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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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년전부터 이 게시판에 늘 들어오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실 문제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분 말씀도 맞는말씀이 있고 저분 말씀도 맞는 말씀이 있습니다.. 절대 어느한분의 의견이 전적으로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엄마표를 해 보신분들은 제대로 된 엄마표를 하기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돈이 드는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뜻한대로 잘 되지도 않고 어느유명학원에 테스트를 갔다가 의외의 결과를 보는분들도 있으실거고.. 또 아이가 둘이라면.. 정말 만만치 않으심을 알것입니다.. 그렇다고 또 유명한 영유나 어학원을 힘들여 보내어 보아도.. 별 시원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냥 어학원만을 믿고 있다가 중학교 진학해서 첫 영어시험을 보고 쇼크를 받으시는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어쨋던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절대적인 해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쑥쑥에는 엄마표로만 해서 아주 휼륭한 영어실력을 구사하는 몇몇 휼륭한 아이들이 있는것 같지만..그건글쎄요.. 그런경우는 대한민국 1프로라도 될런지요.. 영어가 아닌 어느방면이라도 그렇게 공을 들이면 안될일이 있을까..싶네요..제가 느끼고 경험한바로는 그렇습니다.. 다소 어린나이에 아무리 유창하게 영어를 잘 하는것 처럼 보이고 또 실제로 잘한다고 해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계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없다면 유지하기가 힘든거구요.. 또 지금 생각만큼 잘 안되고.. 애가 별 흥미가 없어도 나이가 들면서 어떤 계기가 생기면 그건 또 나중에 정말 잘하게 될수도 있는것 같구요.. 하지만.. 지금 현체제의 입시상황이라면.. 그래도 믿을만한 학원을 보내며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켜보고 이끌어 주는게 가장 맘 편한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두가지가 다 병행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물론 엄마가 공들이고 많이 아시는분들의 아이들이 다르긴합디다.. 그러나 이건 비단 영어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겠죠...?
똘기공주 
왜 이렇게들 민감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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