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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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화책을 이용한 쓰기 <4> 내 느낌 적어보기..
앞서 말씀 드렸던 간단한 문장 만들기와. 그 문장 늘려보기는
마음에 드시는 workbook 을 이용해서 꾸준히 해주시구요
유아떄 읽어왔던 동화책과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을 이용해서 쓰기로 접근을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너무나 방대한 내용들이라.
최대한 엄마들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줄이고 또 줄여서 쉽게 풀어놓을려고 애썼습니다.
먼저 동화책을 이용한 쓰기는
요즘 제 아이가 학교에서 독서록을 써가고 있는데
한 번은 한글 동화책을 한 번은 영어 동화책을 쓰도록 했습니다.
집에서 제가 따로 해주긴 힘들고 학교 숙제도 하고 내 잇속도 차리자는 순전히 계산된 생각 ㅡ.ㅡ;
학교에서 숙제로 (강제성이 전혀 없습니다.) 내주는 독서록의 목록을 보면
책 제목. 주인공.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 배울점 이렇게 적어가도록 하였더군요.
이걸 참고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일학년 수준에는 저정도만 구별해서 적으면 된다 라는 기본지침이 되거든요.
영어로 바꿔
Title, Main character, favorite part, learn about... 뭐 이런식으로 적어주었습니다.
한 부분을 뽑아서 적어보면
Title :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main character : blue, yellow
favorite part : They become green 이렇게 적어놓았네요.
간단하지요?
책 제목이야 책 보고 베껴쓰면 되고 주인공들도 제일 자주 등장하는 애들 적으면 됩니다.
문제는 가장 재밌었던 부분인데요. 아직 영작하는 것이 서투를 경우에는
가장 재밌었던 부분의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기를 하셔도 됩니다.
이런 과정을 할때 가장 주의할 부분은
적절한 책 골라주기와. 문법적으로 애 잡지 말기 그리고 꾸준히 하기 입니다.
적절한 책을 골라준다는 것은
아이가 좋아했던 책, 아이수준보다 약간 쉬운 책, 주제가 명확한 책 들입니다.
예를 들어 노부영이나 베오영에 해당되는 책들은 거진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반면 런투리드같은 책으로 활용하기에는 책의 선정이 좋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책을 읽을때 개념없이 읽는게 아니라
모든 이야기에는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 비록 아직은 베껴적는 단계라 하더라도
내 의견이 어느정도 개입된 (좋아하는 부분을 찾는 과정에서)베껴적기 이며
장차 멋진 글을 써내기 위한 한 과정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것 역시 가장 기초적인 동화책 활용문이구요
이게 좀 잘 된다 싶으면
setting
problem
Main Events
Solition
기타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동화책을 구워 삶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제가 글이 점점 짧아 집니다.. ㅡ.ㅡ;;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내 느낌 적어 보기 인데요.
책으로 접근을 하는 것의 가장 궁긍적인 목적이(리터러시의 목적이라도 할 수 있겠구요)
makes connections between one`s personal life and literature.
문학작품과 나를 결부 시킬수 있느냐..
좀 더 풀어
문학작품을 통해 나의 삶을 비추어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발전할 수 있는가 ,,
이거라고 봅니다.
결국 영어를 얻기 위해 책을 읽히고 독후 활동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문학작품을 통해 감동을 얻고 카트르시스를 느끼는 그 과정을 통해
영어가 덤으로 얻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도 지겨워하지 않고. 꾸준히 즐겁게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역시 스킬보다는 태도 이자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여기서 글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느라 애 쓰셨구요
여러 다른 분들의 글쓰기 노하우도 듣고 싶습니다.
gr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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