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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시킬때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글쓴이 진수맘

등록일 2006-03-31 00:25

조회수 2,862

댓글 9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2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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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는 4학년인데 읽기만 시키니... 영작이나 영어 일기 쓸때 단어가 막혀서 고생입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매일 받아쓰기를 시키는데..
영어로 문장을 읽어줘서 해야하나요?
아님 한국말로 읽어주고 영어로 쓰게 해야 하나요?
한국말로 읊어주면 책에 나와있는것과는 달리 문장을 만들어서 씁니다..
허나 제가 영어에 약하다보니.. 그것이 문법에 맞았는지 틀렸는지 모르네요
아이구 ..창피해라~
또 영어로 읽어주면 발음이 이상하다고 머라하고,,
어째든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찌 모르겠어요
요즘 그냥 한국말로 읽어주고 책에 나와있는데로 쓰라고 하는데..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또한 받아쓰기 시킬때 주의햐야 할 점들은 무엇인지 아시분이나 경험있으신분
저도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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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2006-04-02 15:26 
암기.. 좋긴한데 문장암기의 가장 큰 맹점은 외운 문장과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이 실생활에서는 거의 벌어지지 않는다는겁니다. 가장 좋은 예로 교보문고같은데 가서 한국어회화책 한번 읽어보세요..
식당편 " 주인장.. 이 식당에서 나에게 추천할만한 메뉴가 무엇이 있습니까?"
이런식이거든요.
이걸 열심히 외운들.. 한국에서 이렇게 주문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러니까 전혀 한국인이 사용하지 않는 한국어를 그렇게 열심히 외운거죠..
그런 맥락으로 다른 엄마들이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할아버님의 특별한 교육방법에 이의를 다는게 아니구요. 다른 엄마들이나 다른 아이들은 절대? 할 수 없는 방법 같아서 말이에요..
지우맘 2006-04-02 15:18 
외국어 강대국인 네델란드
전국민의 75%가 2개국어를 하고
대학졸업자의 90%가 4개국어를 하는 나라
우리가 보면 네델란드는 천재들이 모여 사는 나라인것 같네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교육방식이 다릅니다
우리와는 다른 방식의 교육..한번쯤은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가셔서 자료들을 찾아보세요.^^~
체리맘 2006-04-02 06:03 
할아버지님, 우선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저는 개성이 강하고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표현하고, 또 생각대로 실천하는 의지를 가진  분을 좋아합니다. 그런면에서 할아버지님은 최고시잖아요.
 
할아버지님 보고 교육의 방향이나 궤도를 수정하시라거나 조언을 드리는 게 전혀 아니었습니다.
혹 다른 쑥쑥맘 들이 영향을 받을까봐였다고... 왜냐면... 처음에 그런식으로 안해도 되는데, 아니 안해야 하는데..... 웬지 안타까워서였다고나 할까요.
 
제가 외우는 건 잘하니, 교실 영어를 상황별로 다 외워 봤습니다.
그런데 실전에선 말이 잘 안됩니다. (그대로 장면이 연출 되지 않으니, 외운것 떠올려서 가져와서 하려니 시간 걸리고, 상황은, 대화는 눈깜짝할새 지나가는데.. ).
그리고 암기는 망각을 가져오니까요.
 
또 예전에 영어 교과서를 그리 줄줄 잘 외웠었는데, 단어도 엄청 잘 아는데,
왜 난 쉬운 대화도 이리 힘든걸까 생각하다 보니..
머릿속에서 영어를 한국말로 해석해서 듣고, 한국말을 영어로 바꿔서 말하려다 보니, 뭐가 되겠어요.
 
외국인 만나도 잘 들을 수가 없고,(말이 흘러 가버리니)
문자 교육, 암기 교육이 머리 속에 뿌리박혀 있어서요.
 
