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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만 끼고 사는 아이

글쓴이 초2맘

등록일 2006-06-30 23:25

조회수 2,499

댓글 2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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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2학년 올라오면서 주니비를 사주었더니 그것만 주구장창 듣고 읽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류이기도 하지만 만만해서 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좀더 어려운책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니 사실 읽을 수도 있고 듣기도 합니다
근데 왜 그런지 이거에 빠져서 못 읽게하면 몰래 듣고 읽고 있네요
거의 외우지 않을까싶을정도로요
엄마 마음에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좀 보면 좋겠는데 계속 이것만 읽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쉬운책 많이 읽고 완벽하게 알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또 다른 생각으로는 좀더 어려운 또는 다양한 책에 도전해서 실력을 늘여야할 것도 같고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들좀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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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맘 2006-07-01 22:57 
6학년도 주니비를? 윽 치워버리고 싶어지네요 ㅋㅋ
저희아이는 한글책은 그래도 다양하게 보는 편인데 강제로라도 다른 책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고학년맘 2006-07-01 16:07 
저희 집의 과정을 올려드립니다.
반복 싫어하는 6학년 딸아이도 주니비는 반복하고 있습니다., 6학년이...ㅠㅠ
좋아하는 류, 만만해서 이라는 말씀, 맞는 것 같습니다.
과학, 시사 쪽으론 관심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집중듣기할때는 서로 의논해서 책을 정합니다. 이땐 저의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고학년이니 문법책 풀고,
비디오, 오디오북 정하는건 딸아이 의견대로 합니다.
역시 비슷한 것들만 보더군요.
한글책을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면서 관심을 넓혀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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