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펭귄은 너무해]투털쟁이 펭귄이야기
펭귄이 그득 그득~~~한 이 그림책!!!
'조리 존 글 / 레인 스미스 그림' [펭귄이 너무해]를 소개합니다.
영문 원서의 책 제목은 [Peguin Problems]네요~

펭귄은 너무해!! 과연 무엇이 너무하다는 것일까요?

모두 앞을 바라보고 있는 이 때에....
홀로 옆을 바라보고 있는 한 마리의 펭귄~ 우리는 이 한마리의 펭귄에 주목해야 합니다. ^^

볼록한 배를 위로 향한채 숙면을 취하고 있던 펭귄 한 마리....
벌써 일어날 시간이 되었느냐며....게슴츠레~~~한 눈으로 일어나 불평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부리가 꽁꽁 얼었어"

다른 펭귄들을 보고는 ....
"쟤네들 왜 이렇게 시끄럽지?" 합니다.

남극에 살면서 눈이 싫고.....
너무 춥다면서 태양은 눈이 부셔서 마음에 안 들고.....

배고파서 물고기를 먹고 싶은데....물고기는 스스로 찾아올리 없지요.
바닷물이 짠 것도 맘에 안 드는데, 몸은 자꾸만 가라 앉네요.
이 정도면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는 스킬이 역대급(!)입니다. ^^;;;

물고기를 잡으러 들어간 바닷 속~~~
그 안에는 천적들이 드글 드글~~~합니다. @.@
간신히 도망쳐 나온 펭귄~
게슴츠레했던 눈동자가 드디어 동그래졌네요. ㅎㅎㅎ

눈동자가 동그래지면서 귀여움을 +10 획득했습니다. ^^
하지만 불평은 여전해요~
뒤뚱 뒤뚱 걸어야 하는 자신의 걸음걸이는 바보 같이 느껴지고.....
(우리가 보기엔 귀엽기만 한데 말이죠. )

날개가 있어도 날 수 없는 자신의 날개가 하찮게 느껴지며~~~~

다른 펭귄들과 똑같이 'cnt + c' 'cnt + v'로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반복한 듯한 모습도
마음에 안 듭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 안 들고....불평만을 늘어 놓고 있는 이 펭귄에게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등을 톡톡~~~두드린 존재는 바로 '바다코끼리'아저씨였어요.

바다코끼리 아저씨는 펭귄에게 긴~~~~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요.
늘 우리 주위에 있어서 흔하게 보이는 풍경, 익숙하게 느껴지는 존재.....이고
우리에게는 힘든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우린 우리의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인생의 진리를 담은 이야기였어요. ^^

영어 원서의 문장도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펭귄은 과연 바다코끼리아저씨의 이야기를 이해했을까요?
적어도 자기 자신과 주변의 상황을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비록 그 순간이 아주 잠시였지만 말이에요. ^^;;;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펭귄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또 다시 불평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 역시 펭귄의 삶이겠죠~
어쩌면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늘 익숙한 것으로만 생각한 것들을
원서의 제목인 [Peguin Problems]로 생각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펭귄이 있어
좀 더 특별한 삶이 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텍스트는 무척 단순하지만 그 속에 담겨진 의미는 무척 철학적이었구요.
철학적인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녹여낸 일러스트 작가의 재치도 돋보이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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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는 어떤 느낌일까....찾아봤어요~

원서의 이미지를 검색하다 보니....'literally'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더라구요.

다들 똑같이 생겼으니....누가 엄마고 아빠인지 구분이 안 되어서...
일단 아무나 한 마리를 찍어서 '엄마!' 하고 불러보는 펭귄을 향해 하는 대답....
"I literally have no idea who you are."
literally의 사전적의미는.....
1. 문자 그대로
2. (전달하는 사실을 강조하여) 그야말로
3. (어구를 강조하여) 정말로
저는 지금까지....1번만 알고 있었더라구요. ㅋㅋㅋ
요즘은 3번과 같이 강조의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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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소개가 살짝 옆으로 새어 나갔으나~~~~
이 책의 스토리 작가는 '조리 존' 이라는 분인데요.
최근 이 작가분의 그림책 [오리와 곰]시리즈를 잼나게 읽었었답니다.
[오리와 곰]시리즈는 일러스트 작가 '벤지 데이비스'편에서 소개해 드렸었죠~
작가별로 읽기 - 벤지 데이비스

또한 이 그림책의 일러스트 작가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무척이나 애정하는 작가님들중 한 분인 '레인 스미스'에요.
궁금하시면 아래 게시글 클릭~!!!
작가별로 읽기 - 레인 스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