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용기를 내세요. 저도 20살 때 까지 경상남도 밖을 못나봤더랬어요.
정말 우물안 개구리였지요.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거...좋겠지요.
매일 일정 시간을 두고 같은 문장(특히 발음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을 반복말해 보세요.
허리도 못피는 사람이 계속 "요가"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허리가
펴지고 다른 근육들도 유연하게 되듯이...
우리의 구강 조직도 얼마 만큼 "운동"을 많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숙제를 하나 드릴게요.
아래 문장을 계속 반복해 보세요. 그리고 정확하게 10일 이후에 그 결과를 알려 주세요. 좀 좋아지는지...그대로 인지...더 악화가 되었는지...
Batty bought bitter butter.
But the butter was too bitter.
So she bought better butter.
용아마미님의 글입니다. 유아 영어 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 울아가 6개월인데.....
> 제가 영어실력이 많이 모자랍니다..
> 지금부터 부지런히 해야..울아가 잘 가르칠텐데..
> 문제는...제 발음이 넘 형편없어요..
> 정확히는 아니더래도..
> 비슷하게라도..
> 발음기호와..발음하는방법에 대해 나와있는거나..
> 좋은방법 없나요?...
> 알파벳기초부터요..
> 갈켜주세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영어가 잘 안되는 것은 영어와 우리말의 특성이
아주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은 글자 하나하나 똑 같은 속도와 박자로 발음을 한다면, 영어는 글자수에 상관없이 스트레스(강세)를 받는 단어수에 의해 문장을 발화하는 속도가 다르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말로 "저는 학생입니다."라고 말을 할때, 전체 문장의
의미에 크게 지장이 없는, "입니다"도 정확하게 또박또박 발음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영미인들이 이 문장을 말을 한다고 하면, 의미를 결정해 주는 "학생"은 크고 또박또박 말을 할 것이고, "입니다"는 아마 흐릿하게 빨리 말을 할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발음, 발음....
전전 긍긍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지만,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 것 보다는 전체 문장에서 어떻게 정확한 억양과, 높낮이, 휴지Pause),등을 정확하게 지키느냐를 익힐 필요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반대로 영미인들이 발음하는 것이 우리 귀에 잘 안 들리는 것은 특히, 미국영어에서 나타나는 소리의 확장, 축약, 뒤섞임에 대한 응이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외국인이 "이제롤?"이라고 묻는 질문은 우리 귀에 상당히 낯설게 들리게 됩니다. 즉, "Is that all?"이라는 세개의 단어가 합쳐져서, "이제롤?"이라고 들리는 것이죠.
이러한 여러 가지 두 언어가 가지고 있는 점들을 보완하여, 재즈 리듬과 가락에 의해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챈트"입니다.
노래와는 다른 성격의 교수 방법론이지요. 노래는 멜로디가 들어 있는 리듬, 가락형이라면, 챈트는 멜로디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사전적 풀이는 옛 중세기때 수도승들이 기도하면서 "흥얼 흥얼"읖조리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 아이들이 기초적인 소리의 리듬과 가락을 익히는데도 핵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며, 상당 기간 영어를 접하지 않아 구강 조직이 굳어 있는 성인들에게도 발음과 억양을 교정시켜주는 방법으로 요즘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재즈 챈트라는 말은 Carolyn Graham이라는 분이 1970대 후반에 "Jazz Chants"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지금 구할 수 있는 Graham의 책들을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About the Author
Carolyn Graham is the author of Jazz Chants titles. She
taught for twenty-five years at The American Language
Institute of New York University and spent nine summers as
a teaching fellow at Harvard University. Frequently a
featured guest at conferences worldwide, she has
conducted workshops in such diverse places as the village of Arctic
Bay in the Northwest Territories and refugee camps in Southeast Asia.
1. Jazz Chants Old and New(2000)-중고생 이상 성인용
"강추!!" 특히 엄마들, 아빠들의 발음 공부에 왕도움 되는 책입니다. 그냥 틀어 놓고 들어보세요. 그리고 리듬에 귀를 기울이세요. 저절로 따라 할 수 있을때까지 부지런히 들어 보세요. 도움이 안된다면...절 구박하세요.
2. Mother Goose Jazz Chants (1996)-어린이용
어린이용 챈트책이며, 칼라도 선명하고, 마들구스 라임송들을 익힐 수 있으며, 특징은 구전되는 마들구스를 왼쪽 페이지에 소개하고 잇고, 다시 현대에 쓸 수 있는 문장으로 다시 응용을 해 놓고 있어, 실용적입니다. 유아에서 부터 초등 어린이까지 "강추"합니다.
