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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과 대화를 나누는 용감한 5살 청년(?)

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6-07-25 17:22

조회수 1,928

댓글 8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2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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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25일
 
세계모형배 전시장에 찍은 사진이에요.
첫번째 사진은 배만들기 방법이 적힌 사진이구요
이걸로 여러 배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요.
영어로 설명을 해주시는 봉사자가 계시는데 아주 쉽게 천천히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두번짼 배를 직접 줄을 잡아당기며 타보는 체험 사진이구요
아이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체험을 했답니다. 실내에서 뱃놀이..재밌겠죠?^^
 
세번째는 해적과 용감하게 대화를 나누는 용감한 한국청년입니당.^^;; 믿거나 말거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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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 2006-07-27 09:07 
지니..
히히..
사진을 보니깐 파주 영어마을 속에 있는 아이들의 즐겁고 자연스런 모습이
훨씬 파주 영어마을을 대변하고 있는듯 하오..ㅎㅎ
이러다 나 경기도청에서 뭔 상 주는거 아닐까?에고 에고..꿈이 야무져..ㅋㅋㅋ
나두 훈이가 만든 쿠키 맛 잊을 수 없다우..
엄마 줄려구 먹구 싶은거 꾹 참고 가져온 효심표 쿠키!!
부모가 효심이 지극하니 아이두 효심이 지극할 수 밖에..
오늘 대따 비가 많이 오네..
비 피해 없어야 할텐데..
주번 2006-07-27 09:03 
피기맘님 안녕하세요?
다은이에겐 넘 시시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치만 선생님들이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인가 가늠한 뒤엔
그 수준에 맞춰서 말을 꺼내시기 때문에
외국인을 만나면 길을 물어보시기두 하시구요.
되도록 한국인을 만나도 영어로 사용해 보세요.
사진 찍을때..플리즈...하면셔..^^
적은 비용으로 이렇게 누리기 아마 쉽지 않을꺼에요.^^
참, 마지막 사진 울 둘째 아덜 놈이에요. 전형적인 B형 남자..ㅎㅎ
파주 영어마을에 가족모두 잘 다녀오세요.^^
Jiny 2006-07-27 00:09 
* 쫌 전에 출입국센터에서 쪼끔 얼었다가,
실망한 아빠한테 혼 났던 애거덩요!
몇초나 지났다고 좋아서 으쩔 줄 몰라하시는~!
* Robot Making을 예약했었는데, 약간의 혼선으로 급작스레,
Cookie Making으로 선회했었어요.
한시간 만들고 나와서 감동의 모양과 맛을 선사했던~!
* 배모형 전시회에서도 8가지나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느라,,
빠져들고, 로드쇼맨들에 광분하고,,
그냥 한마디로 애들의 솔직한 평가는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또 올꺼예요!" 였어요~!
부담을 내 던지시고 즐기러 다녀가세요!!  ^^
 

 
피기맘 2006-07-26 20:14 
주번님의 이 글을 보고서 저의 신랑한테 졸라서 저두 이번 주에 가기로 했답니다.
주번님의 글을 읽으니깐 저두 막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이번이 처음이니깐 간단하게
공연 보고 밥 먹고 다은이랑 아빠랑 함께 구경만이라도 여유있게 할려구요.
정말 워낙 영어마을이 넓어 보여서 신발이 일단 편해야할  것 같네요. 고마워요.^^
근데,, 다은이는 워낙 뾰죡뾰죡 샌달을 좋아하는터라 그날에는 좀 말려야겠어요...ㅎㅎ
근데,, 사진속의 5살 한국청년(?)이 주번님 아들님이시나봐요? 넘넘 귀엽게 생겼네요... 부러워라 ~~''
주번 2006-07-26 14:34 
거기 오시는 분덜 80% 쯤은 아마두
룰랄라님이나 저처럼 영어가 나 떨고있냐 표...분덜입니당.ㅎㅎ
그런분들을 위해서 만든거니깐 맘껏 활용하세요.
오히려 잘하는분들에겐 시시할수도 있어요.^^;
 
사실은요..저두 첨에 갔을땐 똥뱃짱으로 객기 부렸구요.(속에는 벌벌 떨면서..안떠는척ㅋㅋ)
세번째 가니깐 그제야 걔네들 얼굴이 보여요..ㅎㅎ
두어번 가실 생각으로 걍 다녀오세요.
첫 방문은 쑥쑥 초보맘처럼...마을 염탐부터 하시면 되요..
휘리릭 보구 오셔요..
 
룰랄라 2006-07-26 11:46 
아하~~
출입국부터 계속 이름 물어본다~~~
아~ 정말 귀엽네요.
근데요 주번님....
저 주번님이 진짜로 편하고, 친하게 느껴저서  챙피챙피 무릅쓰고 진심으로 물어보는 건데요....
저나 애덜(5살여,8살남)이나 외국인만 보면
머리속이 막~~ 바빠지면서  입이 꽉 붙어버리는 병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 영어마을 가서 적극적으로 못하면  걍 놀이공원 간 셈도 못 하겠죠?
너무너무 가고 싶긴 한데 용기가 안 나네요. ㅠ.ㅠ
주번 2006-07-26 10:47 
에공..
룰랄라님... 안뇽하세요?
뭘 안다구 울 아덜이 겁도없이 해적과 맞짱을 뜨네요.ㅎㅎ
 
"아자씨 왜 자꾸 이름 물어봐유"
"아자씨 이름은 뭐래유? "
"아..난 카알이야.."
 
출입국 심사대에서부터 계속 이름하구 나이 물어보니께
울 아덜 지쳐서 하는 말이랍니당..ㅎㅎ
룰랄라 2006-07-25 17:40 
ㅎㅎㅎ
마지막 사진이 정말 일품이네요~ 귀여워요. 둘다~
정보 잘 보고 있어요.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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