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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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jpg (54.32KB)오늘 아이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정말 모처럼만에(!!) 한가한 오전 시간이지 뭡니까...
방학때면 전 거의 폐인상태가 되는지라
글을 읽거나 쓸 여력이 별로 없기에
드디어 어젯밤부터 본격적으로 개학모드에 돌입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 읽거나 쓸 여력이 별로 없기에
드디어 어젯밤부터 본격적으로 개학모드에 돌입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침 먹여 두 녀석 학교에 보내고 나니
아파트 단지에 울려퍼지는 매미 소리와
간간히 들리는 세탁기 소리 정도만이 들릴뿐
아파트 단지에 울려퍼지는 매미 소리와
간간히 들리는 세탁기 소리 정도만이 들릴뿐
어제까지의 이시간과는 비교도 안되게 여유롭고 고즈넉하네요^^;;
조용히 책좀 읽으려니
늘상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면 듣게되는 문자메세지 수신음..
"띵~똥~"
'에구...또 스팸문자로구나'고 생각하고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급대출...어쩌구' '보험..어쩌구' '금일 한정 판매 100개..어쩌구' '홈쇼핑 알림방송..어쩌구'
'급대출...어쩌구' '보험..어쩌구' '금일 한정 판매 100개..어쩌구' '홈쇼핑 알림방송..어쩌구'
늘상 이시간대 문자는 이런 류였기에
'안봐도 비디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전화기를 쓸 일이 있어
스팸문자 지울 요량으로 문자함을 열었더니
허걱~~
이럴수가....
뭐 거의 당첨되기가 판교당첨만큼이나 어렵다던
파주 영어마을 주말초등반에 당첨되었다는겁니다.
(음...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워낙 영어마을은 신청하는 족족 떨어졌던 터라서요..ㅎㅎ)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예비 당첨자인데
당첨자중에서 결제 안하신 분들이 있어서
당첨자중에서 결제 안하신 분들이 있어서
보결로 제게로 연락이 옵겝니다.
허나 뭐 예비자면 어떻고 보결이면 어떻습니까?^^
늘상 영어마을 갈때면
늘상 영어마을 갈때면
"에구...울 딸도 저 해리포터 식당에서 밥 먹음 좋겠다...'고 생각했었고,
당일체험 끝마치고 총총 돌아올때면
'에구....방학 캠프는 언감생심 당첨 꿈도 안꾸더라도 주말반이라도 당첨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기만 했었거든요.
물론 저와 같이 신청하셨다가 안되신 분들도 여기 많으실테니
혹 제 글을 자랑만으로 오해하실까 염려도 됩니다.
음....뭐랄까....저 역시 7전 8기 끝에 겨우 기회가 온 것이니
혹 안되신 분들도 너무 낙심 마시고 열심히(!!!) 신청하다보면
어느날 저처럼 예비자의 기회라도 오지 않을까 하여
용기 내시라는 의미로 글을 올립니다.
(음..그런데 아무래도 이번 경우는
9월 말부터 황금연휴를 이용해 여행계획 있으신 분들이 많아
등록을 안하신 때문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뭐 어부지리면 어떤가요...
덕분에 쉽지 않은 기회를 얻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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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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