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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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은 2000년 1월생이구요. 올 3월부터 튼튼을 시작했어요.
솔직히 교재비가 넘 버겁네요.
전 거의 엄마표로 학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영어만은 시행착오를 하기가 무서워 고민끝에 튼튼을 시작했는데...
교재나 커리큘럼은 마음에 드는데 앞에 맘들처럼 뭔가 2%부족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그 돈이면 조금 더 보태 어학원에 보내야 하는건 아닌지...
아직 1학년이니 기초를 더 쌓고 어학원에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첨부터 어학원에 넣어야 하는지...
그러면서 교재비로 낸 돈은 벌써60만원이 넘었네요.
대학생인 저희 동생은 그 돈쓰지 말고 영어 서점에 가서
미국 초등 교과서 골라 엄마가 맘잡고 시키라고 하네요.
전 솔직히 영어만큼은 자신이 없어 시행착오를 경험하는게 아까운데...
무수히 많은 교재중에 무얼 선택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튼튼을 끊어야 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심각하게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아는 책도 거의 없고 정말 난감하네요.
튼튼을 하다 그만두신 분이나 하고 계신 분이나 아님 엄마표로
밀고 나가시는 맘들이 게시면 제발 저에게 길을 안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엄마가 이리 헤매면 안되는데... 그래도 1학년이니 지금 결정을 하고 꾸준히
밀고 나가면 늦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현재 일을 안 다니니
엄마표 영어도 몇가지 방법이나 교재(초보수준)라도 일러주시면
무조건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답니다.
바쁘시겠지만 제발 그냥 지자치지 마시고 한마디씩 건네주세요.
어학원 보내시는 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세공주맘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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