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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학원의여름방학특강에 대해서...

글쓴이 초보맘

등록일 2006-07-18 00:22

조회수 2,505

댓글 4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2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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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2여의 맘입니다,,,지금 집에서 튼튼으로 하고 있는 데요,,, 영어에 대한 거부는 없는것 같고, 이제 튼튼시작한지 두어달 됐습니다,,
그래서 좀 늦은감이 있는것? 같아 이번 방학에 좀더 강하게 해주어야 할것 같아 알아보던중  학원에서 파닉스를 특강으로 한다는군요 원어민이 1시간 한국선생님이 1시간 주 3회, 130,000이라는군요
제가 궁금한것은 이번 방학 한달동안 해서의 효과 입니다, 과연 아이가 영어함에 있어서 이 한달간의 수업이 효과가 있을지..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러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것도 같고,, 가격대는 적당한건지 맘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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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홀릭 2006-07-19 11:09 
파닉스라는 것은 영어교육초입단계에서 다른 영어학습과정과 함께 꾸준히 해 나갈수도 있고, 어느정도 듣기와 통문자 인지가 된 아이인경우 개안(눈이 열린다?)의 의미로 다가 갈 수도 있겠지요?
초보맘님의 아이가 초 2이고 이제 시작한 경우라면 한 번 훑어주는것도 한 방법인데 한달 동안 파닉스의 기본단계부터 하는 건지..어느 정도 까지 나간다는 건지..더 구체적으로 아시는 것이 좋을 거 같구요.
다만, 파닉스 한 달 한다고 해서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거에요.
 게다가 원어민수업도 있으니 원어민 만난다는 의미도 있겠구...
kglass 2006-07-18 10:16 
제 아이가 올해 초 1월에 새로 생긴 학원의 방학특강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큰 바램이 있어서라기보다 일을 하다보니 아이가 어딘가에 가 있어야만 해서^^  제가 그 학원을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사람이 없어서였습니다.  제 아이를 포함 2명이 수업을 했었는데 교재 좋고 아이 수가 적고 같이 하는 아이가 잘 하는 아이여서  선생님 자질 따지지 않고 등록했습니다. 사실 원어민의 자질을 어찌 미리 체크해 볼 수있겠습니까.아래 가릉 님의 말씀 2 처럼 자질보다는 교재와 인원수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수업방향은 대체로 비슷하므로 동네학원 별로 유명치 않은 곳이라도 인원적은곳으로 가셔서 관심보이여 이것저것 요구하시는 게 나을 거예요. 
초보맘 2006-07-18 02:22 
 네 저도 많은걸 바라진 않습니다, 그래도 안하는것 보단 낳겠죠? 그리고 학원생긴지 얼마되진않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깨끗하고 분위긴 괜찮은것 같습니다, 지금 특강생모집인원은 4명인데 우리아이까지 6명이 라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가릉 2006-07-18 00:56 
1.
특강 잘 될려나?
한 반에 몇 명인가부터 알아보시고 마감이 임박했을때 등록을 결정하세요.
특강이라 아이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지만...5명 넘어가면 죽음이죠.
12명? 흐미...파닉스 1달로 정복 전혀 불가능하지요.
 
2.
교사의 자질과 수업 효과?
1번이 해결되면 2번은 뭐 그다지 문제 없습니다.
잘 가르치든 좀 못가르치든 소수 정예로만 배우면 교사의 가르치는 내용은
아이에게 잘 심깁니다. 효과를 제법 본다는 뜻입니다.
 
좀 말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인기 없거나 작은 학원이 이런 경우 유리합니다.
학원이 별로 장점없어서 작은 게 아닐까?
뭐 그런 이유이든가. 아니면 학원은 정말 괜찮은데 경영실력이 적으신 분이 원장이시거나 일겁니다.
아무리 유능한 슨샘이 갈친다 해도 아이가 성인도 아니고 100명 토익강의 듣듯이 해내겠습니까.
전혀 아니잖습니까.
 
3.
9살 아이가 평화롭고 조용한 마음상태로 공부시키고자 하시면
학원비도 문제 아니고(13만. 전혀 안비쌈) 학원 인지도도 문제가 아니라
한 반에 몇 명이 배우게 되나 그것만이 핵심입니다.
 
너무 실력이 부족한 교사가 가르칠 경우도 봐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개인적인 의견인데, 파닉스에 좀 서툰 선생이 가르쳐도 파닉스의 교수법이 그리 광활하지
않기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달 짜리 프로그램입니다.
한달만에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줄 것입니다.
1년할 걸 압축해서 한 달에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어머니께서도
한달로 엄청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매우 소박한 의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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