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 아자맘님의 글입니다.
> 아이가 영어를 읽기 시작하는데,
> 듣기를 많이 하지 않은 거 같아,
> 듣기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 원래, 테잎이나 씨디 듣는거보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인지라,
> 아빠 차를 탈때 말고는 잘 활용한 적이 없습니다.
> 아빠 차 탈때도,
> 런투리드 테잎을 틀으면 애기 아빠가 토할꺼 같다고 해서^^; 금방 끄곤 하구요.
>
> 요즘 리틀베어 비디오를 틀어주고 있습니다.
> 영어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방송도 잘 안보는 아이입니다.
> TV를 잘 안보죠.
> 3-4살때 리틀베이와 까이유를 구입했는데,
> 그때 좀 보다가 다시 봅니다.
>
>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아이가 영어 비디오를 반복적으로 봐서 효과가 높았다는 일화를 기억으로
> 지금 같은 비디오를 4일동안 3번째 보고 있는데,
> 오늘은 아이가
> "엄마 다른 거 보면 안돼?"
> 라고 하네요. 엄마 말 잘 들어서 한번 더 보고 있는데,
> 다른 거 보고 싶은데, 똑같은 거 계속 보게 하면 괜히 학습으로 느낄거 같고(전 이걸 제일 조심합니다. 잘 안되지만), 그래도 간단한 거는
> "not us~!"
> 등을 따라하곤 하니 반복적으로 보는게 좋을 듯 하고..
>
>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
> 그리고 까이유는 6살인 우리 아이와 동감대가 맞을지..
> 다른 비디오를 사줘야 할지..
> 이런 저런 생각이네요.
>
>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3시가 넘고, 간식먹고, 동네 아이들과 놀고..
> 엄마는 아빠가 6시 퇴근이라 5시부터 바빠지고..
> 다음날 유치원 보낸다고 9시면 재우려고 눈치보고..
>
> 하루에 3시간 영어노출의 어느 님의 글을 읽고는 자극을 받았는데,
> 정말 불가능의 숫자로 보입니다.
> 얼마전만 해도 학교 들어가기 전에 책 1000권을 읽힌다고 하던데,
> 요즘은 다독 3000이란 말이 돌아다니고..
> 아이교육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 그나마 교육비는 유치원(일반)빼고 한달에 33000원 밖에 안드는데.
> 초등학교 아이들 키우는 욋동서와 시누들을 보면 장난이 아니고..
> 괜히 교육비 안들고 있는 이 상황이 잘 못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 괜히 글이 삼천포로 빠져 주저리주저리 늘어나네요.
>
> 일단 비디오에 대한 조언을 다시 한번 더 부탁하며 글을 마칩니다.
전화영어의 장점 및 엄마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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