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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개월 이후][RE]3,4단계 한 권씩 원문 올리니, 비교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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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형란 등록일 2001-07-03 10:11 조회수 1,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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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책 사는게 취미라-책읽기보다 엄청 돈 많이 드는 취미입니다- 책이라면 '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리딩트리 3,4단계가 수준이 비슷한지 아닌지도 생각을 안 해봤네요.
말씀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3,4단계 중 한 권씩 원문 올리니, 비교해 보세요.
(영어 자판 두드리는 일이 제겐 엄청 힘든 일이거든요.
흑흑, 하지만 지엄하신 분의 명이시라 이렇게 숙제 올립니다.)
운영자님, 이건 한글판도 없고 시리즈 중 한 권이니
삭제 대상 아니지~~~~요?
제 영타 실력으로 이거 다 치는게 거의 극기 훈련이거든요.
혹시 삭제 대상이라면 삭제하시기 전에 알려주세요.
복사해서 메일로 신화맘님께 보내드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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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빠지면 재미가 훨씬 덜 하지만 상상력을 보태서 읽어보세요.
3단계
NOBODY WANTS TO PLAY
Wilf is angry.
Nobody wants to play.
He goes to the park.
Wilf plays on the rocket.
'I am a spaceman,' he says.
He plays on the see-saw.
'I am a juggler,' he says.
He plays on the horse.
'I am a cowboy,' he says.
He plays on his bicycle.
' I am a stuntman,' he says.
He climbs up the ladder.
'I am a fireman,' he says.
He climbs on the wall.
'I am a spiderman,' he says.
Oops!
(각종 놀이 기구를 타며 온갖 상상을 하던 윌프가 아이스크림 사들고 돌아서는 순간 플러피(개)에 걸려 넘어지며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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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THE PLAY
Biff and Chip go to school.
They go with Wilf and Wilma.
Biff and Chip like Mrs. May.
They are in her class.
Wilf likes Mrs. May.
He is in her class, too.
It is story time.
The story is The Wizard of Oz.
It is about a girl and her dog.
The girl is Dorothy.
There is a storm.
The wind blows the house away.
Dorothy meets the Scarecrow.
She meets the Tin Man.
She meets the Lion.
Dorothy meets a witch.
There is a storm.
It is playtime.
The children can't play outside.
The children play inside.
They play The Wizard of Oz.
Mrs.May likes the little play.
Mrs. May puts on a play.
The play is The Wizard of Oz.
Wilf's mom helps Mrs. May.
Chip is the Tin Man.
Wilf ls the Lion.
Biff is the witch.
Wilf's dad helps Mrs. May.
He paints a house.
The children help him.
The moms and dads come.
They like the play.
'What a good play!' they say.
The children like the play.
They give Mrs. May some flowers.
'Thank you,' says Wilf.
It is time to go home.
There is a storm.
'It's like the play,' says C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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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W!~~~~~~~
그리고, 외우기에 대한 것은,
아이가 즐겨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고 오히려 영어를 익히는 하나의 좋은 방법일 수도 있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영어권 국가에서 살고 있는게 아니라서 영어에의 노출이 턱없이 부족할테니,
자연적으로 터득하게 된 문장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어느 정도는 외울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경우엔, 소시적 무대 공포증을 무릅쓰고 저희 엄마의 강훈련으로 여러가지 암송대회에 출전한 지금도 떨리는 기억들이 있어서, 딸아이들에게 외우기를 시키게 되지가 않네요.( 아 굴곡 많은 나의 소시적이여!)
제가 외우기와 관련하여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보니, 딸 아이들도 싫어할거라 지레 짐작하는 거지요.
그래도 변변치 않은 저의 영어실력 탓에 아이들이 완벽한 영어 문장에 노출되는 빈도가 너무나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때 읽어주었던 책들 중에 있는 문장 중 한 문장씩만을 엄선해서-10단어 이내의,가급적이면 재미있는 문장으로- 아이와 함께 외우고 잡니다.
