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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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딸아이 입니다
6세때 아주 잠깐 영어 유치원 다닌것이 전부 인 아이 입니다
집에서 저와 테잎듣고 책 읽고 코스북 좀 풀고 원어민 수업은 전화영어 잠깐
했어요
전화영어도 아이가 회화가 그래도 좀 할줄 알아야 선생님과 대화가
가능 하겠더군요
얼굴을 보지 안고 하는 거라 서로 말이 조금 미흡하면 수습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3달 정도 하다 접고 영어책만 읽고 있어요
이번에 초등 에 입학하고 아는 엄마들 이며 학교 엄마들이 모두 영어 학원을
보내더군요
사교육 별루 좋아 하지 안는 엄마들도 보내고 해서 불안한 마음에 동네 있는
영어학원엘 갔습니다
테스트 해서 그 학원 영어유치원 나온 3년차 반에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반이구요 40분씩 2교시 수업 하는 반입니다
등록 할때도 매일반이라 좀 걸리긴 했지만 다른 반은 없고 3년차 반에 넣
는 다는 말에속으론 좀 기분이 좋터군요
그러나 몇칠 지나고 보니 이게 아니다 싶기도 하고.......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 무슨 이야기 했니 하면 딸아이 좀 생각 하는듯 하더니
음~~아무말 안하셨서 책 펴라고 하시고 그냥 읽고 쓰고 왔어
이게 전부 이더군요
2주일 지나고 아이 에게 계속 자세히 물어보니 원어민 선생님 말을 하나도 못알
듣겠다고 하더군요
넘 빠르고 모르는 단어두 넘 많이 쓰신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모두 대답을 잘하고 길게 답을 말한다네요
충격!!! 오늘 학교 가기전 아이에 말을 듣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아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읽기는 nate the great , 리딩트리 7~8단계 정도 읽는 아이 입니다
읽기만 해서 그런가 원어민이 하는 학원을 7세때 조금씩이라도 보낼걸 하는 후회도 하고요
학원 다닌지 한달 정도 된는데..좀더 몇달을 다녀보면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의 말을 알아듣고
적응을 할까요
다니기 어떠니 하면 음~~~좀 그래 싫은건 아닌데 원어민 선생님 땜에 ....엄마!! 지금 끝으면 안되잖아 얼마 안다녔는데... 이러네요
원어민과 수업을 하면 점점 나아 질까요
잘하는 아이 만 수업을 이끌고 울 딸아이 그냥 자리 앉아 있다 오는건 아닌지 .......
원장 선생님은 리딩이나 쓰기는 아이들보다 잘하는데 스피킹이 좀 딸린다고 하시고
점점 나아 질거라고 좀더 보내 보라는 말뿐이라서요
이번에 그만두면 초등인데 완전히 회화는 닫아 버릴 것 같고 ..제가 유창한 회화 실력도
아니라서요
쓰는 회화도 언제나 한정이 되는 질문만 하게 되더군요
맘 같아서요 영어책 읽기히고 한글 동화 읽히고 학습지나 집에서 풀면서 놀게 해주었으면
좋겠는데..행동이 안되네요
어찌 하면 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지나다 
영어학원 원어민 말을 못알아듣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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