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 둘도 은물수업을 받았고, 좋아했고, 지금도 은물울 이용하여
무언가를 만듭니다.
그러나, JESSIE님의 말씀대로 여럿중의 하나입니다.
요즘 저는 저희 집이 시골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은 교구며 장남감을 모두 치워 놓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놀까 궁금해 하면서요.
그러나 이이들은 놀이의 천재라는 말 있지요?
풀이며, 나뭇가지며, 흙이며, 종이컵이며........
놀이 소재가 되지 못하는 것이 없고, 못만드는 것이 없습니다.
이리저리 만들고는 이건 비행기라고 말하는 순간 그것은 정말 비행기가 되니까요.
그리고, 특히 요즘 하는 놀이는 제가 어릴쩍 친구들과 들과 산을 헤메며
놀던 놀이를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사방치기, 고무즐 넘기, 공기놀이,
그리고, 동네 아이들 모아놓고 오징어 찜이며, 고무줄이며, 큰줄넘기등을 하며 놉니다.
우리는 어릴쩍 학습지며, 숫자며, 한글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울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함께 어울리는 방법도 베웠었습니다 . 언니 오빠들 어깨너머로 숫자도 익히고 글자도 익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가슴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친구와 추억을 얻었습니다.
가끔씩 아이들이 자라서 어린 시절을 기억할 때 과연 무엇을 기억할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오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교구와 장남감은 오히려 아이의 창의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도 아니고 그림책도 아닐겁니다.
신나게 노는 것이지요.
그러나, 노는 방법에 있어 주어진 장난감이나 교구보다는
어른들 눈에는 엉성하고 이상해 보일지라도
아이 스스로가 상상하며 만들고 그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나뭇가지 하나가 더 소중하다고 여겨집니다.
얘기가 두서가 없습니다만, 하고픈 얘기는
아이들을 마음껏 놀게하자는 것입니다.
JESSIE님의 글입니다.
> 저도 은물을 아이가 2돌전부터 구입해서 활용를 했고 좋은 놀있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맘들이 생각하는것에 제 생각도 한번 붙혀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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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물은 단지 여러가지 교구중에 선택할수 있는 한가지 교구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어떤 교구라도 엄마의 활용법과 부지런함에 따라 최상의 교재로 대접받을수 있고 아무리 고가의 좋은 교구도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고 교사에게만 의존한다면 아이로 부터 좋은 결과를 낳을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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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장난감과 아이가 직접 조작하고 생각해서 무언가를 만들수 있다는 차이점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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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런 이유에서 장난감보다는 시작부터 미완성인 재료를 이용해서 무엇이던지 만들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고 아이는 원래 그런줄알고 은물이라는 나무조각을 이용해서 무엇이든 상상하고 만들어 놓고 사진을 찍어서 자기 작품을 즐기고 ,또다시 만들땐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발전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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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물 수업을 받으면 무언가 특별할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아이에게 수업을 받게 한 경험이 있었는데요,이미 많이 가지고 놀아본 아이라서인지 짜여진 수업대로 진행하는 선생님의 교육방법이 아이를 따라주지 못해서 아쉬웠던 기억이있습니다.아이들의 창의력에 바탕을 둔 수업이라면 개인차도 고려해줄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선생님의 틀에서 조금 변화시켜줄뿐 기대에 미치지 않아서 오래 하지는 않았었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은물을 활용하는것을 보면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화려하고 멋지지는 않지만 아이만의 생각이 묻어나는 좋은 결과물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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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물이라는것이 아이들에게 거쳐야 할 필수처럼 되어가는것이 저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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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나도 한다고 해서 내아이도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지만 반대로 한다고 모두가 같아지지도 않는다는것은 당연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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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소신이 중요하고 무엇을 하던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아이와 놀이 할수 있다면 아이는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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