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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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7살이구요, 유아영어게시판만 보다가 며칠전부터 이곳을 기웃거리고 있어요.
저도 인제 얼마후면 초등맘이 되는지라......
저도 끼워주실거죠? ㅋㅋ
울딸 6살때 프뢰벨 마더구즈 시작해서 지금 오즈모 하고 있어요
12월생이긴 하지만 좀 늦게 시작을 해서인지 마더구즈할때, 선생님이 한번 가르쳐주면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잘 받아들인다고 칭찬을 해주셨어요. 그래도 저는 그러려니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하고 노래하고 노는게 다일뿐 책을 읽어준다든지 다른 무언가를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어요(그때까지만해도 쑥쑥도 몰랐어도).
영어라면 아는게 전혀 없었으니깐 가르친다는것은 꿈도 못꾼거죠.
그렇게 마더구즈 끝날무렵 선생님께서 자꾸만 안타깝다고...(애는 받아들일 준비가 된거 같은데 엄마가못해주니)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한거구 쑥쑥도 알게됐지요..........
(영어동화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것도 그때 알게된거구요..ㅠㅠ)
서론이 너무 기네요........
중간에 이사를 오게되서 그 선생님과는 헤어지고 다른선생님과 적응을 해가며 지금 오즈모한지 5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근데 선생님께서 우리애한테는 오즈모가 좀 쉬운것 같다고 다른 코스북을 병행하자고 하네요. 렛츠고(2,3단계)를 할까 생각중이시라는데.....
고수님들 이럴때는 어찌해야하는건가요?
사실 오즈모를 시작하긴 했지만 저도 좀 찜찜했었거든요. 좀 쉬운거 같아서.....
그래도 평소에 엄마랑 영어로 대화하는시간도 거의없고, 또 돈들여 사놓은책 아깝기도 하고, 또 엄마표로만 하면 계획도 없이 그냥 뒤죽박죽만 될것도 같기도 하고 해서 선생님을 부르긴 했는데...
선생님께서 렛츠고를 하면서 오즈모를 병행하자고 하는데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그리고 어떤글을 보니깐 렛츠고는 3단계까지는 쉽고 4단계부터는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괜찮은 코스북도 좀 추천해주세요..
맨날 기웃거리면서 눈팅만 하다가 글을 남기네요.
나도 언젠가는 다른 고수님들처럼 충고도 해주고 노하우도 알려주고 할 날이 있겠죠?
그날이 언제일런지.......
고수님들 많은 충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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