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 링컨님의 글입니다.
> 작년 3월에 튼튼 영어를 시작해서 12월에 그만두었다
> 그때는 튼튼 만이 열심히 듣고 외웠다
>
> 오로지 튼튼에만 올인 .. 그러면 언젠가는 튼튼 신문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유창해지리라 기대하면서
> 엄마도 아이도 머리에 쥐날 정도로 듣고 또 듣고.
> 그러던 어느날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그전에는 영어를 전혀 접해보지 못 한 우리아이
> 한글 책읽기에만 열심이던 아이가 영어를 들이미니 학습으로 받아들여 조금은 힘겨웠다
> 해보겠다는 의욕은 넘쳤지만.
> 올해 1월 드디어 큰 결심을 했다
> 엄마표로 돌아 서기로 하지만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a.b..c.d.d이외에는 기억나는 것이 없었다
> 영어에 지식이 없는 나는 무작정 듣게 했다
> 아이가 비디오에 집중하지 않는 편이라 무조건 오디오 앞에 앉혔다
> 튼튼 에서 듣기만 했기때문에 초등 2단계를 마치고도 읽을 수 있는 단어는 거의 없었다
> 갈등의 8개월이 흘렀다
> 우리아이는 이제 파닉스를 시작해서 알파벳을 어제 다 떼었다
> 지금은 ort5단계정도는 테잎을 한번도 듣지 않고 읽고 의미 파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그 읽는 것이 파닉스로 되는 것이아니라 그동안 보아 왔던 동화책에서 익힌 단어들 이겠지..
> 인터넷에 올라오는 무수히 잘하는 아이들 속에서 우리아이는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지만
> 언젠가는 우리아이에게도 그러한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 열심히 하고 있다
> 집중듣기. 짧은 동화책읽기 .한달전 부터로제타스톤시작. 일주일전부터 파닉스시작 가끔씩비디오보기
> 비록 지금은 미약하지만 그래도 나는 기뻐고 뿌듯하다
> the,they 라든가 아주 간단한 영어조차 구분할 줄 모르던 아이가 드디어 책을 읽기시작했다
> 나같이 영어 알파벳밖에 모르는 사람도 집에서 해도 되는구나.....
> 언젠가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
> 어제부터 ort5단계를 테잎없이 읽기에 기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 너무 잘하는.앞서가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이겠지만 ....
>
>
저랑 너무 비슷해서 글 올립니다. 지금 저희 아이 튼튼 3레벨 첫세트 들어갔는데요. 여태까지 하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생각하고 또 자료찾아 인터넷 뒤지고 그러기를 반복하다가 튼튼을 아직까지 하고 있네요. 튼튼은 듣기 위주라 파닉스는 천천히 하라고 하시고 오직 영어 책 읽기만 위주로 그리고 영어소리에 노출되게 항상 들려주라는 선생님의 말씀에도 답답하기만한 영어교육때문에 집에서 그룹결성해서 원어민 선생님을 모시고 알아보던중 그것도 쉽지가 않더군요. 저는 영어는 못하지만 다른 엄마들 역시 영어에 자신없어도 영어에 내 아이에 대한 영어열정만 있으면 충분히 하리라 생각했는데 엄마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이것역시 모임이 쉽지가 않더군요. 아이가 어디까지 튼튼을 하셨는지요? 그리고 로제타스톤 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면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지방 어디신지도 궁금하네요. 아이 영어교육은 집에서 어떻게 해주시는지도 같이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링컨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