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말하기경시대회가 있습니다.
저희 딸은 2학년인데, 물론 나가기 싫다고 합니다.
영어유치원1년, 영어학원오후반 주3일 3시간씩 1년5개월째인데,
한번쯤 테스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전국 체인이라 각학원에서 예선전, 그리고 본선.
본선 당선자는 전국 경시대회에 나간다고 하네요.
2학년은 스토리텔링으로 하고, 책도 미리 선정해놓고 골라서 하면 되는데요,
아이는 욕심이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7살때 구연동화대회에 나가서 금상받은 적이 있는데,
그 떄처럼 하면 된다고 해도 영~시원찮은 반응입니다.
엄마는 속이 탑니다.
열심히 연습시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게 부모마음인데..
아이가 적극적이지 않으니, 엄마도 기운이 빠집니다.
학원매니저에게 물어도 보고 준비해야 되는데....
책은 이미 결정했습니다.
Click, Clack, Moo Cows that Type 예요.
구연동화처럼 하면 되는건가요?
책내용에 따라 의상 좀 신경쓰고, 제스쳐 구상하고,
목소리구상하고...
책을 그대로 외워서 한면 된다고 하네요.
누가 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딸아이 발음연습도 되고
그러다가 잘하면 상도 받으면 좋은데...
엄마인 제가 적극적이어도 되는지...
혹시 이런 대회 나간 본적이 있는 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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