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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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Book 시리즈 몇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쉬운단계라고 여겨지는 것부터 먼저 소개합니다.)
***** 1.옥스포드 유아용 첫 그림책 *****
(쑥쑥몰에 연령별 카테고리의 4~5세 코너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훌륭한 그림책이자 훌륭한 읽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ian Wildsmith의 대범하고도 화려한 색채의 그림들로 인해(거의 명화 수준)
아이가 책장을 넘길 떄마다 환상과 상상의 그림 여행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시리즈의 타이틀처럼, 훌륭한 '유아용 첫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영어를 접해온 아이에게는(42개월정도의)
다소 쉬운 단계일 수도 있겠습니다.
각각 8페이지 정도로 되어 있는 총 12권의 책과 (글 없는 그림책 4권 포함)
CD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진 짧은 문장들을 반복해서 읽게되므로
아이에게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주다보면
아이가 문장들을 통쨰로 외워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Cat on the Mat 처럼
The Cat sat on the Mat. /
The Dog sat on the Mat. /
The Cow sat on the Mat. /
.........
또는 My Dream 처럼
I go to sleep. /
I ride a tiger. /
I sit on a whale. /
......
그리고 If I Were You 처럼
If I were an eagle, I Would fly to the moon. /
If I were a walrus, I Would swim to the bottom of the sea. /
If I were a monkey, I Would climb to the highist tree. /
.........
이런 식으로 같은 유형의 문형과 함께
다양한 명사나 동사등을 익힐 수 있는 것들도 있고
What a Tail 처럼
Spotted tail. /
Spotted tail, striped tail. /
Spotted tail, striped tail,bush tail. /
Spotted tail, striped tail,bush tail, bob tail. /
..........
이렇게 계속해서 앞 페이지의 내용에 누적해서 내용을 더해가는
패턴의 책들도 있어서
아이의 '기억력'을 자극하고 파닉스의 힌트도 얻을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 2. High- Frequency READERS 시리즈 *****
High- Frequency READERS 라는 타이틀처럼
아이가 일상에서 빈번하게 듣고 말하게 되는 단어와 문장들로 되어 있는
각각 6페이지 정도의 총 18권의 책과 오디오 시디와 워크북등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입니다.
I Am 이라는 책을 예로 들면
I am running. /
I am jumping. /
I am building. /(블럭쌓기)
'''''''''
이렇게 아이의 일상과 밀접한 명사와 동사와 형용사들로 이루어진
2줄 내외의 짧은 문장들이 반복됩니다.
위에서 소개한 옥스포드 유아용 그림책 시리즈가
Brian Wildsmith 라는 한 작가의 그림들만으로 이루어진 책들인데 비해
이 시리즈는
간단한 삽화풍, 수채화풍, 만화풍,실물사진, 명화등
각종 기법의 그림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시각적 감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쑥쑥몰에서 기획판매중이기도 합니다.
***** 3.ALL ABOARD READING 시리즈 중 PICTURE READER 시리즈 *****
Rebus (그림 수수꼐끼)를 이용해서
일부 핵심단어의 글자들을 그림으로 대신하고 있어서
아직 '혼자서 읽기'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이
그림을 힌트로 단어를 연상하며 글을 읽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입니다.
웅진닷컴의 '읽기를 배워요' 시리즈와 같은 그림글자책들로
이루어진 시리즈입니다.
각 권은 20 페이지정도이고,
한 문장이 3~10단어를 넘지 않는 짧은 문장들로
한 페이지에 2~5문장 정도의 문장들로 되어 있고,
제법 '스토리다운' 내용들로 되어 있어서
내용을 따라가는 재미도 있는 책들로
책 뒷부분에는 책에 등장했던 Rebus들의
단어와 그림이 앞뒤로 인쇄되어 있는 카드들이 있어서,
오려내어 코팅해서 고리로 묶어두면 훌륭한 보조자료가 됩니다.
오리고, 코팅하고, 고리로 묶어두는 작업 자체를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했고,
스스로 만든 '작품'이니만큼(세련미 없는 거친 작품이라 해도)
아이들이 애착을 많이 가집니다.
