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허락도 안 받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글이 작아 읽기가 곤란하여...
혹 글씨 크기를 늘려 주시면, 제가 올린 이건 삭제할께요.
제프맘님의 글입니다.
> 다들 토토로는 아시죠?
> 착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친구말입니다.
> 털도 좀 많고 덩치도 산만하지만 언제나 우리곁에 있는 산소같이 신선한 친구죠.
> 자연친화적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유명한 작품이죠.
> 에니메이션이란게 그런것 같아요.
> 말을 못알아 들어도 의미파악이 된다는거죠.
> 그러면서 밀려오는 감동이란 정말 예전의 캔디를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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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를 만드는 슬로건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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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인데요..
> 한번 보실래요?
> 근데 일본어를 알아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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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긴 우리나라말로 개봉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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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걸 보고 감동을 좀 세게 받았아요.
> 그리고 느꼈죠.
> 아~ 좋은건 말이 안통해도 마음은 통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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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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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4학년의 사츠키와 4살의 메이는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이사를 가게 됩니다.
> 병원에서 퇴원하는 엄마를 공기가 맑은 곳에서 맞이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 근처에 사는 농가의 소년 칸타는 사츠키에게 너네 집은 유령의 집이라고 겁을 줍니다.
> 그 말이 맞았습니다. 마당에서 놀고 있던 메이는 눈앞을 지나가는 조그맣고 이상한 동물을 보고 놀래면서 바로 그것의 뒤를 쫓아가 숲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동물은 자신의 모습이 사람한테 보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놀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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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메이는 큰 나무 속에서 방금 전에 본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이 자고 있는걸 발견합니다. 겁 없는 메이는 그것의 배 위에 기어올라가 수염을 잡아당겼습니다. 그 동물은 큰 입을 열고 뭔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메이한테는 그 말이 토토로라고 들려 그것이 이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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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가 없어지자 걱정된 아빠와 사츠키는 뛰어다니면서 메이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메이는 나무숲 속에서 혼자 자고 있었습니다. 큰 토토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동생을 사츠키는 야단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메이가 무사해서 기뻤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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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가가 점점 새집에 익숙해졌을 무렵, 이번에는 사츠키가 토토로와 만났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저녁, 버스로 돌아오는 아빠를 마중 나갔다가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고 있던 사츠키는 옆에 누군가가 서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것은 털로 덮인 큰 동물이었습니다. 동물이 머리 위에 머리의 잎만 얹어 놓았을 뿐 흠뻑 젖어 있어서 사츠키는 아빠의 우산을 조용히 건네주었습니다. 「토토로?」라고 묻는 사츠키한테 동물은 「토토로-!」라고 외칩니다. 이윽고 버스의 불빛이 다가왔는데 그것은 큰 고양이 버스였습니다. 토토로는 사츠키에게 우산을 돌려주고 도토리를 주고서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하여 메이와 사츠키는 토토로와 만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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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퇴원이 연기되어 조금 쓸쓸한 두 자매이지만 토토로와의 비밀 만남은 마음을 위로해주었습니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 오카리나(달걀형 관악기)를 불거나 도토리가 자라는 소리를 듣는 방법을 배우거나 했습니다.
> 하지만 학교가 시작해서 사츠키가 집에 없게 되자 혼자 남은 메이는 쓸쓸해서 어쩔 줄 모릅니다. 어느 날 혼자서 굳게 결심하고 산 넘어 있는 요양소에 엄마를 만나러 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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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영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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