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파주 영어마을 하루 나들이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했던 방법을 올립니다.
처음 영어마을 갔을때는 건물이 어딘지, 내가 신청한 프로그램이 어디서 하는지,
공공체험이나 무료공연을 몇시에 어디서 어떻게 봐야하는지 많이 당황했었답니다.
체계적이지 못한 느낌도 들고 그랬죠.
그러다가 지금까지 한 6번정도 다녀오다 보니 건물도 다 알게 되고 어디서 어느 프로그램,
공공체험 장소나 시간등등은 이제 빠삭하니 알게 되더만요.
그리고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예약해서 가면 동선이 가장 짧게 잘 보고 오게 되는지도
좀 알게 되기도 하구요.
영어마을 갈때마다 처음 가는 엄마들 델꼬 가는데 저는 프로그램을 이렇게 짭니다.
아이들은 초등저학년, 유치원 아이들을 기준으로 짭니다.
일단 12시전후해서 도착하는걸 기준으로,
12시 : 영어마을 도착
주차하고 출입국 관리소 지나 들어오는 데까지 30분 넘게 걸리는 거 예상해서
천천히 돌아보다가 1시에 있는 공공체험장(우체국이나 은행등등)에 미리 한명이 가서 줄 서 있기.
1시-1시20분 : 공공체험 하기
아이들 공공체험 할동안 엄마들 쉬면서 다음 공공체험 줄 섭니다.
1시 40분-2시 : 공공체험 또 하나 하기.
2시-3시: 가족프로그램인 '다문화 요리' 체험
3시-4시: 자유시간,
벤더에서 물건 구경도 하다가 도서관이나 서점도 갔다가 아님 그냥 벤취에 앉아 쉬던가..
아니며 3시 30분에 하는 야외공연 관람.
4시-5시 : 책만들기 체험
5시 : 공식적인 예약한 체험은 끝나고 책만들고 나온 후 여기저기 거리 공연 보고 집에 가기.
이렇게 짜서 하던가 아니면 도착시간이나 공공체험 하는건 같다고 가정하고
2시 30분 -3시 30분 : 로봇만들기, 인형만들기, 쿠키 만들기 또는 로봇전시장, 펀월드..
4시 - 5시 : 책만들기 또는 다문화 요리
이렇게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2가지 정도 예약합니다.
가족프로그램(책만들기, 티셔츠만들기, 다문화요리)을 하나 꼭 합니다. 가족들이 가는데 아이들만
체험하면 부모님들 밖에서 정말 무료하고 피곤합니다. 같이 하는 가족프로그램 하나정도는 하심 좋아요.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로봇 만들기, 인형만들기, 쿠키만들기, 로봇전시체험, 펀월드전시장 체험) 하나.
쉬는 중간에 공공체험 시간을 체크해 보면서 공공체험을 하고자 한다면
예를들어 3시 40분에 있는 공공체험을 하고 싶다 그러면 누가 먼저 가서 줄서 있으면 되고
그게 4시에 끝나면 책만들기 교실로 끝나자마자 바로 가면 되죠.
전 이런식으로 가족 프로그램 하나와 아이들 프로그램 하나 신청해서 가는게 가장 좋은거 같고요.
아이들 만들기 프로그램의 경우 일찍 마감이 되는지라 자리가 없으면 로봇 전시체험이나 펀월드체험을 대신 신청합니다.
프로그램 시간을 따져보고 중간에 비는 시간에 무료공연이나 공공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다니시면 보다 알차게 다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영어를 접하게 해 줄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이 접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영어마을 하루 갔다왔다고 아이에게 많은 걸 기대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많이 영어를 듣고 말하게
하는 기회를 주고 좋은 이미지, 영어에 대해 거부감보다는 흥미를 가지게 된다면 그것으로도 만족스럽겠지요.
희서맘 
파주 영어마을 처음 가실때, 이렇게 스케줄을 짜보세요.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