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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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 하지만 한 달전만 해도 AFKN 월요일 아침 10시에 방영했던 Dora the Explorer를 아시는 분께 강력 또 강력 추천합니다.
모르시는 분이라도 추천하고 싶네요.
뭐냐구요?
지금 www.nickjr.com으로 가시면 Make your own travel journal이라는 제목으로, 여름휴가를 앞두고 자녀들과 엄마, 아빠가 같이 휴가 계획을 짜고 휴가를 다녀와서 즐겁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한 책(?)이 프린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저희 아인(5살인데) Dora the Explorer를 너무 재미있게 봤었어요. 그 프로그램을 본 이후로는 스스로 간단한 지도도 만들고 가까운 은행을 가더라도...from the apartment, through the garden, bank bank bank(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원숭이가 항상 단어를 세 번씩 외쳐대거든요) we did it! we did it! we did it! thanks for your help!를 외쳐대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표지포함 12장)을 프린트하여 아빠랑 식구들 모두 둘러앉아 펼쳤더니 거의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더라구요.
저희는 요번 여름 휴가에 바닷가가 근처에 있는 시댁으로 갈 것이라서 거기에 맞춰 간단한 그림과 단어를 적어가며 쉬트를 5 페이지까지 작성했어요. 5페이지까지는 어디로 여행을 갈거며 누구와 무엇을 타고 갈건지 가서 누구를 만날 것이며 가방에는 뭘 넣어 갈건지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미리 작성할 수 있구요. 6페이지부터는 여행지에서 작성을 해야하거나 갔다와서 작성해야 할 부분이거든요.
괜히 저까지 여행을 가서 아이와 나머지 부분을 마저 작성할 생각에 부풀어지는군요.
혹 Dora라는 캐릭터를 아이가 잘 모른다면 이 책의 내용만 참고하여 다른 캐릭터를 프린트해서 붙여서 아이의 여행 기록지를 만들어 줘도 좋을 것 같아요.
말 솜씨가 너무 없어 두서없이 얘기하였는데 ...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할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 [인터넷 영어 사이트]여름휴가를 앞두고-Make your own travel 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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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스맘 등록일 2001-07-17 00:07 조회수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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