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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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2학년, 1학년 그리고 4살 된 아들만 셋 둔 엄마입니다.
밤새 눈팅하다 몇자 적어봅니다.
현재 우리 큰애만 *높이영어학습지5단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아이들한테 동요테이프 틀어주는 정도이구요.
영어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맘처럼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두서 없이 적어보니 읽어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직접 9살, 8살, 4살의 아이를 직접가르쳐고 싶은데.... 가르친다고 표현하니 참 거창하게 들리는데 가르친다고 하기엔 좀 그렇고 아이들과 영어를 같이 하면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될것같군요.
어떤 교재(?)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해야 할지요...(교재가 많을뿐더러 영어는 초보라서 망막~)
런투리드, An I can read 처음단계...(제가 알고 있는 책들이지요)
참고로 얼마전부터 코스북 let's go start단계를 하고 있습니다.(초등학교 1학년 아들중심으로)
런투리드를 하자니 9살 큰애한테는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떤 교재로든 영어를 아이들과 같이 시작하게 되면 큰애가 하는 학습지를 중단할까 합니다.
학습지가 나빠서는 아니고, 분명 저도 학습지 시작해서 몇개월 안되었지만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학습지까지 병행하게되면 아이나 저나 힘들지 않을까하는 순전히 저의 생각때문이지요.
만일 런투리드를 하게되면 같이 병행하면 좋을 파닉스나 리딩북, 스토리북등을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같이 한꺼번에 하기엔 그렇고 큰아이를 위해서라도 차츰차츰 병행해나가야 될 것같아요.
아이가 하는 학습지는 파닉스를 조금씩 같이 나가서 그런지 큰아이가 요즘 아주 간단한 단어지만 단어를 읽더라구요.
그리고 발음기호 보면서 읽어보려고 애쓰고.....그모습이 얼마나 마음아프고,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마치 우리가 한글을 읽을 줄 몰라 더듬더듬 거리는 모습처럼.....)
9살, 8살, 4살된 사내 아이들과 같이할 수 있는 적절한 교재, 스토리북, 파닉스 북등을 콕!! 찝어서 추천 해주세요.
더이상 아들들한테 본의 아니게 무심한 엄마가 되어가는것아 정말 싫거든요.
여러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적날하고 직접적인 충고(?) 부탁합니다.
grinder 
초등2와 1학년,4살난 아들들의 영어공부의 시작을 어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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