아이가 그림과 함께 읽었던 문장이고, 또 유용하면서도 되도록이면 재미있는 문장을 외우게 하니까, 아이도 그림을 연상하며 재미있게 '외우기'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THREE WISHES] 중에서
In the wink of an eye - Oh, no - Those Eggs were stuck to her ears! 라는 문장을 외웠습니다.
아이가 침대에 누워 자려고 눈 감은 후에 한번 반복해서 같이 외우고,
다음 날 아침 아이를 깨우면서 한번 더 말해줍니다.
이렇게 하니 제 영어 문장 파일도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좋아요.
하루에 한문장씩 외워서 언제 그 많은 영어 표현들을 익히려나, 1월 1일에 외운 표현을 12월 31일에 기억하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어쨌든 제 능력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아이가 싫어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 이상의 실패'인 셈이니까,
'영어=즐거움'이라는 제 영어 교육의 대원칙을 깨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신화맘님의 글입니다.
> 저도 오스포드 리딩트리 1,2단계까지 아이에게 계속 접해 주었습니다.
> 자주 읽다보니 아이도 외우게 되고, 저도 의도적으로 역할극을
> 하면서 외우기를 유도했죠. 이렇게 외우도록 유도해도 되는지 걱정이
> 되기도 해요. 지금은 잘따라 하고 있지만.....
>
> 그리고 2단계가 끝나가서 3단계를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 3단계와 4단계의 수준이 비슷하다고 skyoung맘이 말씀하셨는데 ,
> 사용하고 계시는 김형란씨는 어떠신지 답변을 해주시면 많은
>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 저도 문형이나 수준이 비슷하다면 4단계로 바로 살까 싶어서요.
> 아이가 7살이라 읽기 수준은 되더라구요.
> 부탁드립니다.
>
>
> 김형란님의 글입니다.
>
> >
> >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방문판매 사원의 언변에 휘둘려서 길게 생각할 겨를 없이 사게 되면 웬지 불안해지죠.
> >
> > 하지만,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거예요.
> >
> > 저는 1~4단계를 구입해서 두딸과 저까지, 본전에 본전을 뽑았으니까요.
> >
> > 몇단계를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 > 제가 가진 것중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도 한 페이지에 두 문장 정도씩 평이한 생활영어 문장으로 되어 있고,
> > 가장 긴 문장이라도 20단어내의 단어들로 되어 있고, 전체 페이지 수도 20페이지내로 적어서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어렵지 않아요.
> >
> > 32개월 된 우리 둘째는 1~4단계까지 다 읽어줘야 잘 때도 많답니다.
> > (다 읽어주는데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요.)
> >
> > 그림과 글의 연관도 좋아서, 그림만 봐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
> >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이 유쾌하고 위트가 있는데다, 반전의 묘미까지 있는 것들이 많아 아이에게 읽어주고 나면 저도 기분이 유쾌해집니다.
> >
> > 옥스포드 리딩트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문장들로 되어 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 >
> > 처음 리딩트리를 사온 날 새책사면 그날로 다 읽어야 직성이 플리는 두 딸에게 1~4단계까지 다 읽어주고,
> > 이제 방에 가서 자자고 했더니 장난감이 어질러져 있는 방으로 들어서며'
> > " What a mess!"
> > 가 바로 나오더군요.
> > 이 문장은 한동안 저희 집의 유행어였답니다.
> >
> > 그런데, 다른 영어 동화책들이 없다고 하셨는데,
> > 사실 옥스포드 리딩트리로만 영어를 접해주기엔 다소 부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 >
> > 실생활 영어에 많은 부분 도움을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 > 아이들에겐 창작동화 읽기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아서요.
> >
> > 요즘엔 거의 예술이라 할만한 좋은 영어 동화책이 고르기 힘들 정도로 많으니, 다른 영어 동화책(창작)들도 천천히 골라보세요.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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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윤지맘님의 글입니다.
> >
> > > 방문상당교사에 의해 신기한 영어나라를 하면서 매직 단계가 필요해서 상담하다가 얼떨결에 일을 저질렀지 않겠어요. 영어동화책도 하나도 없기에 어디선가 옥스포드리딩트리가 좋다기에 카드로 일단 구입은 했는데 잘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써보신 분 있으시면 애기좀 해 주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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