할아버지님 혹 제 말이 불쾌하시거나 하진 않으셨지요?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한편 저희 아이 경우, 내가 그렇게나 힘들어하고 이루지 못했던 발음, 듣기, 스피킹이란 벽을 별다른
어려움없이(제가 영어로 전혀 대화해주지도 못했는데...) 훌쩍 뛰어넘은 걸까요?
영어를 인식하는 방법이 저와 다르고, 접근하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영어 유치원 3년차 정도되면, 그 꼬맹이들이 외우면 얼마나 외웠다고, 해석도 안했는데...
외국인과 스스럼없이 말할수 있는걸까요? 
선택의  차이입니다.
바로 생활 속에서 익혔기 때문입니다.
이제 영어의 틀이 바뀌었습니다. 토익이고 토플이고..외고 시험이고.. 입사 시험이고..
다 살아있는 영어를 원합니다
초3맘 2006-04-02 01:44 
쑥쑥맘이면 누구나 존경하는 할아버님과 여러맘님들의 의견교환이 진지하고 흥미로와 저도 제 생각 몇자 적어봅니다. 여기서 학력이나 경력을 밝히는 것이 결코 자랑이나 오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좀 쑥스럽고 조심스러워서요..저희 부부는 서울대 이화여대 커플이고 현재 부부교수입니다. 또 저희 양가의 형제들(총 8명)은 서울대 6 이화여대1 연세대 1의 최상위권 학과를 졸업했구요. 어째 좀 자랑같아 정말 민망합니다. 제가 이 점을 밝히는 이유는 저역시 15년이상을 대학에서 영어공부를 하였으나 여전히 영어는 너무나 여러운 문제이며 또 미국박사인 제 동생 둘과 현재 미국 의대에있는 시댁형제들도 역시 어려운 문제로 생각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제 컴플렉스(읽고 쓰기는 되지만 말하기 듣기가 어려움) 때문인지 아이에게 어릴때 부터 영어를 접하게 하였습니다. 저희아이도 할아버님 손자와 비슷한 부분(자동차 등 한가지에 집중하며 암기력 이해력이 뛰어남) 있어 할아버님 글 관심있게 읽어왔구요. 아~너무 얘기가 길어지네요..
거두절미하고 제 생각으론 할아버님 방법이 옳고 틀렸다기 보다는 다른 방법이나 대안도 고려해가며 아이를 교육시킨다면 더 훌륭한 아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여기 맘님들도 비슷한 마음일 것 같구요. 모든 방법에는 저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언어인 영어는 생활속에서 쓰여지는 살아있는 영어가 되도록 학습되야될 것 같습니다. 암기는 중요하고 꼭 필요한 방식이지만 그것만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회화위주의 영어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문장과 단어암기만으로는 영어의 벽을 넘기에 한계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제가 박사 제 2외국어 시험때 불어과목을 보게 되었답니다. 고등학교때 독일어를 해서 불어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오직 패스해야한는 일념으로 정말 많은 단어와 문장을 통쨰로 암기했습니다. 물론 시험에는 통과됬지만 지금 제 머리속에는 거의 불어가 남아있지 않답니다. 저 역시 놀라울 정도로 모두 망각해버렸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공부가 뒤따르지 않아서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몸이 아닌 머리로 생활이 아닌 공부로서 영어는 저처럼 한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코스북도 좋고 암기도 좋지만 아이가 말하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번 고려함이 어떨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제 글에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진정으로 손자가 훌륭하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할아버지 2006-04-01 21:00 

-.체리맘님, 세월이 공부하기 편리하도록 크게 변하였습니다. 옛날 그대로 가르치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아이부모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교육방법을 방치하지도 않을 겁니다.

 

-.귀중한 우리손자입니다. 아이부모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아이 부모는 “만34세, 동갑, 연세대 경영학과 동창”으로 영어로 의사를 소통하기에 큰 불편은 없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맞벌이 부부로서 아이교육에 규칙적으로 시간 할애가 불가능합니다. 설사 시간적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아이부모는 직접 아이를 가르칠 자신도, 의사도 전혀 없답니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유사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여하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부모”외에는 가정에서 대화위주의 교육을 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위험한 처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우리아이의 가시적인 영어교육 결과를 지켜보며 지금은 나의 교육방법에 적극 동의하고 있습니다.

