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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남아인데요, 발음을 교정하려면?

글쓴이 강토맘

등록일 2006-07-15 00:29

조회수 1,97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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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학년 남아인데요, 영어공부 시작한 지는 1년 반 정도 되었고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으로만 수업이 진행되요.
저는 예습.복습할 때 보조적인 역할을 해 주고 있어요.
아이는 영어 공부를 늦게 시작한 것에 비해서 언어 감각이 우수한 편입니다.
문제는 발음이 좋질 않아요. 한국어 발음도 혀가 짧은 편이랍니다.
방학 동안에 집중적으로 발음 교정을 해 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나
활용할 수 있는 교재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영어 정보가 많은 엄마들의 대답 꼭 부탁드려요... ^^
 
참, 우리 아이는 학원에서 파닉스를 4개월 정도 배웠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잘 읽지를 못해요. 파닉스 공부도 다시 해 줘야 할 것 같은데요...
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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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홀릭 2006-07-19 11:36 
많이 들려주세요.
많이 소리내서 읽게해주세요.
많이 칭찬해주세요.
발음을 위해 따로 학원을 다니는것은 비추입니다.
그 시간에 원어민발음듣고,듣기의 양을 많이 채우고, 강독하다보면 괜찮아 질겁니다.
조금만 기다리시고 아이를 믿으시고 파닉스를 할려면 테입이나 씨디딸린것으로 방학중에 연습하면 점점 나아질것 같아요.
세공주맘 2006-07-15 10:21 
발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얼마전 한 영어학원의 설명회에 다녀왔답니다.
학습방식이 제가 지향하는 바와 같지 않아서 그냥 듣고만 왔지만 발음하나는 확실히 잡아 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소, 음절만 가르치는데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매일 가서 연습하니 발음 교정은 확실히 될 것 같았어요. 아주 한국식으로 혀를 어디에 갖다대고 어떻게 발음하는지 일일이 가르쳐주고 거울보고 연습하게 하고 녹음해서 듣게하고... 뭐 집에서도 할 수 있지만 아이를 책상에 앉혀서 발음을 교정하게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쟎아요.
거기서는 2년만 다니면 영어 다된다고 빡빡 주장하지만 제가 보기엔 뭔가 많이 미흡한 것 같고 예전 우리가 영어교육 받는 방식과 다를바가 없어보이는데 단지 발음, 강세, 억양 에 많은 중점을 둔다는 점만 달라보였네요.  그 학원과는 정말 무관하구요 그냥 객관적인 입장에서 봤을때 발음교정에 좋아보였어요.
잘 판단해서 필요한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하는 판단은 엄마의 몫이니까 한번 고려해보심이 어떨까요. 학원이름은 잉글리쉬무무(요즘 프랜차이즈가 많이 확장되고 있더군요.)...
전 제가 다녀서 발음 교정하고 테이프 받아와서 딸아이들 발음 연습시켜줄까. 꼭 필요한가 고민하고 있답니다. ^ ^
들국화 2006-07-15 09:08 
본인의 발음을 테잎에 녹음시켜 보세요.
책의 어느 한 단락을 읽어 보게 해서 녹음 시킨 후 본인의 발음을 들어 보게 하는 겁니다.
자기가 평소 말할 때는 말함과 동시에 들으면서 끝나지만,
녹음해서 다시 들으면 자기의 어색한 발음을 본인 스스로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파닉스가 부족하시다니 발음문제 또한 그것과 연관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음가를 내는 연습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기다리시면 아마 고수님들께서 좋은 교재나 방법 가르쳐 주실 거예요.
그럼...총총...
 
grinder 2006-07-15 07:29 
집중적으로 발음 교정, 파닉스 모두 좋지만...
듣기를 많이 시켜야합니다..발음은 듣기를 많이 하면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저학년때 듣기를 많이 시켜주어야 되지만 ..아직 늦지않았어요..
길게생각하시고 계획을 잡으셔서 듣기 꾸준히 쉬지말고 시키셔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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