코팅된 카드들을 방바닥에 주욱 늘어놓고
아이와 fast card game(말하는 카드를 빨리 찾아서 가지는 게임)을 하다보면
많은 단어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그림에 대응하는 단어들이 익숙해진 후에는
기초적인 파닉스를 접해주면서
글자가 보이는 쪽으로 카드를 늘어놓고
글자를 보며 fast card game을 해도
아이가 지적인 즐거움을 만끽하며 게임에 몰두하곤 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해당단어의 글자 카드를 찾아냅니다.
(아이들의 기억력은 참 대단합니다.)
ALL ABOARD READING 시리즈는
PICTURE READER 단계외에
Beginning to Read / Reading with Help / Reading Alone 등의
단계들이 있습니다.
( 쑥쑥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4. Hello Reader 시리즈 *****
헬로 리더시리즈는
교보문고등에서 쉽게 낱권으로도 구입할 수 있어서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의 책들을 하나씩 구입하며 콜렉션하는 재미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Level 1 (3~6세) 부터 Level 4 (7~9세)까지의 단계별 책들이 있습니다.
42개월의 아이라면 레벨1이나 레벨 2 정도의 책들이 적당하겠네요.
저도 쑥쑥몰에서 현재 52% 기획 할인판매하는 세트로 구입하였는데
그 중 Pizza Party ! (레벨 1의 책중에서도 비교적 쉬운)라는 책을 보면
We scoop.
We pour. /
We pour some more./
we fill.
We spill. /
...............
이렇게 아빠와 아이들이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 동반되는
다양한 동사들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ALL ABOARD READING 시리즈에 비하면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는 덜하지만
ALL ABOARD READING 시리즈보다 주제도 좀 더 심도있고
단어나 문장들도 좀 더 높은 단계의 것들로 이루어져있는 것 같습니다.
***** 5. Rockin' Readers (CTP) ******
Chicka Chicka Boom Boom 의 저자이기도 한 John Archambault 와
그와 마찬가지로 songwriter이기도 한 David Plummer가 공동저자인 시리즈로
이 시리즈의 책들의 본문을 노래가사로 하는 노래들로
내한 공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언뜻보면 외양과 내용이 런투리드 시리즈와 아주 닮아있는 12권의 책들과
책의 본문 그대로를 노랫말로 하여
위의 두 저자가 직접 노래한 오디오 시디 1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운 노랫말의 흥겹고도 편안한 노래들을 들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고도 흥겹게 영어 문장들을 '귀'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중 Electric Car 같은 노래는
아이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또한 12권 책의 문장들 전반에 걸쳐
3 R 즉, Rhythm / Rhyme / Repetition(리듬/라임/반복) 의 요소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흥얼거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장들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런 영어적 요소외에 이 시리즈가 제게 감명을 주는 부분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아이가 알아가야할
기본적 가치관들과 아름다운 감성들을 내면화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리즈의 한 권 한 권이 각각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는만큼
이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쑥쑥의 똘똘이' 홍똘맘님의 주옥같은 활용문,
즉, 'RR이 꿰기'를 '엔젤클럽'의 '런 위드 맘'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엔젤 클럽은 쑥쑥 엔젤 회원되시는 분만 입장이 가능하십니다.ㅠ.ㅠ)
오디오 시디는
본문 내용을 저자가 직접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부분과
편안한 기타반주와 함께 역시 위의 두 저자가 직접 노래로 들려주는 부분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보지않고 오디오만 듣고 있어도
'나른한 오후 한 때의 휴식'같은 편안함을 줍니다.
*****6. Science Emergent Readers (SCHOLASTIC) ******
사이언스 스토리 시리즈는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시리즈로
얼마전에 이 곳 게시판에 '사이언스 열혈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몇 권의 책들을 제 나름의 주제별로 묶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정교한 사진들이 압권인 이 시리즈는
'자연'에 대한 사랑과 감성,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염두에 두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자체가 '시'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진들과
역시 '시어'처럼 느껴지는 간결하고도 아름다운 문장들로
충만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책들이지요.