 

-.나는 영어권 나라에서 4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지만 97년도 마지막 토익시험에서 500점 맞은 낮은 수준입니다. 우리집은 영어로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불가합니다. 그럴만한 영어수준이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나의 교육방법은 우리에겐 최선의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자부합니다. 이 교육방법을 채택하는데 1년반의 장시간을 숙고하고 체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우리아이는 영어를 전공시킬 뜻이 전혀 없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영어, 수학, 한자” 3과목은 중졸이상의 수준에 올리겠다는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때의 영어수준은 회화까지 포함된 의미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하게 되면 나중에 스피킹에서 그 몇배의 노력과 고통이 따릅니다. 외국인 만나면 입뻥끗 못하게 되는.. (제가 그러니까요. 시험으로서의 영어는 잘했지만..)“라고 하셨는 바, 나는 엄마와 크게 상반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1).나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유사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여하는 부모”가 아니라면 회화위주의 교육이 비 효율적이라고 판단합니다...이유는 효과적인 회화위주의 가정환경조성이 어렵고 교육깊이의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 어느 시점엔 커다란 갈등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고 보며 그 시점을 초등학교 저학년(?2, 3학년) 때로 보고 있습니다.

 

2).시간, 노력, 고통면에서는 대화위주의 교육방법이 오히려 훨씬 더 하리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기타 의견

1).나는 우리아이가 암기한 단어와 문장을 모두 암기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가 암기한 단어가 3,300개 넘었습니다. 우리아이는 암기한 단어를 영영사전을 이용하여 복습차원의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어의 여러 가지 뜻과 사례 문장을 모두 거칩니다.

 

2).우리아이가 let's go6단계 과정의 1,500여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였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암기한 문장이 회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표현한 적 없습니다. 다만 1,500문장을 암기하였다면 어느 면에서든 그 만한 노력의 효과가 분명 있다고 봅니다.

 

3).교육방법에 대한 토의의 글을 올리신다면 적극적인 의사를 쓰겠습니다.
맘 2006-04-01 20:14 
그냥 할아버지 방법도 존중하지만.. 쪼금 제의견을 적어본다면.. 저희는 서울대 최상위권학과 나온 부부입니다. 영어 학력고사 만점받았죠.. 둘다..논문읽고 원서읽고 이런건 어렵지 않습니다. 유학은 미국에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는 아주 유창하지는 못하지만 그렇게 못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를 보면서 느끼는점은 뭔가 우리때와는 다르게 영어를 접하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외우는게 -모든문장 몇천개의 단어- 물론 가장 마무리 단계에서는 암기 없이는 자기것이 될 수 없습니다. 이건 수학도 과학도 법도 의학도 모든것이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영어는 학문의 최종목적이 아니고 수단이며 도구이므로 좀더 효율적으로 몸에 젖게 배울 필요가 있다는게 저의 아이를 보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암기한 문장으로 회화가 되지는 절대로 않는다는거 우리 어른들은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아이들이 접해야 할 영어는 암기의 대상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분이고 수단이므로..
그리고 아직은 어리므로 조금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또 그 방법이 효과적이지 않는가 하는 엄마들의 혹은 아빠들의 의견이 있는것입니다.
 
할아버지님의 교육관이 좀 특별하기도 하고 가정분위기가 그런 학습방법이 맞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좀더 자유스러운 가정분위기 이므로..
 
저희 아이는 지금 영어권 아이들의 자기나이 또래의 스피킹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딩도 그렇구요..작문도 그렇구요..
하지만 몇천단어를 외웠는지 잘 모르구요.. 문장을 암기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체리맘님도 아마 그런 보통 평범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을까 싶구요..
또 그런 암기를 해서 시험을 본 세대이므로.. 저나 남편이나 또 체리맘이나 - 잘 모르지만 저희와 비슷할것 같아서- 가장 어려운부분이 스피킹이기 때문에.. 그게 자유스러운 아이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그래서 저희때와는 다른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서 그런 말씀을 드린게 아닌가 하구요..
제 의견이 두서없는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체리맘 2006-04-01 10:11 
저는 할아버님 교육에 반대합니다. 영어를 영어로서 배울 수있는 인생의 절호의 기회(나이)를 놓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고도 영어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우리가 예전 중고등 시절 배웠던 방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국어 문장이 있다고 보십시요. 여러가지로 영어 표현이 가능하며,

또 한 영어 단어에도 수십가지의 의미가 있고 다양하게 쓰입니다.

