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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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님 코멘트 다신거 읽어보니 공감이 많이 갑니다.
ADHD 가 그냥 무시할 질환은 아니고 약물치료도 하고 한다지만 또 아주 심한 경우도 있다지만
님의 아이의 경우에는 뭐 언어적으로 뛰어나고 그리 심한 것 같지도 않은데요.....
눈물맘이라고 하지 마시고 이름도 밝고 귀여운 걸로 바꾸세요...
ADHD 잘 모르는 분들이 읽으면 무슨 큰 난치병이라도 되는줄 알겠어요....
엄마 마음이야 왜 눈물이 안나겠어요?
저도 우리 큰 애 어렸을때 병원에서 가와사키병이라고 해서 이박삼일동안 울었어요....이름도 무시무시한 병.....근데 나중에 다른 의사한테 가보니 아니라고.......미쵸미쵸.....
저도 엄마 입장에서 눈물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요
힘내세요...그리고 씩씩하게 밝아지세요.......
울지마라. 대한민국. 4년 후가 있다.
울지마라. 눈물맘.... 세월지나면 다 좋아진다....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주의력 결핍. 한마디로 오래 집중 못하고 산만하다.
과잉행동장애. 많이 나대고 때로는 거칠다. 심하면 폭발한다.
저는 뭐 대략 그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옛날부터 그런 아이들 많았지만 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괜시리 현대의학 발전해가지고 무시무시한 병명 막 갖다붙이고요...(물론 무시할일은 아니란건 인정합니다만 너무 겁먹을 필요도 없지요.)
저 시골 실업계 고등학교 교사인데요.
우리학교 애들 전국적으로 제일 공부못하고 주의력 결핍된 아이들인데요.....
제가 보기엔 다 정상이거든요.....ADHA로 보이는 애는 한명도 없어요.....
그게 초등학교 교실에만 많고 고등학교 교실에는 거의 안보이는 병이란 말이죠...그럼 크면서 좋아진다는 거쟎아요.
어릴 때는 다들 주의력 부족합니다.
크면서 거의 다 좋아지거든요. 너무 걱정마세요.....
미국통계에도 뭐 어린이의 경우 남아 9% 여아 2% 정도 ADHD를 가지고 있지만
성인이 되면 그게 평균 2%정도로 줄어든다고 나와있더구만요.....
전체 남자 아동의 10%가 앓는병이면 그거 뭐 그리 특이한거겠습니까?
충분히 극복가능하거든요....
엄마의 불안과 불행은 아이에게 전염이 된다고 하니
엄마부터 밝아지시기 바래요...힘 내세요......
어른들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우울증이 무시할 병입니까?
자살까지 갈 수 있는 무서운 병이지요......약물치료도 받아야 하지요. 무시할 수 없지요.....
그렇지만 혹자는 현대인의 50%가 우울증이라고 하고 어떤사람은 70% 어떤사람은 100%라고 주장을 하쟎아요...
무시하면 안되지만 분명한 병이지만
그게 또 너무 겁을 먹으면 병한테 이기지를 못하쟎아요......
힘내세요...
영어에 관해서는 제가 초보라서 뭐라 조언을 못드리겠어요.....하여간 힘내세요....
제가 볼때는 우리 애도 둘다 ADHD같어요...병원을 안갔을뿐이죠...다른 맘님들도 다들 그런 고민하면서 살걸요.....아 도대체 우리 애는 왜 5분을 집중을 못하는거야?????
: 눈물맘님의 글입니다.
> >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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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아이가 너무 산만한것 같아 병원에 가서 ADHD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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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무너졌죠.그제서야 알았습니다.다른아이들이 1시간에 소화해 낼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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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라면 내 아이는 24시간을 투자해야 소화할수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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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아이들의 특징이 연산과 언어능력이 현저히 떨어 진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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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다행히도 우리 아이는 연산은 떨어지지만,언어능력 에서는 최우수 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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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왔습니다..내적 잠재력이 충분해 ADHD만 아니라면 영재의 가능성도 보인다 하네요..
>
> 더하기빼기도 못하는 아이였지만 집에서 엄마표 수학으로 매일 예습 복습해서 이번 교내수학경시대회
>
> (이학교는 학교 특성상 1학년도 경시를 칩니다)에서 2개 틀리는 성과도 올렸네요.
>
> 본론으로 들어 가자면 친구가 윤선생 방문 선생님이라 지난 3월부터 윤선생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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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에는 영어에는 아예 손도 안댔습니다.유치원에서 일주일에 두번 영어교육을 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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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그 테잎 한번 제대로 틀어주지 않는 무심한 엄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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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세때는 쳐비 비디오를 선물 받아 하루 3~4시간은 그 비디오를 보며 지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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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현재 Phonics Fun 1 오늘부터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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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아이가 윤선생 영어 하는것을 너무 힘들어 해서 주 4회 1시간씩 친구가 교재공부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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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주었죠.발음도 좋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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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제가 영어 정보통에 완전 꽝이라는 겁니다.여기서 말하는 교재가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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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유치원에서 1년간 했던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e kilowatt(Level3)테잎 열심히 듣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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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서점에 가서 글송이에서 나온 스토리북 백설공주 들려 주고 있습니다.(아이가 직접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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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제가 매일 윤선생을 봐 주는데 1시간 내내 아이와 함께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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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는 스스로 하는 공부라지만,우리아이가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 한다면 이도 어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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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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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 비디오는 뭘 보여 주면 좋은지...윤선생 계속 해도 되는지...집에서 흘려듣기와 집중듣기 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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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교재는 어떤것이 좋은지 꼭 집어 추천해 주세요....꼭!!부탁 드려요!!!
룰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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