풀세트외에 주제별로 몇 권씩 묶어 세트별로 판매하는 것도 있으니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주제로 골라서 접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7. Learn to Read 시리즈(CTP) ******
이 시리즈에 관해서는 이 곳 게시판이나 알짜배기 게시판에
관련 글들이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제 이름 '김형란'으로 검색하셔도 몇 개의 글이 있구요,
나만의 교육 다이어리 중 홍기영님이나 이수정님(이전 다이어리)의
다이어리 중에서도 관련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컨텐츠 기반의 읽기 시리즈로서
'활용하기 나름'이라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 그런 책들입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유치원 과정을 집에서 대신할 수도 있는 '확장성'이
이 시리즈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이 시리즈를 구입할 때만해도
시리즈의 책들 중 낱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책들이 매우 한정되어 있었는데
쑥쑥몰에서 풀세트, 혹은 관련있는 주제의 책들을 몇 권씩 묶어서
판매하고 있고, 키다리 영어샵등의 어린이 영어전문서점등에서
낱권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8. Oxpord Reading Tree 시리즈 ******
이 시리즈 역시 이 곳 게시판과 알짜배기 게시판등에
관련글들이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쑥쑥몰에서도 1~7단계의 스토리북을 비롯하여
여러 팩키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42개월의 아이라면 1,2단계의 스토리북들이 좋겠네요.
위에서 소개한 High- Frequency READERS 시리즈등이
'영희야 놀자', 철수야 놀자, 바둑아 이리와'같은(비유를 하자면) 문장들이라면
ORT 시리즈는
가정이나 유치원, 학교, 마을등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꾸며진
생활영어동화들이라 아이들에게 익숙한 상황들이 많고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와 유머와 위트, 반전등의 문학적 재미가 있고
생활영어동화인만큼 아이들로부터 비교적 즉각적인 output 이 있었습니다.
------------------------------------------------------------------
같은 '42개월 아이'라도
아이의 영어가 어느 정도인지, 아이가 어떤 책들을 좋아할지는
아이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엄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정확하겠지요?(^_^)
제 아이들이 벌써 올해들어 7살, 11살이다보니
다년간에 걸쳐 쌓여온 책들인 것이니
이 많은 책들의 목록에 마음 급해지시면 안되십니다.(^_^)
제가 소개올린 시리즈들은 모두 쑥쑥몰에 있답니다.
천천히 둘러보시고
아이의 수준에 맞으면서도 아이가 좋아할만한 것으로
탁월한 선택 있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김형란님이 올렸던 내용인데 리딩북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다시 올렸어요^^
(쉬운단계라고 여겨지는 것부터 먼저 소개합니다.)
***** 1.옥스포드 유아용 첫 그림책 *****
(쑥쑥몰에 연령별 카테고리의 4~5세 코너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훌륭한 그림책이자 훌륭한 읽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ian Wildsmith의 대범하고도 화려한 색채의 그림들로 인해(거의 명화 수준)
아이가 책장을 넘길 떄마다 환상과 상상의 그림 여행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시리즈의 타이틀처럼, 훌륭한 '유아용 첫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영어를 접해온 아이에게는(42개월정도의)
다소 쉬운 단계일 수도 있겠습니다.
각각 8페이지 정도로 되어 있는 총 12권의 책과 (글 없는 그림책 4권 포함)
CD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진 짧은 문장들을 반복해서 읽게되므로
아이에게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주다보면
아이가 문장들을 통쨰로 외워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Cat on the Mat 처럼
The Cat sat on the Mat. /
The Dog sat on the Mat. /
The Cow sat on the Mat. /
.........
또는 My Dream 처럼
I go to sleep. /
I ride a tiger. /
I sit on a whale. /
......
그리고 If I Were You 처럼
If I were an eagle, I Would fly to the moon. /
If I were a walrus, I Would swim to the bottom of the sea. /
If I were a monkey, I Would climb to the highist tree. /
.........
이런 식으로 같은 유형의 문형과 함께
다양한 명사나 동사등을 익힐 수 있는 것들도 있고
What a Tail 처럼
Spotted tail. /
Spotted tail, striped tail. /
Spotted tail, striped tail,bush tail. /
Spotted tail, striped tail,bush tail, bob tail. /
..........
이렇게 계속해서 앞 페이지의 내용에 누적해서 내용을 더해가는
패턴의 책들도 있어서
아이의 '기억력'을 자극하고 파닉스의 힌트도 얻을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 2. High- Frequency READERS 시리즈 *****
High- Frequency READERS 라는 타이틀처럼
아이가 일상에서 빈번하게 듣고 말하게 되는 단어와 문장들로 되어 있는
각각 6페이지 정도의 총 18권의 책과 오디오 시디와 워크북등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입니다.
