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를 즐기는 한글책 나들이 2009-06-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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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애플이 지금초등학교3학년입니다

아이는 초등이전에는 마냥 놀다가  학교입학과 더불어  한글과 영어독서를 시작했지요

일욜날 시간날때면  근처 도서관에 한두시간이라도  갑니다

이시간을 통해  1학년과 2학년을 지나는동안  아이는 책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도서관가면 주로 그림책 보기를 즐깁니다

이제 3학년,  이제는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독서를 즐길 바탕이 이제야 이뤄졌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이의 변화가 저를 책의 세계로 이끌었답니다   이제 아이는  여러분야  또는  한글과 영어를 넘나드는  독서를 시작합니다..

그동안은  그저  아이맘이 내키는대로  독서가  놀이로써  아이맘에 존재했기에  특별히  읽은책을 기록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떄로는 아이가 무엇을 읽는지 모른채로  가끔은 통채로 아이에게 시간을 주었지요

이제부터는 읽게 되는책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지금은 한창  우리나라 역사책을 읽는중이지요

그중에 도서관에서 눈에 띄인책을 소개합니다

"부제가 전통문화 함꼐 즐기기"  입니다..

(문학동네 어린이) 에서 나온책입니다

 

 

아래는 첫번째책 " 나이살이"  의 속지입니다

우리나라의  나이에 따른  생활풍습을  이야기 하는책입니다

혼례에 대한이야기나  돌잔치 돌잡이에 대한  이야기  환갑잔치 등을 수묵담채라?? 하나요  잘모르겠는데  아래와 같은 화풍의 그림과 더불어  이야기합니다

아래는 돌잡이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아래는 두번째 책 " 세상을 보는눈 지도"  의 속지입니다  꽤 오래된거같지요?

서울대학교안 규장각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여러시대 우리나라의 지도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설명합니다

그린 사람과  그린방법  또  어떤목적으로 만든지도인지등등  여러 뒷예기를 제공하지요

 

 

 

 하늘에서 들여다본듯한 구도로 도화서의 화가 여럿이서 그린 궁궐지도 입니다

펼치면 몇첩이 되는고로  예전지도들을 상당히  크답니다..

산을 표현한 왼쪽부분을 한참을 들여다 봤습니다...뭔가가  느껴지는데 뭘까요?

 

 

음 저어릴때  늘...할아버지 제사지내시고  붓글씨 쓰시고  하는걸 뵜어요

백자나  청자 접시같은것도 굴러다니고  옆전도  더러 보았구요

할아버지쓰시던 앞다지 가 집에 있었고요

할머니가 쓰시던 오동나무 머릿장도 있었지요

앞다지라고 하는것은  새까만 상당히 큰가구로  요즘 피아노만하답니다  그리고 무게도 피아노만큼 무거워요  앞쪽에  위쪽반을  위 아래로 여닫게 되있답니다  속은  위쪽에  작은 서류를 두도록  공간을 여럿으로 나누고 안은 통채로 비워졌지요...

그안에다 할아버지는  여러 서류를  넣어 두고  벼루나 먹 붓도 넣어두엇답니다  계피작은 한조각을 넣어 두셔서 늘 계피향이 낫던거  그계피를 들여다 봤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는  늘 그런것들이 거기있었어요

커온동안에는  으짠지 한국적인게 싫더이다..싫다기보단  재미가 없고 흥미가 안땅기데요..

나이들고 어느날  먹물로  붓으로 그려진  한국화 산수등을 보니  한없이 보고만 싶습니다

내가 나이를 먹은걸까요?

아니면 어릴적  경험이  향수처럼  스몄던 까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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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박샘 2009-06-28 08:59 

저도 나름 자식을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열심히 데리고 다녔어요. 한국 뿐입니까, 딴 나라도.

데리고 다닐 때도 애가 딱히 뭘 배운다던가, 무엇에 호기심이 있다는 생각이 안 들더다라구요.

책장 사이만 걸어다니고, 그림은 후다닥 지나가고, 박물관 기념품 센터만 돌면서 뭐 사달라고 조르고.

언젠가 다 소양과 교양이 되겠지 생각하고 열심히 데꼬다녔는데....

결과는 '에효!'입니다.

우리 부부가 돈 열심히 벌어놓을테니 제니 며느리로 주실라요?

며느리라도 똑똑하게 얻어보게. 제 아들 생긴 건 뭐 빠지지 않는답니다, 내 눈에 ^^

주울 2009-06-28 13:41:32
요즘 드는생각이 한창 젊을때는 현재의것 미래의 문화를지향하다가 아이가 크고 나이를 먹어가면 과거의 문화가 남은 생을 지배하는가? 합니다.. 예술가들이 나이가 들어 작품이 더욱 완숙해지는 이유도 될까요?..
아드님도 어릴적 문화의바탕이 드러나려면 한30년은 더기다리시면 될듯? ^^ 박사님은 코미디언..
울애는 어디로 튈지 무엇을 하게 될지..애꿈은 변함없이 영어선생님이어요..ㅋㅋ 애가 원래 소박해요...지금이 젤 행복하다고 어른되기 싫답니다..
박사님이 열씨미 벌어 놓시믄 저도 열씨미. 열씨미...^^ 그라믄 한10년 뒤에 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