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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 저는 뱅뱅 돌아가는 안경까지...

글쓴이 밤도깨비

등록일 2001-07-05 13:47

조회수 1,377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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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복 자율화 시대였던지라 교복은 안입었는데도.......
상황이 똑같았었습니다....교복이나,사복이나....헐헐....
개더스커트에 퍼프 블라우스.....거기에 운동화..ㅋㅋㅋ
또 학교에선 레이스 양말이나 목이 짧은 양말은 못신게 했지요.
목이 긴양말 접으면 짧아서 똑같아 지는데도..꼭 긴양말 접어 신으라고 했지요..
그런 시절 학교를 다니며 창의력을 기대한다는것은 그야말로 흙탕물에 쉬리 자라라고 비는것이나 같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영어 시간에 거의 친구(?)였던 Mr.Baker,Mrs.Baker......
구창모,김범룡,그리고 매치매치바.ㅎㅎㅎ
오늘 오랫만에 추억에 빠져보네요............





아나이스님의 글입니다.

> 윤형맘님의 글을 읽으니.
> 맞아요. 그거 신앙촌 스타킹 맞습니다.
> 발에 흉터가 있어도. 그거 신으면 안보일만치 불투명합니다.
> 그런데. 보라색도 있었나요?
> 저보다 더 심한 경험을 하셨군요. 푸하하하!!
>
> 그리고. 단비맘님.
> 왜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는
> (저는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교복 자율화했습니다.
> 에궁. 나이가 나오네..)
> 거의 게더 스커트 아니면 주름치마.. 블라우스...
> 이렇게 입고 다녔어요.
> 아이들의 체형도 생각도 안하고
> 그저 학교에서 권장하는 스타일로 말이지요.
>
> 개더 스커트는 배가 많이 나와 보이고
> 주름 스커트는 힢이 큰 사람에게는 치명타지요.
> 거기다가 "퍼프 소매의 블라우스"까지 !!
> 그 시절 정말 촌스러웠어요. 지가요. ㅠ.ㅠ
>
>
>
>
>
> 윤형맘님의 글입니다.
>
> > 아나이스님 글 읽으니까, 어렸을 때 제가 신었던 스타킹 생각이...
> >
> > 고무보다 질기고 불투명에 가까왔던 허연색과 촌스런 보라색의 스타킹들이었는데...
> >
> > 전 엄마가 주는 거라면 울면서 신는 아이였거든요...ㅎㅎㅎ
> >
> > 동생은 후다닥 도망다니며 결국에는 자기가 입고싶은대로 신고 싶은대로 했었는데... ^^
> >
> > 그게 신앙촌 물건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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