I Am 이라는 책을 예로 들면
I am running. /
I am jumping. /
I am building. /(블럭쌓기)
'''''''''
이렇게 아이의 일상과 밀접한 명사와 동사와 형용사들로 이루어진
2줄 내외의 짧은 문장들이 반복됩니다.
위에서 소개한 옥스포드 유아용 그림책 시리즈가
Brian Wildsmith 라는 한 작가의 그림들만으로 이루어진 책들인데 비해
이 시리즈는
간단한 삽화풍, 수채화풍, 만화풍,실물사진, 명화등
각종 기법의 그림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시각적 감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쑥쑥몰에서 기획판매중이기도 합니다.
***** 3.ALL ABOARD READING 시리즈 중 PICTURE READER 시리즈 *****
Rebus (그림 수수꼐끼)를 이용해서
일부 핵심단어의 글자들을 그림으로 대신하고 있어서
아직 '혼자서 읽기'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이
그림을 힌트로 단어를 연상하며 글을 읽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입니다.
웅진닷컴의 '읽기를 배워요' 시리즈와 같은 그림글자책들로
이루어진 시리즈입니다.
각 권은 20 페이지정도이고,
한 문장이 3~10단어를 넘지 않는 짧은 문장들로
한 페이지에 2~5문장 정도의 문장들로 되어 있고,
제법 '스토리다운' 내용들로 되어 있어서
내용을 따라가는 재미도 있는 책들로
책 뒷부분에는 책에 등장했던 Rebus들의
단어와 그림이 앞뒤로 인쇄되어 있는 카드들이 있어서,
오려내어 코팅해서 고리로 묶어두면 훌륭한 보조자료가 됩니다.
오리고, 코팅하고, 고리로 묶어두는 작업 자체를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했고,
스스로 만든 '작품'이니만큼(세련미 없는 거친 작품이라 해도)
아이들이 애착을 많이 가집니다.
코팅된 카드들을 방바닥에 주욱 늘어놓고
아이와 fast card game(말하는 카드를 빨리 찾아서 가지는 게임)을 하다보면
많은 단어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그림에 대응하는 단어들이 익숙해진 후에는
기초적인 파닉스를 접해주면서
글자가 보이는 쪽으로 카드를 늘어놓고
글자를 보며 fast card game을 해도
아이가 지적인 즐거움을 만끽하며 게임에 몰두하곤 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해당단어의 글자 카드를 찾아냅니다.
(아이들의 기억력은 참 대단합니다.)
ALL ABOARD READING 시리즈는
PICTURE READER 단계외에
Beginning to Read / Reading with Help / Reading Alone 등의
단계들이 있습니다.
( 쑥쑥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4. Hello Reader 시리즈 *****
헬로 리더시리즈는
교보문고등에서 쉽게 낱권으로도 구입할 수 있어서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의 책들을 하나씩 구입하며 콜렉션하는 재미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Level 1 (3~6세) 부터 Level 4 (7~9세)까지의 단계별 책들이 있습니다.
42개월의 아이라면 레벨1이나 레벨 2 정도의 책들이 적당하겠네요.
저도 쑥쑥몰에서 현재 52% 기획 할인판매하는 세트로 구입하였는데
그 중 Pizza Party ! (레벨 1의 책중에서도 비교적 쉬운)라는 책을 보면
We scoop.
We pour. /
We pour some more./
we fill.
We spill. /
...............
이렇게 아빠와 아이들이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 동반되는
다양한 동사들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ALL ABOARD READING 시리즈에 비하면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는 덜하지만
ALL ABOARD READING 시리즈보다 주제도 좀 더 심도있고
단어나 문장들도 좀 더 높은 단계의 것들로 이루어져있는 것 같습니다.
