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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유>사이트에 대한 문의

글쓴이 현이맘

등록일 2006-09-02 00:16

조회수 2,528

댓글 4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2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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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영어를 배우려는데요.. 아이가 초등 2학년이고 문장 조금 읽고 파닉스 끝났고 집에서 시사학습지를 하고 있어요..  저도 학원을 안보내고 그냥 제가 가르치는데 불안하기도 하고 여기저기를 알아보다가 <차일드 유>영어 사이트를 알게됐는데요
 
이곳이 미국교과를 배우는거라는데 제 궁금한점은 엄마가 학습계획표를 짜야하는지 관리는 되는지.. 그점이 궁금합니다.  금액도 그리 싼 편이 아니라 6개월 1년으로 금액을 내는데 한달평균 6-7만원정도였던것 같은데 이 사이트 공부하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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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맘 2006-09-04 20:05 
내 저도 차일드 유 강추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6개월 했는데요 이 보다 더 알찬 싸이트 찾기 힘듭니다.
그런데 집에서 하려면 엄마나 아빠 중에 누군가가 영어를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히 해야 하고요.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차일드유는 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치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고 현지 미국아이들의 커리큐럼에 의해 미국 아이들에게 맞춰진 것입니다.
말의 속도는 영어 동화테이프보다 빠르고 단어 구사 수준은 현지인 그대로이죠.
한국에서 또박또박 읽어주는 테이프로만 영어를 배우면 외국에 나가서
갑자기 귀머거리 된거 같은 기분이됩니다.
테이프처럼 또박또박 말하는 네이티브스피커는 드믑니다.
제 생각에는 학원에 있는 외국인 강사들은 현지인들보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또박또박 읽는 테이프와 차일드유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빨리 말해서 못알아듣는 것은 다른데서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계속 못알아듣고 그냥
넘어가서 학습진도가 더 늦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옆에서 누군가가 꼭 알아들어야하는 부분이나
단어를 설명해줘야 좀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수학적 용어는 모른면 끝까지 모르고 넘어가더
라고요.
  
kglass 2006-09-04 10:32 
엄마가 관리를 할 자신만 있으시다면 강추입니다. 
자신만 있으시다면 1년으로 하시구 추천받아 2개월 연장하고 하시면 한달에 4~5만원인 셈인데 컨텐츠의 질에 비하면 결코 비싼 값은 아닙니다. 저는 1년 반 정도 하다가 지난 달에 끝났는데 제 아이들은 제 의지대로 조절되는 아이들이 아니라 사실 제대로 하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내용 자체가 미국 아이들이 실제로 배우는 지적인 부분이 많이 있다보니 이해하기가 좀 힘든 부분이 있었난봅니다. 특히 수학...
2학년 정도면 이제 시작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특별히 계획을 짤 필요는 없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나오는 순서대로 쭉 진행하시면 되구요. 궁금한것은 설명회에 참석해서 해결하시면 되구요. E-LEARNING북이라고 해서 스케줄에 맞추어 나온 책도 있는데 값에 비해 쫌 별로이긴 합니다.
여름맘 2006-09-03 07:46 
제 생각엔 아이가 3학년 이상은 되어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이해의 여부를 떠나서 얘들은 무작정 보기때문에 이해를 못해도 자신들이 관심있으면 들어가 보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해당 학년이상의 것은 흥미가 없어서인지 한두번 집적이더니 관심없어하더군요. 수학도 과학도 사이트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한글로도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당연히 영어로도 재미없겠지요. 2학년이라면 키즈나 1,2학년단계정도이상은 잘 안들어갈껍니다. 주로 키즈만 가게되겠지요. 그러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6-09-02 13:33 
1년 2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초등 1학년이구요. 사이트 내용은 더 이상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영어를 좀 하셔야 됩니다. 우리나라 아이를 대상으로 한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플래시 내용을 아이가 이해를 못하거나 못 알아들을 경우 설명을 해줘야 할 텐데, 스크립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기 때문에 학습지도하는 사람이 플래시의 내용을 듣고 풀어주는 방법 밖에는 없거든요. 물론 아이가 영어를 제법 잘하면 자기가 알아듣고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엄마의 몫이 되는 거죠. 모든 인터넷 학습사이트가 그렇듯이 관리도 엄마 몫입니다.
 
요즘 선생이 1주에 한번인가 방문하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차일드유 홈페이지 보세요) 그건 저는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모든 지역이 가능한 것도 아닐 테구요. 내용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합니다. 꾸준히만 하면 학원 가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는 7살에 영어 시작했는데 차일드유 1년 하고서 지금 아서 정도의 챕터북은 듣고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으니까요. 문제는 엄마와 아이의 의지와 꾸준함이겠지요. 참, 사이트 내용도 별로 지루하지 않아서 저희 애는 처음에는 잘 못 알아들으니까 지겨워 하더니 요즘에는 아주 재밌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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