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초등학생이라면, 한국어 설명을 붙여주셔도 괜찮습니다.
유아일 경우에는 자신이 영어로 대답할 수 없으면 짜증을 부리거나
아예 한국말로 대답하거나..혹은 입을 닫아버리지만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엄마에게 되묻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아주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영어 그 자체로 가르쳐 주는 것이 좋겠지만,
생활 속에서, 그리고 모국어가 완성된 초등학생이
비전문가인 엄마와 문답식으로 영어대화를 진행할 때에는
완벽하게 영어로만 대화하기 보다 모국어의 지식을 이용해서
설명을 곁들여 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대화는 아래 예문을 참고해서 진행을 해보도록 하세요.^^
엄마 : "What did you do today?"
아이 : 친구랑 놀았어를 어떻게 영어로 얘기해?
엄마 : You can say, "I played with my friends."
이렇게 얘기하면 된단다. "친구랑 놀았어요." 란 뜻이야.
엄마 : Where is your bag?
아이 : 내 방에 있어. 근데 영어로는 어떻게 얘기해?
엄마 : '내 방'은 영어로 어떻게 되더라?
아이 : My room?
엄마 : That's it. My room.
그럼 어디 안에 있다는 뜻은?
아이 : 음..몰라요.
엄마 : In 이란다. 그러니까 "In my room" 이라고 하면 돼.
좀 더 길게 얘기하고 싶으면 "It's in my room."
"I put it in my room." 이라고 말하면 되구.
: 상민맘님의 글입니다.
> 초등2학년과 5살 아이가 있습니다........큰애가 내가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어떻게 대답해야 되는지 묻습니다.....일일이 내가 묻고 대답하고 해야 되나여..???
상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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