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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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스..
정말 심난하네요..
9살인 저의 아들 영어유치원1년[7세] 단과 지금껏 다녔는데..언제부턴가 힘이 든다는둥
숙제를 자기혼자서 풀수없고 외국인 선생님 이야기를 못알아 듣겠다는둥..해서
영어학원에 상담을 했더니..잘하고있고..아무걱정안해도 된다더군요..
그리고 테스트결과도 A이고해서
아이의 이야길 그냥 공부하기싫은 투정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혹시나해서몇일전에 다른영어 학원에 가서 테스트를 받았네요..
그런데...결과가 너무 엉망으로 나와서 정규반 들어가기전 파닉스반을 권하더라구요..
저도 저의아이가 파닉스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터라 수긍은 가는데..
파닉스도 레벨이 4단계더라구요..저희아이는 2단계[단계별3개월소요]부터 시작을 해야된다고 하시는데..
정말 마음이 심난하더라구요..
우리아이에게 부족한 파닉스부분을 다시 보충해서 넘어가야할지
아님 기존 다니던 학원에서 하고있는데로 쭉 이어져나가야할지 잘모르겠네요..
선배맘들의 의견 부탁드려요..
ㅜ.ㅜ 
헉스...이럴수가..어쩜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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