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플래시를 만들어두는게 좋겠네요.
하지만 만든 플래시는 아무래도 폼이 덜나는게 사실이므로...
원판 플래시를 스캐너로 떠서 그 이미지 올립니다.
다양한 사이즈로 만들어보았으니
프린트해서 마분지 같은 곳에 붙여 손코팅지 같은것을
바르면 견고하겠지요?
도움 되시길..
히플러
해피맘님의 글입니다.
> 열흘 정도를 고민하다가 지난 공구때 첫발견 d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 지금의 시기가 (4세) 과학적인 호기심이 가장 왕성히 생길 때인 같아서요.
>
> 아직 책에 대한 저의 공부가 끝나지 않아서,
> (처음보는 단어들도 많네요.)
> 지금은 그냥 그림만 보여 주려고 하는데,
> 밤에 잠잘때 읽고 싶은 책을 가져오라고 하면
> 요즘은 꼭 첫발견 책을 가져오네요.
>
> 내용은 접어두고라도 그림이라도 잘 보면 일단은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 그래도 다행이지요.
> 얼마전에 구입한 런투리드와 첫발견 책을 책꽂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었어요.
>
> 어제도 아이와 같이 첫발견 책을 보다가
> 두꺼운 마분지가 굴러 다니길래,
> (아빠 와이셔츠 상자에 든 것을 어딘가에는 쓸 것 같아서 모아두었었죠.)
> 장난삼아 아이에게
> "엄마가 왕대빵만한 후레쉬 만들어줄께" 했더니,
> 아이 눈이 번쩍 뜨이면서 "왕대빵?" 하더라구요.
> 그 두꺼운 마분지를 후레쉬 모양으로 대충 짤랐어요.
> 윗부분은 동그랗게, 아래쪽은 손잡이 모양으로, 크기는 3배 정도 크게,
> 아래 부분에는 색연필로 색칠을 조금하고,
> 원래 후레쉬보다 모양은 볼품이 없었지만,
> 후레쉬가 크니까 무지 잘 보여요.
>
> 아이는 자기도 만들어보겠다며 안전가위를 들고 이렇게 저렇게 잘라보더군요.
> 덕분에 아이는 자기 책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 손의 미세한 근육도 발달되고,
> 이 작은 후레쉬 잃어버리면 어떡하나 걱정에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
> 저도 다른 엄마들처럼 그 후레쉬를 첨 보는 순간,
> 이것을 어떻게 보관해야지 안 잃어버리나, 그 생각부터 했었거든요.
> 엄마들의 마음은 모두 똑같은 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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