3. Holiday Jazz Chants (어린이용)
50개의 노래와 챈트로 구성되어 있고, 서양의 각종 행사와 공유일에 대한 내용이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화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Small Talk (1998) -중고생 이상 성인용
Notional-functional 중심으로 엮어진 책입니다. 즉, 생활 회화체를 중심으로 재즈 음악과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운전하는 도중에도, 설겆이를 하면서,아이랑 놀면서...그냥 틀어 놓고 들으면, 자연스러운 회하체의 멜로디와 억약을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아빠들이나, 엄마들...오랜기간 영어를 하지 않아 굳어져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됩니다.
5. Grammarchants (1998) -중고생 이상 성인용
문법이 약한 중고생이상 성인용책입니다. 흥얼흥얼...읖조리다 보면, 문법이 정확한 표현을 기를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책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눈으로 확인하는 문법은 강하나...입으로 발화되는 문법은 약합니다. 영어 기초가 약한 엄마들께 강추합니다.
6. The Story of the Fisherman and the Turtle Princess -어린이용
일본 구전 동화를 재 구성하여 만든 챈트용 책이고, 어린이용이지만, 일본 이야기라는 점에서 우리 나라에서 크게 팔리지 않은 책이라 그런지...현재 시중에서 살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7. Big Chants: The Napping House (1995)-어린이용
아마도 국내에서 판매가 되지 않는 걸로 압니다.
8. Singing, Chanting, Telling Tale (1995)-어린이용
아마도 국내에서 판매가 되지 않는 걸로 압니다.
9. Let's sing.Let's chant. -Let's go 시리즈 내의 챈트
어린이용 코스북 Let's go에서 챈트만 따로 발췌하여 재구성한 책입니다.
10. Rhythm and Role Play (1991)-중고생 이상 성인용
어린이용 교재가 아니라 성인용입니다.
11. Turn of the Century Songbook -중고생 이상 성인용
우리 체질에 그렇게 합당한 책은 아니고,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책은 아닙니다.
12. Jazz Chant Fairy Tales Student's Book _어린이용
이 책은 구전 동화, <돼지 삼형제> <골디락과 곰세마리>등을 재미난 재즈 리듬으로 재 구성한 것입니다. 형식은 연극 대본으로 되어있어 연극 발표용으로 좋습니다.
13. Jazz chants for Children (어린이용)
이미지 그림을 못 구했는데요, 표지 그림은 위 12번 책과 비슷하지만, 색깔은 하늘색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활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생활하면서 쓸 수 있는 내용이 챈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Graham은 여러 원고를 성인용 교재인 Side by side, Expressways, 등에 썼고, 어린이용 교재에는 Tiny Talk에서 만날 수 있어요. Tiny Talk의 경쾌한 노래와 챈트를 Graham이 썼다니...모르셨지요?
기타 더 자세히 Graham의 저서들을 알로 싶으면, 요기를 누르세요.
그리고, Oxford 출판사의 Jazz Chant 시리즈를 알고 싶으면, 이리로들어가 보세요.
우빈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여러 맘님들~
> 전 영어를 잘하지도 못햇고 영어를 무척 싫어햇어요.
> 이눔의 영어에 몇번 도전도 햇지만 워낙 기본 실력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으니깐 번번히 실패햇어요.
> 그러다 울아기 낳고 영어에 다시 손을 대기 시작햇어요.
> 영어책도 읽어주고 테잎도 틀어주고 비됴도 보여주고 간단한 문장 몇개 외워서 말해주고...
> 근데...문제는 저의 발음이에요.
> 책을 읽어주면 신랑이 옆에서 웃슴다.
> 그리고 한마디하죠...그거 중국어냐??? 일본어냐???
> 제가 말배울때 부산서 몇년 그후 서울서 살앗거든요.
> 그래서 커서도 몇몇 말들을(예를들면 목요일은 몽~요일) 이상하게 발음해서 친구들이 웃기도 햇어요.쩝~
> 제가 약간 혀가 짧은건지...ㅇ이 들어가는 글자들은 약간 코맹맹이 소리처럼 말을 하거든요.
> 사람들이 저더러 일본어하면 잘할거라고 해요.ㅠㅠ
> 발음교정을 해야겟는데...좋은 방법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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