저는 해석하려면 차라리 중고생 때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영어를 아이들은 감각적으로 익힙니다.

성인의 굳어진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죠. 수많은 말을 그럼 문장을 다 외워서 하겠습니까?

그런 방식으로 하게 되면 나중에 스피킹에서 그 몇배의 노력과 고통이 따릅니다.

외국인 만나면 입뻥끗 못하게 되는.. (제가 그러니까요. 시험으로서의 영어는 잘했지만..)

 

우리가 한국말 배울 때 처럼 하되, 3학년 쯤부터 학습을 가미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물론 해석이나 암기만이 아닌)
chrstn 2006-03-31 13:02 
저는요, 영작을 시키다가 스펠링을 몰라 영작이 막히면 일단 소리나는대로 알아서 써보라고 합니다.
영작이 다 끝난 다음 표현못한 단어나 틀린 스펠링이 있으면 틀린 것만 새로 알려주고 기억하게 합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게 하려고 한답니다.
아이 영작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요정도로만 하거든요.
할아버지 2006-03-31 10:54 

-.남의 글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영문학을 전공하고 유사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여하시는 엄마”외에는 수준의 차이는 현재의 노력으로 해소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가정환경과 우리아이에 알맞은 지도방법(요령)을 찾아내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가르치는 사람의 수준을 아이의 수준에 맞추는 것이 최상의 교육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말하기를 중시하는 교육이 불가한 환경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은 아이에게 많은 “단어량”을 암기(?)토록 지도하고 때(말하는 시점?)를 기다리는 겁니다. 아이스스로 말하기의 미흡함과 필요성을 느낄 때 적극 지원해주면 되는 겁니다. 그 시점을 초등학교 고학년(4, 5학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4학년이면 단어를 암기해야 합니다. 단어는 문장과 함께 암기하여야 합니다.

1).최선의 방법은 아이가 진행하고 있는 교재(책) 또는 이미 사용한 쉬운 문장의 교재를 이용하여 첫 page부터 모든 단어와 문장을 암기한다는 계획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경험이 없는 부모나 아이는 이 방법을 어렵게 생각합니다만 시작을 해 보시면 의외로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처음 5, 6page의 진행이 느릴 뿐입니다. 앞부분을 100% 완벽히 암기한 상태에서의 진행이므로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속도가 무척 빠르게됩니다.

 

2).우리아이에게 가르친 사례를 듭니다...교재의 문장 “i go to school.”이 있다면 먼저 모르는 단어를 인터넷을 통하여 발음과 뜻을 가르칩니다. 그 직후에 아이스스로 읽고 우리말로 해석을 합니다. site별 이 방법으로 진행한 직후에 다시 시작하면서 그때는 거꾸로 우리말로 “나는 학교에 간다”라고 불러주어 아이가 “i go to school.”라고 영작하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이렇듯 유사한 과정을 3회정도 진행하면 대부분 모든 문장을 명확히 암기하게 됩니다.

 

-.지금 일기 쓸 때가 아닙니다. 충분한 량의 단어를 암기한 후의 과정으로 중시하지 마십시오. 1년이상 꾸준히 단어와 문장을 암기한다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다만 한번 암기한 단어와 문장을 어떻게 잊지 않도록 하여야 할지를 연구하셔야 합니다.(이곳에 올려진 나의 글을 한번 보시면 우리아이 진행과정이 상세히 공개되어 있습니다.)

 

-.참고사항입니다.

1).우리아이는(초2년, 99년2월생) 6살 때 1년2개월만에 let's go6단계 과정을 마쳤고 이 과정에 나타나는 단어 1,700여개와 1,500여문장을 통째로 암기하였습니다.(쓰기 포함) 물론 교재에 나타나는 문법도 대략 이해하였습니다.

 

2).나는 우리아이가 할아버지의 발음을 배우지 않도록 인터넷과 테이프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지금도)

 

3).오직 우리아이를 가르친 경험과 평소의 소신을 전하는 겁니다. 이곳엔 나의 교육방법을 반대하는 엄마들이 훨씬 많음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그러나 초등학생에겐 한번 쯤 귀 기울여 볼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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