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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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땐 그런가보다..했는데 밑으로 내려가다보니 냄새가...
저의 착각일수도 있으니 용서 바랍니다.
: 범준맘님의 글입니다.
> > 저는 초등2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쑥쑥에 올때마다 여기저기 글을 읽어보면서...
> 저도 이것저것 생각해보며 과연 이정도만 해도 괜찮을까 의구심이 생기더라구요.
> 요즘은 많은 어머님들 책자며 외국인 레슨이며 진행하시는데,, 그렇게 해서 과연 효과가 시간대비
> 비용대비해서 얼마나 있을까??하며....이런 우리나라의 현실을 조금은 비판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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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처음에는 대치동에 유명한 영어유치원이며 외국인 1:1레슨을 생각하면서 보내봤는데
> 그 좋은 수업도 집에 와서 문자가 아닌 말로서 복습을 해주지 않으면 스피킹은 효가 없다는 것을 차츰차츰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 저도 개인사업을 하는터라 바쁜데다가 아이가 둘인데, 다 챙겨가며 같이 해준다는게 조금은 버겁드라구요. 그래도 아이들 챙긴다고 챙기는 것이 같이 숙제를 해주는것인데, 숙제라는 것도 많이들 아시겠지만, 단어쓰고 외우고 책 몇번 읽고 하는 그런 숙제라 정작 시간이 흘러도 말한마디를 제대로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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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한 1년 가까이를 보냈을까요....
>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 소개로 뉴욕체험학교 생생영어에 전화영어를 하게 되었는데....일반 전화영어와는 틀리게 아이들이 미리 학습한 상태( 말하기 위주로 ) 에서 복습차원의 전화영어수업을 받더라구요.
> 처음엔 잠깐 얘기하는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어...그냥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시켰는데,
>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6개월 정도가 되니까 눈에띄게 영어실력이 부쩍 늘었드라구요.
> 정말이지 우리아이가 너무 기특해서 ' 우리애가 너무 똑똑해서 그렇게 잘하는건 아닐까? ' 하는 자만심마저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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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까 전화영어를 하기전에 정말 재미있는 학습교재로 그 날 학습할 문장을 다 익힌 상태에서 전화수업을 받다보니 수업도 재미있고 아는 문장에서 활용표현까지 배워서 하다보니까 매일매일이 틀리더라구요.
> 그래서 지금은 1년째 전화영어 수업을 꾸준히 받구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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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때문에 심적, 육체적으로 고생이 많은 쑥쑥맘들~~ 정말 영어, 생각해보면 돈을 꼭 많이 들여서도 아닌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시켜서도 아닌 그냥 언어를 익힌다고만 생각하신다면 아이들 키우는데
> 그렇게 고생 안 하실거라 봅니다.
>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0^
눈팅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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