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지난 번에도 말씀드린 듯이 큰 아이(초 5학년)를 소위 한다 하는 학원에
3년이상 보내고 나름대로 영어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 초등학교를 보내게
했습니다.
아이도 저도 무지하게 고생했죠..(2년이상 픽업하며 한시간 이상
학원앞에서 무작정 기다린 적도 있었습니다. 숙제나 시험을 통과 못하면
안보내주는 학원).
그러나 이제와 아이의 지난 3년을 돌이켜 보건데, 가장 후회스러운
부분은 한글책을 소홀히 한점, 학원 숙제하느라 다양한 영어 책도 못 읽은 점,
그로인한 사고력 부족 현상이 이젠 제 눈에 보이더라 구요.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 제가 직접해보면서 방법을 찾아 보고자 학원을 끊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듣기는 어느정도 되는 데 말하기나 에세이는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그 학원이 에세이를 강조하는 그런 학원이 였습니다.( 제가 사는 평촌에서
한다하는 학원 이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그러나 제가 내린 결론은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하는 학원이 없구나 였습니다.
블로그에 남기신 모든 글 들을 읽고 너무나 많은 공감을 하고,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자주 블로그에 놀러가 귀찮게 해도 될까요?
정말 감사드리며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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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입니다.
> > (1)
> 틀린 것을 찾기 문제는 주로 토익, 토플 책이거나 간혹 문법책에서 보입니다. 문장을 하나 보여주고 거기서 4-5개의 밑줄 그은 단어나 표현중 틀린 걸 찾는 거...아시겠지요?
> 그런데 이런 책들의 문제들이 저학년에게는 어렵습니다.
> 직접 만드시면 좋죠.
>
> (2)
> 또는 McGrawHill 출판사의 <TEST PREP> 씨리즈를 구입하세요.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80510&CategoryNumber=002
> 위의 제가 링크해놓은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일단 GRADE 1을 보여줄 것입니다.
> Grade 2부터는 내용을 보여주기가 yes24에는 없네요.
> 나머지 내용들은 킴존슨이나 잉그리쉬 플러스, 키즈샵 등등에 가셔서 보시면 될 듯합니다.
> 여기에는 최근 미국의 다양한 문제 경향을 보여주니 적절한 것을 고르셔서 어머니께서
> 타이핑하시거나 예쁘게 편집하셔서 자녀에게 풀도록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 문제 형태는 참고만 하시면 되겠고,
>
> (3)
> 더 다양한 문제,
> 즉 자녀가 읽은 책에 대해 문제를 만들기를 하려면
> 어머니께서 직접 클린 것 골라내는 문제도 만드셔야 되고,
> 자녀가 읽은 책에 대한 독해문제도 만드셔야 됩니다.
> 틈틈히 수학문제 만들기 놀이를 같이 하시면 좋습니다.
> 영작도 되고 일단 수학개념이니 영작도 깔끔하게 생각할 수 있게 진행됩니다.
> 얼라들이 3명 있었다.
> 1명이 밥묵을끼라고 집에 갔다.
> 모두 몇 명 남았을까용?
> 재밌죠. 아이도 쉽게 할 수 있고요. 쓰이는 단어가 간단하니까요.
>
> (4)
> 그 이상의 수학은 또 그만큼의 실력이 되면 해나가면 되는 것이고요.
> 질문하신 마덜의 자녀분 수준은 아마 지금 말씀드리는 내용으로 하시면
> 자녀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까짓거!!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위의 내용으로 말씀을 올립니다.
> 시중의 영어전문서점에서 수학 문제집을 직접 둘러보시고 고르시고요.
> 인터넷에서 보는 것보다는 자세하니까요.
> 또 제 블러그에 가시면 낮은 수준으로 수학문제를 만든 공책을 올려놓았습니다.
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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