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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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들이 초1아이들이 좋아하는 관심사들로 엮어져 있어서 참 재밌습니다.
초1정도 되면 유아적인 동화는 좀 안 멕힐때가 많거든요. 비디오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고 재밌는 내용들을 보면 솔직이 챕터북에 많은데 아직 우리 아이 실력으론 좀 그렇고.......
그런면에서 이 책은 딱~입니다. (간결한 문장이지만 재밌는 내용!)
우리집에선 히트쳤습니다.
왼쪽면엔 동화내용들이 있고, 오른쪽면엔 그에 따른 워크북형식이랄까....... 문제풀이....
처음 몇번은 읽을때 해석도 해주며 읽습니다.
그 담엔 영어로만 읽어주도 다 알아듣죠.
우리집은 초1, 아직도 한글동화 잠자기전에 많이 읽어줍니다. ㅠ.ㅠ(읽어주는 걸 더 좋아해서요.)
아직 영어 문자는 커녕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5살 딸이 영어로 내용 읽어준 후, 듣고
Yes no 맞히는 문제에서 초1오빠랑 동등하게 척척 맞히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돌핀 리더스 2단계 중, Matt's Mistake를 예로 들자면
왼쪽면 그림이 있는 동화내용.....
Cindy, I'm busy. Can you go to the supermarket for me.
엄마가 바쁘다고 신디한테 슈퍼 좀 갔다오래. <--제 해석멘트(?)입니다.
Sure Mom. Matt can help me.
신디가 매트랑 같이 갔다 온대. <---대충 뭐.. 이런 식인데 이런건 해석하면 더 이상한거 같죠?
오른쪽면 문제...
1. Cindy is at home. 라고 제가 읽어주면 yes!!!라고 서로 소리칩니다.
2. Matt is in the supermarket. No!!!!! <--아이들이 소리치는 소리.
4. Cindy has a sister. 노노노노노노노!!! <---아이들이 소리치는 소리.
8. Cindy is Matt's sister. Yes!!! She is Matt's older sister!!! <--Yes까지는 동생도 하고
Cindy is Matt's sister은 오빠가 합니다.
예스노 문제 말고도 유익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책 내용을 보자면, 엄마가 사오라는 쇼핑리스트를 깜빡하고 안 가져갔는데
크림 사오라는 걸 초코렛아이스크림 사가고
감자 사오라는 걸 감자칩 사가고
포도 사오라는 걸 지들이 목마르다고 포도쥬스(soda) 사고
옥수수 사오라는 걸 팝콘 사가고....
암튼.... 지들이 좋아하는 거만 잔뜩 사가죠. ㅎㅎㅎ
이 돌핀리더스가 우리집에서 히트친 이유는 제가 생각할 때
저의 공이 크답니다. 흐흐흐....
예를 들면....
니가 책 읽고 문제 풀어라... 이런 식으로 초1아이에게 들이댔으면 실패했을거 같애요.
아이가 그 정도 능력은 되거든요.
근데, 맨날 자기만 안해준다고 칭얼대는 5살짜리 때문에
"내가 읽을터니 니들이 답하라~~~"식으로 밀고 나갔더니
서로 경쟁적으로 답을 맞히는데 열중을 하더라구요.
Starter lever부터 있는데, 지금 예로 든것이 2단계고,
3,4단계는 제법 내용도 있고, 쪼끔 문장도 길답니다.(순전히 우리집수준으로 볼 때....)
영어공부라 생각하지 마시고 걍~~
재밌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으니
엄마도 같이 재밌게 읽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은.....
우리집에선 나름대로 히트친 책이어서
언젠가 한 번 쑥쑥맘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맘이 간절했었는데
특정상품 홍보가 될까봐 망설이고 있었답니다. ㅎㅎ
미국영어교과서랑 비교는 좀....... 에궁... 잘 모르겠구요.
걍~~ 동화랑 학습이랑 겸해졌다고 보시면 되는뎅.....
CD는....한개의 책에 대해 6개의 내용이 있는데(CD 1장에 책 두권있음)
2. Story told slowly <----엄~~~청~~~느~~~립~~~니~~다.......
3. Story told at normal speed <--쪼끔 느린편입니다.
4. Story chanted. 챈트입니다.
그 담도 있습니다.
: 현맘님의 글입니다.
> > 일학년 아이의 듣기 공부용으로 리딩북을 고르다가
> Dolphin readers 를 봤는데 괜챦을런지..??
> 다른것도 괜챦은것 좀 추천해주세요
> 미국 영어 교과서 같은건 어떨까요..??
룰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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