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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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표 영어하면서 제일 곤란하다고 느끼는 점은 바로 "말하기"입니다.
엄마가 회화가 거의 안 되기 때문이지요.
일전에 지우맘님의 "영어말하기의 비밀"에서 저도 정리를 한 건데요.
예전부터 알고 있던 "책 소리내어 읽기"를 꾸준히 실행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들 소리내어 읽기를 무지 싫어했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전처럼 싫어하진 않네요.
해환아....
너 국어교과서 다 가져와봐. 학교에서 국어 뭐뭐 배우니? 해환... 책 우르르...
1. 읽기!
2. 쓰기!
3. 듣기!
4. 말하기!!!!
그래... 국어를 배우려면 그 네 가지를 다 해야하는구나.
그럼 우리... 지금 영어한다고 껍썩대는데 한번 정리해볼까?
1. 읽기 : 영어동화책 큰 소리로 읽기.
100words하면서 문장 읽기,
워크시트지 하면서 문장 읽기
코스북하면서 문장 읽기 <---- 음... 오우~~ 많이 하네~~ ㅋㅋㅋ
2. 쓰기 : 100words에 있는거 쓰기.
워크시트지 쓰기.
코스북의 워크북 쓰기.
영어일기 쓰기 <---- 됐어~ 이 정도면 됐지머. 좋아~
3. 듣기 : 리틀팍스 듣기.
영화보기, 영어게임하기
코스북하면서 듣기 <---- 충분해충분해~~ ㅋㅋㅋㅋ
4. 말하기 : ???????? <---- 꽝이냐?????
국어 말하기교과서에 보니까 "머머머에 대해 말하여 봅시다"란 글이 많더라구요.
그러면 서로 종알종알 말을 주고받아야 하는데
엄마가 영어로 말을 잘 못하니 어떻하면 좋을까.....
한참 배배꼬며 머리굴리다 암만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나 보더군요.
해환아.... 영어는 입 밖으로 소리를 내야 한대.
근데 엄마랑 네가 영어로 말을 잘 못하니까
우리 지금까지 하던 "동화책 읽기"를 더 열심히 하는게 좋을거 같애!
리틀팍스 따라하기좀 지발 하자~~~<---아직도 안합니다. ㅋㅋ
리팍 프린트한 거 읽기는 군말없이 하네요.
이렇게 결론냈습니다.
한 번 정리를 해주니, 뺀질이가 전보다 덜 뺀질대며 책을 읽네요. ㅎㅎㅎ
grinder 
초1 영어동화 소리내어 읽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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