:26 조회수 2,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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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후기/활용법] Maisy's Bed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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