***** 5. Rockin' Readers (CTP) ******
Chicka Chicka Boom Boom 의 저자이기도 한 John Archambault 와
그와 마찬가지로 songwriter이기도 한 David Plummer가 공동저자인 시리즈로
이 시리즈의 책들의 본문을 노래가사로 하는 노래들로
내한 공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언뜻보면 외양과 내용이 런투리드 시리즈와 아주 닮아있는 12권의 책들과
책의 본문 그대로를 노랫말로 하여
위의 두 저자가 직접 노래한 오디오 시디 1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운 노랫말의 흥겹고도 편안한 노래들을 들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고도 흥겹게 영어 문장들을 '귀'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중 Electric Car 같은 노래는
아이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또한 12권 책의 문장들 전반에 걸쳐
3 R 즉, Rhythm / Rhyme / Repetition(리듬/라임/반복) 의 요소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흥얼거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장들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런 영어적 요소외에 이 시리즈가 제게 감명을 주는 부분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아이가 알아가야할
기본적 가치관들과 아름다운 감성들을 내면화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리즈의 한 권 한 권이 각각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는만큼
이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쑥쑥의 똘똘이' 홍똘맘님의 주옥같은 활용문,
즉, 'RR이 꿰기'를 '엔젤클럽'의 '런 위드 맘'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엔젤 클럽은 쑥쑥 엔젤 회원되시는 분만 입장이 가능하십니다.ㅠ.ㅠ)
오디오 시디는
본문 내용을 저자가 직접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부분과
편안한 기타반주와 함께 역시 위의 두 저자가 직접 노래로 들려주는 부분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보지않고 오디오만 듣고 있어도
'나른한 오후 한 때의 휴식'같은 편안함을 줍니다.
*****6. Science Emergent Readers (SCHOLASTIC) ******
사이언스 스토리 시리즈는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시리즈로
얼마전에 이 곳 게시판에 '사이언스 열혈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몇 권의 책들을 제 나름의 주제별로 묶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정교한 사진들이 압권인 이 시리즈는
'자연'에 대한 사랑과 감성,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염두에 두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자체가 '시'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진들과
역시 '시어'처럼 느껴지는 간결하고도 아름다운 문장들로
충만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책들이지요.
풀세트외에 주제별로 몇 권씩 묶어 세트별로 판매하는 것도 있으니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주제로 골라서 접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7. Learn to Read 시리즈(CTP) ******
이 시리즈에 관해서는 이 곳 게시판이나 알짜배기 게시판에
관련 글들이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제 이름 '김형란'으로 검색하셔도 몇 개의 글이 있구요,
나만의 교육 다이어리 중 홍기영님이나 이수정님(이전 다이어리)의
다이어리 중에서도 관련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컨텐츠 기반의 읽기 시리즈로서
'활용하기 나름'이라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 그런 책들입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유치원 과정을 집에서 대신할 수도 있는 '확장성'이
이 시리즈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이 시리즈를 구입할 때만해도
시리즈의 책들 중 낱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책들이 매우 한정되어 있었는데
쑥쑥몰에서 풀세트, 혹은 관련있는 주제의 책들을 몇 권씩 묶어서
판매하고 있고, 키다리 영어샵등의 어린이 영어전문서점등에서
낱권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8. Oxpord Reading Tree 시리즈 ******
이 시리즈 역시 이 곳 게시판과 알짜배기 게시판등에
관련글들이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쑥쑥몰에서도 1~7단계의 스토리북을 비롯하여
여러 팩키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42개월의 아이라면 1,2단계의 스토리북들이 좋겠네요.
위에서 소개한 High- Frequency READERS 시리즈등이
'영희야 놀자', 철수야 놀자, 바둑아 이리와'같은(비유를 하자면) 문장들이라면
ORT 시리즈는
가정이나 유치원, 학교, 마을등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꾸며진
생활영어동화들이라 아이들에게 익숙한 상황들이 많고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와 유머와 위트, 반전등의 문학적 재미가 있고
생활영어동화인만큼 아이들로부터 비교적 즉각적인 output 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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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42개월 아이'라도
아이의 영어가 어느 정도인지, 아이가 어떤 책들을 좋아할지는
아이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엄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정확하겠지요?(^_^)
제 아이들이 벌써 올해들어 7살, 11살이다보니
다년간에 걸쳐 쌓여온 책들인 것이니
이 많은 책들의 목록에 마음 급해지시면 안되십니다.(^_^)
제가 소개올린 시리즈들은 모두 쑥쑥몰에 있답니다.
천천히 둘러보시고
아이의 수준에 맞으면서도 아이가 좋아할만한 것으로
탁월한 선택 있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김형란님이 올렸던 내용인데 리딩북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다시 올렸어요^^
요즘은 step into reading, an i can read, i'm going to read 등도 좋은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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