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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간단한 4박자에 맞추어 할 수 있는 간단한 라임입니다.
라임이 뭔지 챈트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너서리 라임이라고 하면 마더구즈와 같은 의미의 구미의 전래동요를 일컫는 말이고 우리가 동화책을 읽으며 '라임을 맞추었다'라고 하는 경우는 각운,즉 맨 끝말들의 발음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라는군요. 그러니까 제가 올릴 라임은 너서리 라임이 아니라 재미있는 영어말놀이이겠지요?
라임이 발음과 관련된 것이라면 챈트는 박자에 맞추어서 재미있게 읽는 건데 보통 우리가 가요에서 흔히 듣는 랩이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4박자 게임 많이 해보셨지요? 무릎 치고 손뼉 치고 엄지손가락으로 찍고 찍고... 이 박자에 맞춰서 하는 건데 박자 맞춰 말하고 모션도 같이 하며 하는 거랍니다. 아마 아이들은 금방 외울거예요. 엄마보다 훠얼씬 빨리.
number one look at the sun (손을 눈에 대고 태양을 보는 시늉)
number two this is my shoe (신발을 가리키며)
number three it's a tree (손가락으로 나무를 그리며)
number four open the door (문을 잡아당기는 시늉)
number five it's alive (바구니에서 뱀이 나오는 모양을 손으로)
number six pick up your sticks (줍는 시늉)
number seven draw seven (허공에 7을 그립니다)
number eight close the gate (밀어서 닫는 시늉)
number nine draw a line (죽 그어주면 되겠죠?)
number ten stop my hen (아이를 꽉 끌어안으세요)
한번씩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one-sun,two-shoe...이렇게 라임이 맞추어져있지요?
29개월인 저희 아이는 이 놀이를 좋아해서 꼬마책을 만들어주었더니 저혼자 보면서 손동작도 하고 너무 귀엽답니다. 꼬마책은요, 한쪽에 숫자를 쓰고 다른 한면에는 내용에 맞는 그림을 그려 붙인거지요.
CTP가 있으신 집에서는 PIGS라는 책을 볼때 같이 해주세요. 같은 라임이 이용되어있으니까요.
그럼 재미있게 노시길...
| [일반]아이랑 함께 하는 number rhy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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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밀키웨이 등록일 2000-09-25 13:10 조회수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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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이랑 함께 하는 number rh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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