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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보내시는분들..

글쓴이 수아

등록일 2006-04-29 10:39

조회수 3,44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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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딸은 1학년인데요 영어유치원1년 반 정도다녔었구요
지금은 폴리 다니고 있습니다.
레벨로 본다면 중상정도 된다고 하네요.
숙제는 틀리든 말든 스스로 알아서 하구여,틀린거만 집에서 좀 짚어줍니다.
저널도 틀리든 말든 혼자 알아서  쓴답니다.
책은 주로 요즘 인기있는 챕터북 부담없이 읽기하구요
첨엔 좀 힘들어하더니 요즘은 그냥 가벼운 맘으로 다니는것 같아요.
특별히 집에서 봐주는건 없어요. Monthly Test 때 만 쫌 봐줍니다
어디 보니까 폴리 다니는 애들은 80%가 따로 과외를 한다고들하고
아니면 집에서 많이 봐준다는데 우리아이 그냥 이대로 놔둬도 될런지요..
고수님들의 질책이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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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맘 2006-05-02 10:36 
초등학생은 아니고 폴리 유치원 다니는데요, 얼마전 엄마들하고 밥먹다가
직접 들었어요. 원어민 과외를 한다고...
개인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시키는것에 반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에는 폴리까지 보내는데 그것은 무리고...
원감샘한테 여쭈어보았더니 폴리 보내는데 과외까지는 안하셔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폴리보내면서 쑥쑥에서 하던 방식으로 집에서 1시간정도 합니다.
교재는 엄마님들이 진행하시는 교재들로요.
그래서인지 폴리들어가서 더 빨리 실력이 는것같아요.
폴리숙제는 아이몫이고 쑥쑥에서 배운 방식은 엄마와 아이몫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쑥쑥에서 배운 엄마들의 귀중한 경험으로 아이가 폴리 시험에도 붙고
정말 이 부분은 감사드려요.
지금도 여전히 집에서는 쑥쑥표를 진행하고 있어요.
폴리에서 주마다 2권 내주는 창작책은 10분정도 보고,
주마다 4권 대출받은 리딩책 하루에 한번 읽고,
나머지 코스북이나 리딩북은 쑥쑥에서 추천해주는 책으로 하고 있어요.
아참, 이번주부터는 스펠링테스트가 생겨서
이것은 셔틀버스 탈때 아이랑 게임식으로 암기하고 있어요.
아이가 영어유치원 다니면 이젠 엄마표도 끝이겠지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1년동안 엄마랑 해와서인지...
여전히 쑥쑥방식을 버리지못하고 있어요.^^
 
kglass 2006-04-30 17:32 
일산 폴리 G1에 다니기 시작한지 3주됩니다. 일산 폴리는 2학년까지 무조건 매일반입니다. 3학년부터 주 3회반이지요. 사실 저도 매일반이라는 것 때문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학원도 다녀본 경험이 없고 영어유치원을 나온 것도 아니고 해서..다른 분위기를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보내게 됬습니다.
숙제는 양은 좀 되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80%가 과외를 붙인다는 것은 그냥 소문일겁니다. 그만할만큼 어렵고 많지 않거든요. 폴리다니는 애들중 과외를 따로 한다는것은 성이 차지 않은 일부 맘들이 별도로 과외를 시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수업시간은 오히려 수월하다고 느낍니다. 진도에 목메지 않고 그날 분위기따라 적절히 진행됩니다. 이야기 나누다가 나온 주제로 흘러가 40분 내내 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해서 아이가 수업시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날은 숙제가 좀 많습니다. 진도를 나가지 못한 만큼이 숙제로 나오게 되니까요. 일장 일단이 있겠지요.. .. 생각보다 loose합니다...
재연맘 2006-04-30 11:37 
아직 1학년이라 그렇지 2.3학년되면 학교숙제도 장난아닐텐데 매일 학원을 한시간이상씩 다니고 과외로
운동이나 피아노 미술등을 하는 아이들같으면 도대체 과외수업을 언제한다는겁니까
벌 써 아이들이 밤잠 안자고 공부할 나이도 아닌데....예전에 우리때와 비교하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그때는 매일학원을 간다는것조차 생각도 못할얘기가 아닌가요?
저희애는 레벨이 제일 높은반이라 일주일에 세번가는데도 데일리 홈워크랑 2주에 한권하는 AR...글구
수업시간중에 내주는 숙제만 하려해도 그전에 하던 기탄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사실...1학년인데...아직8살인데...넘 심한거 아닌가 싶어서 2학기때는 학원을 쉬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물론 아이는 교과과정은 쉽다고 하고 AR도 무리없이 알아서 혼자하고 monthly test는 전 아예 신경을
안쓰는 상황인데도요..아이가 불쌍한 생각이 들거든요..
지나가다가 2006-04-29 21:04 
지역과 학년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또 레벨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1학년 책 무지 쉬워 보이던데 학년에 따라 많이 난이도가 높아지더군요. 어떤지역 폴리에서는 학원에서 숙제 봐주는 요일도 있다고 합니다, 다 같은 폴리라도 지역에 따라 다르더군요. 학원에 에세이가 한주에 최소한 2장씩은 나옵니다.  실지로 한국말로 적으라고 해도 싶지 않겠더라고요. 우리 아이책 보고 영문과 나온 엄마도 책난이도와 숙제에 머리를 흔들 정도던데...
브렌디맘 2006-04-29 13:45 
제 큰 아이도 폴리 다니는데 님 아이와 똑같이 다 지가 알아서 합니다, 제아이는 월말 테스트때도 그냥 숙제만 하고 평소 실력대로 봅니다. 폴리가 어렵고 공부 많이 시킨다는 말을 잘 이해 못하겠어요. 단지 책은 무지 많이 읽습니다. 한국책이나 똑같이 챕터북 지가 알아서 골라 읽습니다. 전 집중듣기 흘려듣기 인센티브 리딩인지 익스텐시브리딩인지 전혀 신경 안쓰고 혼자 만화책 보듯이 읽습니다. 제가 사주기도 하고 폴리 도서관에서 빌려서도 읽습니다. 가끔 제 가 사놓은 위크북도 풀기는 하는군요. 이것도 일주일에 한 두세장쯤 풉니다. 엄마들 욕심에 다른거 하는 아이들도 있기는 한거 같은데 80%라는 말은 좀 과장인거 같구요. 따로 과외하는 애들은 주로 숙제가 스스로 해결 안되는 아이들이 많이 한다고 그러더군요. 일단 전 시간이 전혀 안나서 다른거 할 엄두가 안나는데요
joymum 2006-04-29 10:49 
그 정도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test때도 안 봐주는데....ㅠㅠ
평소 실력으로 보는게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알아서 하게 냅뒀는데요.
아마 그 80%라는 말은 떠도는 이야기 같습니다.
집에서 많이 봐 줄 시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숙제만으로도 너무 큰 양 아닌가요? (Daily homework랑 일기가 기본에 학과 숙제..헐)
거기다 학교 숙제도 만만치 않은데....(담임이 좀 열성적이라서...^^;;)
숙제하고 책 몇권 읽으면 밤 10시인데...거기에 무슨 과외나 따로 공부할 여유가 있을지 저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만약 그렇다치더라도 하루를  영어만을 위한 시간으로 도배하고 싶지 않네요. 그게 과연 옮은 길일까요? 지금 이 시간만으로도 아이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보여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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