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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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홈페이지에 마침 올린 글이 있는데,도움이 되실 듯 하여 쑥쑥에도 올리니 읽어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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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교,아니 대학교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것이 라이팅 아닐까 합니다. 미국 대학입학시험에도 라이팅 과목이 있는데,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에세이 1회 과외에 몇 백불씩을 기꺼이 투자하는 경우도 많은 걸 보면 미국 아이들도 그만큼 버겁다는 뜻이겠지요.
저희 아이는 9월 신학기에 2학년이 되었습니다. 리딩은 학교에서 정한 수준보다 높은 듯 한데, 라이팅이 정말 시원치 않습니다. 철자도 아는게 별로없고(nice->nise, only->oly, 뭐 이렇게 소리나는대로 적어서 문앞에 척 붙여놓곤 하죠.)문법은 더더군다나 모르구요(학교에서 문법을 아직 지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위안을 삼고있죠.), 문장 쓰기를 시키면 아예 처음부터 막혀서 시작도 못하지요.
문법, 철자 경우는 저학년 라이팅 과정에서는 중요시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문장이라도 대충 적으면 되는데,왜 작문을 시키면 처음부터 막혀서 한 줄도 못 써내려가는 걸까요?! 다들 아이들도 다들 그런지,미국에서는 라이팅을 하기 전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과정을 꼭 거치도록 유도하지요. 쓰고자하는 주제과 가진 특징을 그림이든 표든 형식에 관계없이 종이에 쭉 적어보는 겁니다.
주제가 새라면 아이가 새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을 적도록 아이랑 대화를 통해 유도를 하는 겁니다.
How many legs do birds have? - >Two legs.
Do birds have fur coats? -> No, mommy. They have feathers.
아이랑 이런 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새에 대한 관한 것들을 적어봅니다.
* 저는 거미줄 모양의 표를 사용하여 새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http://www.enchantedlearning.com/graphicorganizers/flowchart/index.shtml 에 가시면 다양한 모양의 그래픽 차트 내지 플로우 차트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어떤 차트는 특정 목적을 가진 작문 스타일을 위해 사용되는데요, 다음 혹 기회가 되면 특정 그래픽 차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도 소개할게요.^^*
이제 이걸 짧은 문장으로 만들어 봅니다. Birds have two legs./ Brids have feathers. ~
아이가 문장을 쓸 수 있게 Birds have ____ ____./ Birds have _________.. 이런 식으로 부모나 선생님이 간단한 worksheet를 만들어서 줄 수도 있겠지요. 빈 칸에 들어갈 단어도 worksheet 상단에 제시해 놓고요. 여기까지가 가장 기본적인 저학년 영작 학습의 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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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학습은 사실 지도하는 사람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힘들기 때문에 교재를 이용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겠지요. 제가 그래서 요즘 사용하고 있는 교재가 Evan-Moor출판사에서 나온 Draw Then Write 1-3입니다.미국 초1-3학년용을 위한 책이라 수준별로 제법 활용하기 괜찮은 듯해서 요즘 아이랑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집에 라이팅 교재가 여러 권 있는데,이 책을 택한 또다른 이유는 그림을 그리고 그 아래 문장을 쓰는 그림일기 형식의 전형적이되 딱딱하지 않은미국 초등학교 저학년 라이팅 학습방법에다 아이들이 한 문장이라도 쓸 수 있게 지침이 되는 단어 및 문장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라이팅은 누구나 다 알다시피 읽기,말하기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야 느는 것이 사실입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 말하기와 함께 가장 시간을 두고 반복학습을 해도 제대로 하기 힘든게 라이팅이니까요. 하지만 위에 소개한 방식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기본을 다지고 나가는 방식을 택해야 고학년이 되면서 설명문, 감상문 등 다양한 종류의 영작문을 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라이팅 학습은 어떤 문장을 무조건 따라 쓰도록 지도하는게 아니라 아이 수준에 맞춰 아이가 관심을 가질만한 책들을 읽게 하고,또 어휘 학습과 문법 학습도 곁들이면서 아이가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쓸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꾸준히 지도하는게 꼭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희 아이는 9월 신학기에 2학년이 되었습니다. 리딩은 학교에서 정한 수준보다 높은 듯 한데, 라이팅이 정말 시원치 않습니다. 철자도 아는게 별로없고(nice->nise, only->oly, 뭐 이렇게 소리나는대로 적어서 문앞에 척 붙여놓곤 하죠.)문법은 더더군다나 모르구요(학교에서 문법을 아직 지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위안을 삼고있죠.), 문장 쓰기를 시키면 아예 처음부터 막혀서 시작도 못하지요.
