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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글쓴이 맘

등록일 2006-06-23 02:17

조회수 1,73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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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사이트에 들어올때마다 너무나 많은 영어교육방법에 너무나 잘하는 엄마표아이들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그래도 또 어떤 비법과 고민해결책이 있나 기웃하고 있지요.
 
제 딱한 사정은 이렇습니다.  두 아이들 영어학원 영어유치원비가 참으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나 엄마나 영어에 대한 열정이나 동기가 생기는건 같지않구요. 물론 실력 쌓이는것도 보이지 않구요. 더 문제는 이래도 사교육기관을 끊을수 없다는 불안감이지요.
 
매일매일 어거지로 하루분량을 시켜야하니 참으로 못할 노릇입니다.
학원을 모두 그만두고 기다리는게 현명할까요  서당개 3년에 풍월이란 을 믿고 계속 원비를 쏟아부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남자애들 영어교육 성공하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어찌해야 아이에게 영어의 흥미나 동기부여를 만들어 줄까요.
 
영어 하는 친구 사귀는게 동기부여에 제일 낫겠죠
주변에 영어잘하는 친구구하기기가 쉽지 않네요.
비슷한 또래 초1 ~2 영어말하기모임을 만들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나요.
쑥쑥 모임터에서 찾기가 쉽지 않네요.
 
학원 보내고도 영어교육 성공하신분 대단합니다
학원 안보내고 영어교육 성공하신분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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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딸아빠 2006-06-24 13:23 
우선 어머님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정확한 판단을 하기는 이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이들보다 어머님이 아이들 교육에 대하여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넓혔으면 합니다.
영어 하나만 생각한다면야 간단하겠지만 어린 아이들을 교육은 한 분야에만 제한되어서는 안됩니다.
아동기 교육은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만큼 영어만 생각하기 보다 모국어를 비롯한 언어적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영어 하나에만 집요하게 쫓다가 다른 많은 것을 잃은 어머니의 경우를 저는 종종봅니다.
우선 영어교육에 성공하려면 장기적이 계획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스폰지 같아서 배운것은 금방 받아들이지만 또한 얼마 안있으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만일 영어유치원을 다니다. 경제적 사정으로 그만 두고 6개월 정도만 방치해 보십시요
천재가 아닌이상 거의 배운것 잊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영어교욱은 경제적인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20년은 투자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스스로 영어를 터득하고 학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돈이 들 드니까요
저 같으면 그돈 적금들어서 나중에 연수를 보내는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되니까요 (모든 아이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님)
영어 모임을 만드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남학생이라면 영어말하기 모임보다 영어놀이를 주로하는 모임이 훨씬 효과적일 것입니다.
남학생의 경우 아버지의 역활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머님 혼자 애쓰기 보다 아빠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단순히 남학생이라기 보다 그 아이의 특성과 성향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가르치기 전에 아동심리학서적이나 아동기 교육에 관하여 나온 책을 통하여 어머님 먼저 이론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어머님께 추천하고 싶은 책은 연세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가 자기 자녀를 교육하면서 쓴 책이 있는데 (그 이름이 잘 기억나지는 않음) 왠만한 대형서점에 가면 있으니 꼭 구입해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아들맘 2006-06-23 09:48 
제 친구가 아는 엄마가 강남에서 300만원어치 학원에 두 아이를 보내는데, 이번에 학교에서 전화가 왔대요. 아이가 학업을 따라가지못한다고 그게 무슨 용어가 있드라구요. 그 엄마 대성통곡하고. 학원 안보내는 것도 아닌데...학원 다니면서 성공한애들도 좀 하는 애들이 따라잡는거 같습니다. 모든게 엄마의 몫. 어깨가 무거울뿐. 전, 그럴때 영어로 성공한 애들 책을 보는데. 가장 난감한 경우가, 그런 책에서 얘는 3살에 책을 줄줄 읽고 갑자기 영어로 말을 하고, 하나를 가르쳐주면 100을 아는 식으로, 마치 타고난 애처럼 말하는 그런 책은 별루구요. 교육 전문가신분이 영어공부 가이드 제시하는 분들 그런 책은 도움이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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