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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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는 초2남자아이인데요..
집에서 거의 가르쳤구요..
간간히 튼튼영어,키다리샵을 거쳤구요..
집에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제가 가르치는것이 거의 불가능하게되어
눈높이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눈높이영어도 꾸준히 해주면 좋지만
더불어 뭔가 해줘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예전에 듣던 튼튼 영어테잎이나 다른 책들의 테잎도
듣게 해 주고 있지만 시간상의 부족함으로 듣기가 많이 안되고 있구요..
전에 코스북 Hip Hip Hooray3권까지만 마쳤기에
그 뒤를 이어주려면 학원에 보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근데 엄마들이 추천하는 학원에 보내려고 하니
시간이 차타는 것까지 합치면 2시간30분은 할애해야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지금 타학원(미술,피아노,합기도)의 시간조정이 불가피합니다..
근데 아이성향이 새로운 곳에 적응을 빨리 하지 못하는 편이거든요..
시간대도 바뀌는것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던중.
집앞에 영어교습소가 생겼어요..
요일도 일주일에 2번 45분 수업이고..
아직 아이들도 별로 없고
선생님은 유아영어위주의 수업을 주로 하시구요..
큰애들도 가르쳐보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생님 자녀분도 직접가르쳤는데
실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거기라면 제가 가르치는 방식과 비슷한것 같은데
주위에서는 큰곳에 원어민하고 하는곳을 보내지 작은곳은 보내지 말라고 하네요..
원서(코스북,파닉스북)으로 공부하는 곳이라..괜찮은 듯도 하지만
처음 학원에 보내는 거라 많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대일로 수업해야 할 것 같구요..
나중에도 어쩜 같이 공부할 친구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애 수준의 애들은 거의 큰학원으로 다니니깐
여기엔 거의 초급반애들이 오는 것 같거든요...
같이 공부하는 애들이 있어야 서로 플러스 효과가 나는데
계속 혼자서 수업을 하게 되면
별로 자극이 없어서 재미를 못느낄 수도 있구요...
또 큰학원은 11명이 정원이라..너무 많은 인원이 있는것 같아 고민됩니다...
학원에 보내보신 분들의 조언부탁드릴께요..
현맘 
영어학원 어떤곳을 선택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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