문법, 철자 경우는 저학년 라이팅 과정에서는 중요시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문장이라도 대충 적으면 되는데,왜 작문을 시키면 처음부터 막혀서 한 줄도 못 써내려가는 걸까요?! 다들 아이들도 다들 그런지,미국에서는 라이팅을 하기 전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과정을 꼭 거치도록 유도하지요. 쓰고자하는 주제과 가진 특징을 그림이든 표든 형식에 관계없이 종이에 쭉 적어보는 겁니다.
주제가 새라면 아이가 새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을 적도록 아이랑 대화를 통해 유도를 하는 겁니다.
How many legs do birds have? - >Two legs.
Do birds have fur coats? -> No, mommy. They have feathers.
아이랑 이런 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새에 대한 관한 것들을 적어봅니다.
* 저는 거미줄 모양의 표를 사용하여 새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http://www.enchantedlearning.com/graphicorganizers/flowchart/index.shtml 에 가시면 다양한 모양의 그래픽 차트 내지 플로우 차트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어떤 차트는 특정 목적을 가진 작문 스타일을 위해 사용되는데요, 다음 혹 기회가 되면 특정 그래픽 차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도 소개할게요.^^*
이제 이걸 짧은 문장으로 만들어 봅니다. Birds have two legs./ Brids have feathers. ~
아이가 문장을 쓸 수 있게 Birds have ____ ____./ Birds have _________.. 이런 식으로 부모나 선생님이 간단한 worksheet를 만들어서 줄 수도 있겠지요. 빈 칸에 들어갈 단어도 worksheet 상단에 제시해 놓고요. 여기까지가 가장 기본적인 저학년 영작 학습의 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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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학습은 사실 지도하는 사람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힘들기 때문에 교재를 이용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겠지요. 제가 그래서 요즘 사용하고 있는 교재가 Evan-Moor출판사에서 나온 Draw Then Write 1-3입니다.미국 초1-3학년용을 위한 책이라 수준별로 제법 활용하기 괜찮은 듯해서 요즘 아이랑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집에 라이팅 교재가 여러 권 있는데,이 책을 택한 또다른 이유는 그림을 그리고 그 아래 문장을 쓰는 그림일기 형식의 전형적이되 딱딱하지 않은미국 초등학교 저학년 라이팅 학습방법에다 아이들이 한 문장이라도 쓸 수 있게 지침이 되는 단어 및 문장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라이팅은 누구나 다 알다시피 읽기,말하기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야 느는 것이 사실입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 말하기와 함께 가장 시간을 두고 반복학습을 해도 제대로 하기 힘든게 라이팅이니까요. 하지만 위에 소개한 방식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기본을 다지고 나가는 방식을 택해야 고학년이 되면서 설명문, 감상문 등 다양한 종류의 영작문을 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라이팅 학습은 어떤 문장을 무조건 따라 쓰도록 지도하는게 아니라 아이 수준에 맞춰 아이가 관심을 가질만한 책들을 읽게 하고,또 어휘 학습과 문법 학습도 곁들이면서 아이가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쓸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꾸준히 지도하는게 꼭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윤걸맘 
코리아타임스 주최 제2회 전국영어경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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