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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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혼 내고 나면 큰 죄를 진 것 같고 반성은 하는데 꾸물거리는 모습을 보면 자꾸 반복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가령 모르는 단어 백과사전 찾아서 그림으로 보여주면 딴 소리 하고 집중을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하면 무시무시하게 큰 소리로 버럭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
일단 소리를 지르고 방에서 나올때면 언제나 침대 모서리나 의자 다리 밑 부분에 다리나 발이 부딪혀서 ( 정말 아픈 것 아시지요 ? )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머피의 법칙이라고나 할까요.
우리 와이프 한술 더 떠서 머리를 쥐어 박는데 아이 왈 " 가장 중요한 것이 뇌세포 있는 머리인데 건드리지 마 ! " 하면서 으르렁 거립니다.그러다가 웃음 바다가 되기는 합니다만 어디에서 어디까지 강하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어휴 정말 자기 자식 교육은 못한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린 것 없습니다. 오늘은 정말 혼내지 말아야지.
룰랄라 
머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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