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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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주니어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지금 레벨 3 하고 있꾸요.. 지난 1년간 복습도 겸해서 진도를 천천히 뺐습니다..
지금 7살이구요..
지금 제 심정은 의욕상실 그게 정답일 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영어에 대해 노출하고 신경쓴게 다 쓸모없는 짓인 것 같습니다..
어제 선생님 수업 끝나고 하시는 말씀이 책 전체를 그냥 줄줄 외워서 얘기한다고 합니다..
순서대로 묻지 않고 중간중간 물어보면 대답을 잘 못한답니다..
그리고 레벨 2에서 한것을 물어보면 잘 기억도 못하고 있다구요..
저 정말 힘 빠집니다..
나름대로 아이랑 매일 테잎 열심히 꾸준히 듣고 집중해서 책도 보고
사실 첨에는 아이가 책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햇는데 여기까지 길들이는데도 저 무지하게 노력했씁니다..
아이도 차츰 좋아지고 조금씩 제 눈에 발전이 보이는 거 같아 요즘 사실 영어에대해 조금 희망차 있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넘 힘빠지네요..
솔직히 레벨 3 정도하면 선생님과 어느정도 영어로 의사소통 되어야 된다네요..
우리아인 그거 아직 안 된다네요..
선생님은 아이가 욕심도 나고 조금 더하면 상위권에 들 수 있는데 하시면서 욕심이 생겨 더 그렇게 말씀 하신 거라는데..........
전 사실 아이가 아직 영어에대해 입이 틔이지 않아도 언젠가는 하는 희망을 가지면서
또 한국말도 늦게 틔이는 아이가 있듯이 좀 늦겠거니 천천히 간다 생각하고 하는데.....
선생님이 넘 많은걸 큰걸 요구하시니 넘 부담스러워요..
레벨 3하는 아이들 어느정도 영어 하는지 그것도 넘 궁금해요..
정말 우리아이가 비정상인지.. 늦된건지..
지금까지 테잎 흘려듣고 책이랑 같이 보고 한거 이렇게 하는게 맞다 하고 했었는데
아이는 책채로 외워 얘기한다 하시고 정말 힘 빠지네요..
듣다보면 외워지는거고 아이가 어찌 이해하고 있는지는 제가 그 머릿속이 아니니 알수는 없는거잖아요..
단지 전 함께하고 테잎 틀어주고 같이 책 보고 그것뿐이 해줄수가 없잖아요..
앞으로 영어 어찌해야 할지 막막해지네요..
영어 의욕상실 그것이 맞을겁니다..
몇년동안 영어에 돈이며 시간이며 노력들인게 다 물거품이 된것만 같아요..
튼튼 하시는 분들 다덜 어떻게 집에서 엄마가 도와주나요?
이젠 영어에대해 의구심마져 드네요..
흘려듣기..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늘 당장 아이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영어 이렇게해봤짜 아무 도움도 발전도 없겠단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정말 누구에게라도 하소연 하고 싶어 미칠 것 같네요..
주위에 튼튼 하는 사람도 없고 제 속만 타네요..
왜 선생님은 그냥 통째로 외워 얘기한다고 했을까요?
저랑 책보고 테잎듣고 정말 하라는데로 하고 열심히 하고있었는데요..
저와 아이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버리고 결과만 보시나요..
넘 의욕상실 이네요..
튼튼 하시는 맘들..앞으로 제가 어찌해야하나요?
튼튼 어떻게 제가 지도해줘야 하나요? 또 튼튼 말고도 따로이 엄마들이 영어에대해 어찌 신경쓰고 있나요..
튼튼말고 책도 보여주고 다른 테잎도 들려주시는지...........
열심히 하고 계시는 맘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지금 딱 영어에게 배반배신 당한 그 기분이네요............
제가 정말 잘못하고 있나요?
비슷 
ㅜㅜ 제발 도움 주세요.. 튼튼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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