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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너무 긴터널..

글쓴이 섬나라

등록일 2006-06-09 17:38

조회수 1,92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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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초1남자아이입니다.
비디오보여주기는 4살정도부터 꾸준히 보여주었어요.
비디오는 지겨워하지 않아요.요즘 비디오에 나오는 표현들을 틀려도 좋으니 흉내내보라고 하니 힘들어 하네요.비디오도 마냥 틀어만주면 되나요?
 파닉스도 대충 집에서 시킨정도구요. 요즘 리딩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단어는 어떻게 시켜야할지,쓰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스펠링외우기 많이 힘들어하네요.
우리때처럼 써가면서 단어외우게 해야할까요?
이미 힘든과정을 거치신분들 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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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e 2006-06-13 09:17 
아이가 비디오시청을 좋아한다면 계속 보게 하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그리고 그 비디오에 나왔던 표현들을 슬적 사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SpongeBob 비디오를 보면 Patrick이 SpongeBob한테 What do you want to do today? (실제 발음은 Patrick 특유의 우스운 목소리로 what ya you wanna today?) 이런 말이 나오는데 적당한 때 한 번 실제로 사용하세요. 그러면 아이가 신기해 하면서 자신도 사용할거에요.  어렸을때부터 영어비디오을 꾸준히 접한 초등학생의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영어비디오 시청은 스트레스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적당히 엄마가 상황마다 output을 유도할 수 있다면 말하기 연습도 되고요.  읽기의 경우는 spelling 외우게 하면서 쓰는게 초1인 아이에게 버거울 것 같아요.  잘 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제 아이의 경우 워낙 영어를 쉽게 쉽게 접한터라 학습적인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입이 나오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해서 매일 Phonics workbook을 한 두장씩 정도를 하면서 scholarastic sight word book이나10장 정도의 짧은 phonics story book을 일주일에 한 권정도 읽는 정도로 진짜 천천히 나갔죠.  한 지 1년이 좀 넘었는데 이제 글을 자기가 스스로 좀 읽기 시작하네요.  Phonics책들은 서점에서 sale하는걸 그때 그때 사서 해서 무슨 체계가 있게 한 건 없어요. 그래서 읽는게 더 늦어졌을 수도...개인적으로  sadlier phoics가 마음에 들더군요.  지금은 scholarstic phonics B를 하는데 쉽게 하고 있어요.  Phonics workbook을 하시면서 전 phonics에만 중점을 두는게 아니고 page전체가 그림이 나오는 데에서는 아이에게 그림을 설명하는 문장을 영어로 말하게 한 뒤 (그 page에서  음가 r 을 다루고  있다면 r 이 있는 단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죠.  The boy is opeining a refrigerater.  ) 그 문장을 아이에게 쓰게 하면 작문 연습도 되죠.  처음에는 문장쓰기를 엄마가 써 준걸 뻬끼다가 차차 sigh word는 알아서 쓰게 되요.  Sadlier Phonics의 경우 chapter중간 중간에 시나 짧은 reading book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서 중요하다 생각되는 문장을 골라서 그 문장을 단어마다 종이에 쓴 뒤 잘라서 단어 단어를 puzzle 맞추듯 연결하듯 해도 읽게 하는 방법은 게임느낌이 나서 아이가 그리 스트레스를 안 받아 해요.
단어 빙고를 하셔도 되구요.  게임은 매일 하지 않고 책 중간 중간에 어디까지 하면 게임을 한다는 식으로 하면 게임을 빨리 하고 싶은 욕심으로 3장이상을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할 때도 있어요.  당근이 있어야만 움직이는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grinder 2006-06-10 07:59 
네에 쓰기(문장쓰기) 같이 나가셔야합니다...
제경우도 남아라 쓰는것 너무싫어하고 해서 늦게시켰는데...확실히 많이 늦더라구여...(특히일기,작문시킬때..)그리고 비디오는 교육효과없다고 생각해여...기분전환 으로 가끔씩 보여주시는것이 좋고 책을 많이 접할수있는 환경만들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서맘 2006-06-10 00:26 
저희아이도 초1학년.작년에 영어유치원을 다녔어요.많은 의견이 있지만 저는 말하기에 중점을 두었어요
말하기를 중점에 두니 듣기가 잘 되어야 되겠더군요.그러다 보니 많은 단어를 알아야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시작 한게 쉬운 동화부터...읽으며 모르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는 그리고 도화지를 오려 아이스스로 만든 단어장을 만들기 시작 했답니다.고리에 달아 날짜를 쓰고일주일을 이렇게 테이프와 단어장을 가지고 다니며 보고 듣고  그림을 봅니다.처음에는 많은 욕심이 아이를 지치게 합니다.조금씩 늘려 가세요.
지금은 학원에서 배우는 교재를 바탕으로 하루에 3-5개를 단어장으로 만들어 사전을 찾고 잘 모르는 것만 그림으로 그립니다.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쓰기보다는 그렇게 만든 단어장으로 아이와엄마가스펠링 단어를 퀴즈처럼 입으로 한자한자 말해가며 한답니다.그리고 단어장은 꾸준이 매일 보는것도 중요 합니다.
그렇게 한 단어 암기는 중요한 거름이 되더군요.이젠 읽기에도 많은 도전을 아이 스스로 하더군요.
천천히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과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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