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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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느분이 영어 일기 쓰기에 대해 묻는 글을 보곤
글쎄 이렇게 내가 해온 것들이 좀 쉽지 않았나....를 알려줌 어떨까 하고 생각은 늘 했는데
영 내일 아님 게을러 지는 이 이기심때문에 이제야 글 올리네요
그리고 전 컴퓨터를 그저 인터넷 켜고 끄는 정도 밖에 몰라
오늘에야 남편 한테 찍은 사진기 들고 이 사진들 올려 달라구 했는데
이럴때마다 쬐꼼 작아지는 이 기분...
영어일기 이전에 7살난 딸아이 5살부터 매일(그래두 한달에 한두번은 못쓰고 잠든적두 있지만)을
일기 쓰게 한지 이년이 넘으니 이젠 스스로 저녁먹고 이닦고 나면 일기를 펴고 앉아 있더라구요
우선은 아이가 앉아 하루를 정리(?)하며
뭐가 가장 재미났는지 혹은 화가 나거나 귀찮았거나 가지고 싶었던 것들을 스스로 찾아 내는것이 .
그리곤 그걸 그려내는것.
그리고 그런 상황들을 아이의 입장에서 마음 정리하는 것 정도를 먼저 해내는게 ...
무턱대구 영어루 쓰기를 바라면 엄마야 말루 욕심쟁이 겠지요
첨에는 날짜정도 영어로 적기를 바라는 맘에서, 책 제목정도만이라도...
리딩로그를 만들어 책 읽고 난 뒤의 느낌을 (독후감이라 하기엔 아주 짧은)
그리자고 했어요.
Date,Title,Main character,Favorite part,Learn about를 적자구 했어요
워낙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서...
사진1.
Date> Wednesday 24/5
Title>Someone Knocked on the door
Main character>me and my sister
Learn about> all the people are in the house
Date>Friday!June!2!
Title>The FEATHER!
Main character>mole and The Chicken
Learn about>그러게 나가지 말지!
사진2.
Date>9/6/수(Sep/6th/Wed)
Title>The Little Mermaid in Love
Main character>Little mermaid
Learn about>Tell a Lie Save good
사진3.
Today I want to play with my father!
but I can't because my father have to go woRK!
So I can't
문법이나 스펠이 틀려도 그냥, 전 그냥 두어요
문법은 딱히 설명 할수도 없구(전 헬로우베이비 외워 겨우 쓰는 정도라)
선재맘 
우리딸 영어일기 쓰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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