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캐나다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는 책을 무척 좋아하죠.
그래서,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고,두고두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그때 구입해 주죠.
여긴 도서관이 아주 잘 운영되고 있어서 거의 책을 따로 구입 할 필요를 못 느끼죠.
두권의 책을 소개하죠.
Does a kangaroo have a mother, too?
그림이 좋은것은 설명 할 필요도 없고,내용이 사자,기린,고래....등에게 질문을 하면서 동물과 엄마의 관계를 이야기하죠.
Does a lion have a mother, too?
Yes!
A lion has a mother.
Just like me and you.
여러동물들을 이야기 하다보면, 우리딸은 아빠가 없다고,아빠를 찾더군요.
Animal mothers love their babies,just as yours loves you.로 내용이 끝나고,읽어주고 나면,아이를 너무 자연스럽게 안아 주게되죠.
부록으로 동물들의 이름을 소개해주죠.
아기,엄마,아빠,그리고,그 무리를 부를때의 각각의 이름을 소개해주죠..
lion....cub아기,lioness엄마,lion아빠,pride무리.아이도 저도 무척 좋아하는 책입니다.
Rooster's Off to See the World.
화창한 날 아침.닭 한마리가 여행을 떠나죠.
여행중에,고양이 두 마리를 만나고,
개구리 세 마리를 만나고,
거북이 네 마리를 만나고,
물고기 다섯 마리를 만나고.동물 친구를 만날때마다 책 상단에 숫자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림이 따로 들어있어요.
닭.
고.고.
개.개.개.
거.거.거.거.
물.물.물.물.물.
아이는 이 부분을 제일 좋아해요.
해가 지고,어두워지면서 동물들이 돌아가죠.
물고기 부터,거북이,개구리,고양이,닭만 혼자남죠.
동물들이 떠나면,누가 남았는지,다음은 누가 떠날 차례인지,너무 진지하게 말하죠.
혼자 남은 닭은 자면서,여행한 것에 관한 행복한 꿈을 꾼다로 이야기가 끝나죠.
딸보다 제가 더 자주보는 책이죠.
서점 가시면 한번 보세요.
캐나다에서, 아영엄마.
쑥쑥몰
> 
[일반] Eric Carle의 좋은 책....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